친구랑 작년 겨울부터 친해져서 서로 집도 가깝고 등하교도 같이 하는 친구 사이가 ( 학교에서 같이 다니지는 않아ㅎㅎ ) 됬는데 요즘 그 친구가 너무 싫어져서 고민이야 그 애랑 있으면 괜히 갑을관계가 되는 기분이야 당연히 나는 을, 그 애가 나쁜애는 아니야 생각도 많고 착하고 남을 많이 생각해줘 근데 그 애가 너무 원칙주의자 라고 하나? 너무 그래... 근데 나는 그런 게 싫단 말이지.. 내가 그 애를 어렵게 생각하는 것도 있긴 있는 것 같아.. (내가 좀 남의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이야) 그래서 그 애랑 같이 놀면 모든게 다 내 잘못이고 약간 내가 그 애한테 혼나는 느낌이라서 너무 싫어ㅠㅠ 그렇다고 그 애한테 대놓고 나 이런 거 싫어 라고 말하기엔 자신이 없다... 나 어떡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