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페북이나 이런곳에 꿈얘기나 뭐 이런종류 글이 올라오는데 늘 스레주라고 자신을 표현하는 글이더라고.
최근에 알게된건데 그게 스레딕이라는 사이트더라.. ㅎㅎ 그런데 그런 글들을 읽으면서 오 신기하다 이런 느낌도 있었지만
사실 아 나도 이정도반응이면 글을 써봐도 되지 않을까 싶어서 앞으로는 여기다가 글을 올리려고. 일단 간략하게 내 얘기를 하자면 주변에 나같은 사람은 잘 못본것 같아. 첫번째로는 꿈을 매일 꾸는데 사실 과학적으로도 인간은 매일 꿈을 꾸긴 하지만 그걸 기억하진 못한다고 하더라고. 그런데 나는 좀 특이한게 자다깨고 자다깨고를 3번 반복하면 3번다 거의 꿈을 기억하고 잊어버리질 않아. 그렇다고 기억력이 그렇게 좋은편은 아니야. 암기과목을 그렇게 잘하지 못하는거 보면... ㅡ.,ㅡ
두번째는 내가 매일매일 거의 이런식으로 꿈을 꾸다보니까 이제는 너무 많은 꿈을 꿔서 엄청 스펙타클한 꿈이었음에도 둔해져서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게 되더라고.
이게 내가 글을 쓰게된 이유기도 한데, 나는 늘 꿈을 꾸면 주변사람들 (엄마, 남자친구 등)에게 말을 하는데 다들 그걸로 책을 써도 된다고 하더라고 ㅋㅋ
근데 그냥 시간 지나서 잊어버리고 하면 아깝잖아..? 그래서 이제부턴 여기다가 쓰려고.
세번째는 내가 이것때문에 한때는 좀 심각하게 병원을 가야하나 고민한적이 있었어. 꿈을 너무 생생하게 꾸는것때문에...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어느 병원을 가야할지 모르겠더라고. 정신과,,,? 뇌과학과...? 아무튼 그런데 이 사이트에는 나같은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글을 올리면 조언도 좀 얻을 수 있겠다 싶어서!
음.. 크게 간추리면 이 세가지 이유로 지금부터 여기다가 글을 쓰려고 해. 내가 주변사람들한테 하도 많이 얘기하고 다녀서 혹시나.. 혹시나 이글이 유명해질리는 없겠지만 만약 유명해진다면 내가 누군지 들켜버릴것같아서 조금 무섭다 ㅋㅋㅋ 아무튼 잘 부탁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