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250명인 학교에서 평균 93~95로 12등 정도 해 평균이 높은 편은 아닌데 수행을 다 100 맞아서 등수 유지하는 거야 사실 시험 기간에도 그닥 열심히 공부하지는 않아서 더 열심히 하면 성적은 더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해 근데 지금은 그렇게까지 열심히 해야 하나 싶어서 굳이... 안 하고 있기는 해
내 고민은 일반고를 가야 하는지 자사고를 가야 하는지야 꿈은 선생님이었고 이것만 보면 일반고를 가야 하는데 사실 일반고 가도 교대에 갈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아 그렇다고 해서 자사고를 가면 (내가 현재 진학하고 싶은 학교가 자사고야) 수시도 정시도 이도저더 안될 것 같아서 진짜 고민돼 다들 어떻게 생각해 현실적으로 조언해 주라 ㅠㅠ
이름없음2018/07/02 04:26:18ID : O7dSMmLgi4F
교대 나오지는 않았지만 고등학생 때 교대 학교장추천전형 제안받았었고 대학에서 교직이수한 사람이야. 나는 일반고 나왔어.
자사고가고 싶다고 했는데 자사고 가려는 이유는 뭐야? 정시때문에?
이름없음2018/07/02 04:34:48ID : 5hwE8rtipcI
아직 대학이나 직업 관련해서 하고 싶은 게 없기 때문에 일반고 가서 방황하기보다는 자사고 가서 기숙사에서 공부 잘하는 애들이랑 모여서 좋은 시설에서 좋은 교육 받고 공부 빡시게 하고 진로 찾는 게 낫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비현실적인 얘기일까??
이름없음2018/07/02 04:39:03ID : O7dSMmLgi4F
엥 하고싶은 직업이 없다니....... 위에서는 교대가서 선생님 하고 싶다고 하지 않았어?
이름없음2018/07/02 04:41:08ID : 5hwE8rtipcI
선생님이 하고 싶은 건 맞는데 정확히 말하면 과거형이고 딱 내신 어느 정도 따야 돼 라는 말을 들은 순간 아 내가 갈 길이 아니구나 싶었달까 ㅠㅠ 사실 잘 모르겠어 어떻게 해야 되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진짜 선생님이 되고 싶었던 건 맞나 싶어서 요즘은 그냥 누가 물어보면 되고 싶은 거 없다고 말해
이름없음2018/07/02 05:00:15ID : O7dSMmLgi4F
음 나는 교대나 사범대에 대해 말해주려고 왔는데 진로가 없다 하면 약간 당황스러워지는데 ㅠㅠㅠㅠㅠ 근데 확실한 건 자사고 간다고 해서 진로를 찾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정시 대박친다는 보장이 있는 것도 아니야. 가려는 일반고가 크게 문제있는 학교만 아니라면 스레주 지금 성적으로 봤을 때 일반고 가서도 마음 잡고 공부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스레주 성격이 좀 경쟁적이라 잘하는 애들하고 치열하게 경쟁붙을 때 공부가 잘 되는 편이라던가 자사고 가서 어떤 대학 어떤 전형을 노려야겠다는 목표가 있다던가 하는 거라면 모르겠는데, 그렇지 않다면 굳이 자사고 가서 고생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
이름없음2018/07/02 05:17:59ID : raqZjz9g5cI
현재 일반고 재학중인 학생이야 내가 자사고를 잘 몰라서 그런데 일반고가서 공부 빡세게 해서 성적 높게 잡으면 대학갈 때 처럼 학교장추천으로 갈 수 있어 고등학교와서 높은 성적 유지하기 힘들다 잘하는 사람은 잘하는데 못하는 사람은 완전 바닥쳐 고등학교 들어와서 첫시험보고 멘탈터지면 그때부터 바닥치는거야.. 그리고 자사고가 일반고보다 공부를 더 빡세게 시키겠지? 빡세면 좋은데 그만큼 스트레스 심하게 받아서 공부를 더 안할 수도 있어 내가 다니는 학교는 일반고인데 사립고등학교여서 다른 학교보다 조금 더 빡세 빡센만큼 스트레스 많이받고 스트레스 받으니까 더 하기싫어 그냥 내 생각대로 내 경험대로 쓴거니까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돼 사실 나도 고등학교 신입?이야ㅎ 아직 모르는 게 많아
이름없음2018/07/02 08:20:07ID : IFdu5U3Qk4E
➖ 삭제된 레스입니다
이름없음2018/07/02 08:20:16ID : IFdu5U3Qk4E
➖ 삭제된 레스입니다
이름없음2019/07/18 22:53:12ID : nXze3XxU2KZ
일반고 가서 올 1찍을 자신 있으면 일반고 가서 학살해 당하는 입장에는 거지같지만 그만큼 자신이 동학년에서 선생님들한테 대우받고 좋게 다닐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