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북에 사는데 춘장대라고 바닷가가 있어 근데 거기는 새벽에 택시가 없어ㅠㅠ 그래서 한시간동안 택시를 타려고 기다리는데 아무리 전화를 해도 전화도 안 받고 안 오는 거야.. 카택을 불러도 안 잡히고.. 그래서 어떻게 하다가 전화가 되서 기사님이랑 전화를 하면서 우리한테 어디까지 갈거냐고 그래서 군산이라고 대답했는데 기사분이 못 들으셔서 군산이요 군산! 이러니까 북한이요? 저는 북한까지 못 가는데요 이러심.. 쓰다보니까 되게 안 웃긴데 진짜 그 상황엔 너무 웃겼다 기사분이 너무 진지해서 웃겼고 그냥 웃겼어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