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이름없음 2018/07/03 23:33:31 ID : mspe7s4Grbw
거의 10년 가까이 불규칙하게 이어서 꾸는 꿈이 있는데 정확히 끝나게 되면 끝났다는 걸 알 수 있는 방법 있을까? 혹시 자기 꿈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사람 있어?
이름없음 2018/07/03 23:41:42 ID : 1vcr9jthe0n
어..그런 느낌을 받은 적은 없는데, 나도 드문드문 계속 이어지는 꿈이 몇개 있어!
이름없음 2018/07/03 23:52:40 ID : mspe7s4Grbw
이어지는 꿈을 꾼다는 사람은 많은데 한번도 끝났다는 사람은 못 본것 같아 이어지고 있는다면 분명 끝도 있지 않을까? 라는게 내 생각이야
이름없음 2018/07/03 23:57:13 ID : mspe7s4Grbw
2는 얼마나 오랫동안 이어왔어??
이름없음 2018/07/03 23:59:48 ID : 1u3woK5anwq
나는 1년마다 이어지는 꿈 꿨었는데, 난 그 꿈 꿀때 본능적으로 이 꿈에서 죽으면 다시 이 꿈에 들어오지 못한다는걸 느꼈는데 스레주는 그런것도 없어?
이름없음 2018/07/04 00:46:22 ID : mspe7s4Grbw
내 경우는 아직까지 나한테 직접적인 피해는 없어서 잘 모르겠어! 죽으면 돌아오지 못한다고 느끼는거야? 직감적으로?
이름없음 2018/07/04 01:23:42 ID : 1u3woK5anwq
응 직감적으로. 내 경우는 그랬어. 근데 애초에 난 누가 꿈에서 도와달라고해서 알겠다고한거라.... 솔직히 내가 선택을 한거지. 누군가에 의해서가 아닌 내 선택이었고 갇힌것도 아니었으니 거기서 죽어도 현실에선 별로 타격도 없고.... 스레주 거기서 상황이 어떤데? 난 이쪽에선 끽하면 죽는 분위기라 그랬던걸수도있어.
이름없음 2018/07/04 01:33:36 ID : mspe7s4Grbw
대충 말하자면 나는 그 공간에 있는데 내가 도망나온 곳으로 사람들이 들어가서 죽고 있다고 해야하나...? 그냥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입장이야 뭔가 나한테 말을 걸거나 내가 주체가 되는 건 아닌 것 같고. 심각하다고 하기도 뭐해 그냥 하얀바탕이라서! 7은 거기서 죽어본 적 있는거야??
이름없음 2018/07/04 01:39:29 ID : 1u3woK5anwq
응 나는 그쪽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죽었어. 아니 그쪽 사람들인가? 그들도 나랑 똑같이 다른 곳에서 왔을수도 있으려나 응 아무튼 그래. 스레주가 도망쳐 나온 곳은 어디야? 아 혹시 궁금하면 여기 내가 쓴 글도 있어!
이름없음 2018/07/04 01:40:37 ID : 1u3woK5anwq
1년마다 이어지는 같은 꿈 꾼적있어 이거 내가 쓴거야 스레주한테 도움이 되려나?
이름없음 2018/07/04 01:56:21 ID : mspe7s4Grbw
리더! 응 고마워!! 나는 어렸을 때 갔던 동물원이야. 실제로 갔던 곳인데도 결말은 확실히 달라. 일정한 간격으로 꾼 것도 아니고 몇 년동안 텀이 있었던 적도 있어서 다음은 어떨지 모르겠어 일단 저번달에 꾼 이후로는 아직 꾼적 없네
이름없음 2018/07/04 02:04:01 ID : 1u3woK5anwq
이야기의 흐름을 알려줄래?
이름없음 2018/07/04 02:05:22 ID : mspe7s4Grbw
혹시 정보가 될까해서 써놓을게. 나는 이 꿈을 유치원생때부터 시작해서 2~3년 간격이기도 하고 짧으면 일주일에 한번씩 이어졌어. 내용은 어렸을 때 할아버지랑 동물원에 갔던 내용인데 할아버지가 나한테 잠시만 여기서 기다리라고 말씀하셔서 가만히 앉아서 기린을 쳐다보고 있었던 걸로 시작이야. 내가 가만히 앉아서 기린을 쳐다보고 있는데 갑자기 뼈가 부러지는 소리가 나면서 기린 목이 기괴한 모습으로 꺾어지고 그 상태로 천천히 녹아내렸어. 주위를 둘러봤을 때는 다른 동물들도 다 그런 식이었던 것 같아. 녹아내린건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바닥에서부터 천천히 차올라서 나는 무조건 출구로 뛰어갔어.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고 내가 도망치기 시작한 꿈은 초등학생때 꾼 꿈이라서 꿈속에서도 나는 자라있었다. 출구를 나오니까 내 뒤로는 물 같은게 차올라있었고 그 외에는 온통 하얀 공간이었어. 다음에 꿈을 꿀때는 나는 더 자랐고 멀리서부터 어떤 남자가 초점 없이 뛰어오더니 물에 빠져서 허우적거렸어. 나는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그걸 보고만 있었고.. 그러다 그 남자는 죽은 것 같아. 기분 좋은 꿈은 확실히 아니지 그리고 그 다음번에는 점점 사람들이 많이 뛰어와서 물에 빠졌어. 지금까지 꾼 내용은 이게 끝이야. 꿈 속에서 나는 그냥 이걸 보고 있을 수 밖에 없었어. 왠지 모르겠지만 몸이 움직이지 않더라고
이름없음 2018/07/04 02:06:38 ID : mspe7s4Grbw
대충 저런 내용이야! 끝이 어떨지는 정말 모르겠어
이름없음 2018/07/04 02:08:30 ID : mspe7s4Grbw
내가 알고 싶은 건 꿈이 끝나는 지점이 어떤지야! 꿈을 이어서 꾼 사람중에 이 꿈은 여기가 마지막이구나 라던가 느낀 사람이 있으면 이야기해줬으면 해서.
이름없 2018/07/04 04:07:58 ID : 1vcr9jthe0n
음...한 7년 정도? 주기는 많아봤자 일주일에 한번? 적으면 몇개월에 한번 씩 꾸고 그랬어
이름없음 2018/07/04 06:08:44 ID : aso6i7hAlCp
6년? 근데 꿈속여자랑 성격,취향 다 비슷한 지금 여친이랑 사귀던 날부터 끝났네 꿈이
이름없음 2018/07/04 15:03:47 ID : mspe7s4Grbw
17이 말하는 끝났다는 건 무슨 느낌이야? 그냥 이제는 이 꿈을 안 꾸겠다는 느낌같은거야?
이름없음 2018/07/04 20:47:59 ID : mspe7s4Grbw
나랑 주기 비슷한 사람 만나서 반갑다ㅠ 나만 그렇게 불규칙하게 꾸는 줄 알았어 아직 끝이라는 느낌은 전혀 못 받은거야?
◆g7tbjwHzXzc 2018/07/04 20:54:03 ID : mspe7s4Grbw
인코달게 좀 더 이야기 해야할 것 같아서. 꿈 속에서 내가 물에 잠기지 않으려고 뛰쳐나온 이후로 멀리에서 일정하게는 아니지만 한 두명씩 뛰어와. 물 위에는 죽은 것 같이 보이는 사람들이 떠다니고 있어 점점 많이. 아는 얼굴은 없고 다 내가 본 적 없는 사람들이야 나는 이 꿈을 10년 넘게 꾸고 있어 사실 이건 좀 하소연일지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꿈을 꾼 날은 하루종일 불안하기도 해 이 꿈이 끝나기는 하는건지 불안해 그게 나한테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솔직히 잘 모르겠고..... 나름대로 끝이 어디일지 심각하게 생각해보고 있다가 여기 올리게 된거야 그냥 끝을 모른채 있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
이름없음 2018/07/04 21:12:17 ID : yE2oHDteLe3
그런 생각이 들면.... 아마 알아야할거야 끝을. 근데 이 이야기를 들어도 끝을 짐작할수가없는데... 좀 특별한거 없었어?
◆g7tbjwHzXzc 2018/07/05 00:10:32 ID : mspe7s4Grbw
사실 가장 근본적인 문제가 그거야 정말 다음 내용이 예측이 안 가.... 어떤 꿈인지도 모르겠고 사람들이 달려오는 것만 3번을 꾼 거라 다음에는 무슨 일이든 있긴할 것 같거든
◆g7tbjwHzXzc 2018/07/05 00:19:41 ID : mspe7s4Grbw
점점 내 꿈을 상담하는 것처럼 되버렸는데 혹시 이런 경험 있는 사람들은 계속 이야기해줬으면 해! 불규칙적이다보니까 언제 다음 꿈을 꿀지도 모르는 상황이고 그냥 불안하기만 하다... 만약에 내가 꿈 속에서 죽어버리면 어떻게 되는건지도 궁금해 위의 레스주처럼 다들 아무 이상 없는걸까?
이름없음 2018/07/05 01:05:23 ID : yE2oHDteLe3
난 죽어도 애초에 그쪽 사람이 아니었으니 괜찮았지만 혹시 몰라 스레주는 현실의 몸에도 이상이 생길지ㅠ
이름없음 2018/07/05 01:14:35 ID : 1vcr9jthe0n
음...지금은 끝이라는 생각이 별로 들지 않는데, 몇년 안에 끝날 것 같아. 지금 꿈 속 스토리 전개상 그럴 것 같거든
이름없음 2018/07/05 01:16:32 ID : 1vcr9jthe0n
워낙에 스팩타클한 액션 추리물 영화급 스토리라서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18/07/05 02:01:37 ID : 1u3woK5anwq
아 그런 느낌이 든다면 아마 확실할거라고 생각해!
이름없음 2018/07/06 02:21:17 ID : aso6i7hAlCp
이야! 음.. 그뒤로 더이상 그 꿈을 꾸지않는? 꿈속의 여자가 점점 지워졌달까..?

레스 작성
14레스 980 Hit
이름 : 이름없음 2024.04.21
1레스싸우는 꿈 236 Hit
이름 : 이름없음 2024.04.21
4레스정오에 갇히다 1406 Hit
이름 : 이름없음 2024.04.20
6레스꿈에 나온 이성이 너무 이상형이라 안잊혀진적 있어?? 1147 Hit
이름 : 이름없음 2024.04.20
9레스우린 사실 게임 캐릭터였던거 아닐까 810 Hit
이름 : 이름없음 2024.04.20
6레스의도적으로 가위에 눌리는 법 489 Hit
이름 : 이름없음 2024.04.17
2레스루시드드림 꾸는법 알려줘 2040 Hit
이름 : 이름없음 2024.04.17
6레스. 935 Hit
이름 : 이름없음 2024.04.13
6레스난 꿈 속의 세계가 있다고 믿어 2621 Hit
이름 : ◆k5VbxCmNtbg 2024.04.13
8레스개꿈 꿨다 1082 Hit
이름 : 이름없음 2024.04.09
389레스어디서든 빠질 수 없는 그것☆잡담판 31375 Hit
이름 : 이름없음 2024.04.08
451레스그대는 얼마나 많은 꿈을 거쳐 나에게로 왔는가? 30956 Hit
이름 : ◆gmGk4E67xXt 2024.04.06
1레스오늘 꿈에서 우리팀 운동선수 돼서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1278 Hit
이름 : 이름없음 2024.03.31
2레스몇년째 꿈에 똑같은 남자애가 나와 1514 Hit
이름 : 이름없음 2024.03.28
1레스요즘은 꿈 속에서 수면마비 걸리네.. 1571 Hit
이름 : 이름없음 2024.03.25
3레스다들 꿈 이어서 꿔 본 적 있어? 1879 Hit
이름 : 바다 2024.03.25
1레스옛날에 꿔본 꿈인지 아니먼 내 착각인지 모르겠는데 1674 Hit
이름 : 이름없음 2024.03.24
3레스나 이거 대체 뭔 꿈임? 1700 Hit
이름 : 이름없음 2024.03.23
2레스다들 신기했거나 기억에 남는 꿈들 있어? 1752 Hit
이름 : 이름없음 2024.03.23
1레스오늘 꿈을 꿨는데 이거 귀접은 아니지? 1751 Hit
이름 : 꿀주먹 2024.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