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7살 때 아는 언니랑 집 앞 놀이터에서 그네를 탔는데,
너네 그거 알지 바이킹? ㅋㅋ 그 자세로 바이킹을 탔어
내가 그네에 앉아있고 언니가 내 위에 서서 그네를 탔는데
난 그때 그네를 제일 좋아했고 특히 바이킹 자세를 좋아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신이나서 끈을 잡고있던 손을 놔버린거야 ㅋㅋ
그대로 뒤로 머리가 쿵 떨어졌는데 언니가 놀랬는지 바로 그네를 멈췄어
그때 난 그냥 좀 아프다? 따갑다? 자세히는 기억안나는데 크게 아프지는 않았던 거 같아
난 되게 눈물이 어렸을때 부터 많은 편이였는데 울지 않았거든 ㅋㅋ
그리고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서 박은 부분을 만졌는데 뭔가 뜨거운게 느껴지는거야 ㅋㅋ
이름없음2018/07/04 13:24:38ID : SE659clhfgi
그렇게 많은 피를 본 건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였던거같아
손이랑 바닥에 피가 뚝뚝 떨어지고 심지어 뒤통수가 파져서 뭔가 물컹한게 만져진다고 해야하나 ㅋㅋ ..
어쨋든 난 그게 제일 흑역사였던거같아 ~
이름없음2018/07/04 15:31:15ID : ck8rs7e2LdO
흑역사라기 보단 큰일날뻔 했네...
이름없음2018/07/04 19:51:23ID : 6584NvyIGmp
이건 흑역사가 아니라 사건이네 진짜 ㅋㅋㅋ
난 스레주랑 비슷한 땜빵난 경험이 있다면...
초딩때 옆옆집에 사는 남자애가 내 머리로 돌 던져서 머리 꼬맨거....ㅋ 그 썩을놈 ㅋㅋㅋ
사과도 안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