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고등학교 1학년입니다. 그렇습니다, 현재진행형의 17세 여고생입니다.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지극히 평범한 학생입니다만, 그런 저에게도 꿈은 있습니다. 부끄럽지만, 저의 꿈은 고교 3학년 때, 모든 것이 끝나고 난 후에 가지고 있는 돈을 전부 써서 러시아로 간 다음에 처음이자 마지막 술로 보드카를 한 잔 올린 뒤 불곰이랑 맞짱을 뜨고 그 불곰의 가죽을 벗겨내어 들쳐매고 입구을 시도하다가 워싱턴 조약 위반으로 찍혀서 국제 범죄자가 된 채로 선글라스를 쓰고 세계일주를 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소박하다면 소박하고, 이루기 어렵다면 이루기 어렵지만, 그래도 저는 꿈을 향해 힘낼 것입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목표를 향해 힘을 내주셨으면 좋겠군요. 이 스레는 제가 러시아에 가고 싶은 마음을 늘 되새기고, 러시아에 가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을 해나가는 것을 기록하기 위해 세웠습니다. 이 스레를 보시는 분들 중 마땅히 할 일이 없으신 분이라면 작은 응원 하나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그럼 내일부터 힘내도록 하겠습니다.
  • 일단, 그래도 계획은 시작하기 전 날에라도 세워두는 편이 좋을까요. 저는 현재 약 100만원의 저금이 있는 상태입니다. 적금이므로, 고교 3학년이 되었을 무렵에는 더 많아져 있겠지요. 저는 해외 여행을 다닌 적이 한 번도 없어서 어느정도의 비용이 드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이 100만원을 토대로 하여 여행계획을 세우려고 합니다. 그리고 인원에 대해서, 저는 체력이나 깡이 좋다는 말은 종종 듣곤 합니다만, 역시 혼자 힘으로 불곰을 때려잡는 것은 무리입니다. 그러나, 다굴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여러 명이서 때리는 것은 어떻게 보면 비겁하지만 일종의 전략입니다. 그러므로 동료를 데려가는 편이 좋겠지요. 그런 의미로 저는 3명 정도의 동료를 모집했습니다. 나이는 전부 저와 같습니다. 동갑끼리의 여행이라는 것이죠, 어쩐지 두근두근 합니다. 아, 이 세 명이 러시아 여행에 참여하는 것은 그렇다치고 불곰을 때려잡아서 국제 범죄자가 되는 계획에 동참해줄지 아닐지에 대한 것은 일단 무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연히 동조해주리라고 마음 속 깊이 믿고 있으니까요. 그들 중 한 명이라도 'NO' 라고 이야기한다는 상황 자체는 어떤 가능성의 우주에도 존재하고 있지 않습니다.
  • 네 명이서 해외 여행을 가는 것은 확실히 많은 비용이 들겠지요. 일단 얼마정도의 비용이 드는지 알아봐야겠습니다. 이왕이면 왕처럼 호위호식하면서 지낼 수 있는 비용이 얼마인지 알아 보고 싶습니다. 불곰을 잡으려면 일단 체력이 중요할테고, 체력을 아끼기 위해서라면 고생을 하면서 지내는 것 보다는, 요거트를 먹을 때 뚜껑에 묻은 것만 먹고 나머지 요거트를 버려버리는 정도의 사치를 아무렇지도 않게 행하여 그 점에 도취되어 동경하게 되는 사람처럼 지내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환율이 얼마정도 되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겠네요. 물론 제가 고교 3학년이 되었을 무렵에 갑자기 방사능 홍차와 관련된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래도 미리 계획을 세워두면 나중에 수정하면 될 뿐이니까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보다 이미 있는 것에서 수정하는 편이 더 편하다는 사실은 누구라도 알고 있을테지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국제 범죄자 될 것 같아서 부섭다구 레주... 비버판 착각해서 여기로 온거 아니지??
  • 레전드 냄새가 난다..
  • >>4 고민하다가 왔습니다. 아무래도 좋을 이야기라서 어디에 쓰던 상관 없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여행 게시판이 있다면 아마 거기 쓰지 않았을까요. 만약 있는데 제가 모르고 지나친 거라면 무시당한 여행 게시판에게 사죄하도록 하겠습니다. >>5 레전드가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정말 러시아에 갈 것입니다. 만약 무슨 일이 생겨서 고교 3학년 때 못 가더라도 나중에 언젠가는 갈 것이고, 실제로 가서 무사히 임무를 끝마칠 때까지 이 스레는 존속 될 것입니다.
  • 아, 인증코드를 까먹어버렸습니다만 사랑으로 넘어가 주셨으면 좋겠군요. 세상 모든 일들은 사랑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불곰을 잡는 일도 똑같습니다. 사랑만 있다면 불곰은 한 주먹 거리도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모두 사랑이 넘치는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 혹시 여고 다녀?
  • 잡담은 여기까지 하고, 루블 환율에 대해 검색하고 왔습니다. 앞으로 뭔가 거대한 사건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면, 루블의 가치는 거의 비슷비슷할 것으로 보이니 지금은 일단 안심하도록 하겠습니다. 1 러시아 루블 =17.73 대한민국 원 이라고 합니다. 즉 1 루블은 대략 17~18원 정도의 가치가 있다는 소리이지요. 비싼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어머니 러시아. 일단 제가 가지고 있는 100만원은 56412.50 루블, 즉 56000 루블 정도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러시아 물가와 비교하였을 때 왕, 아니 차르, 아니 라스푸틴 처럼 지낼 수 있는 지 한 번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모두들, 이쯤에서 배경 음악으로 라스푸틴을 틀어주십시요.
  • >>8 여고였던 학교를 다닙니다. 학교는 규모가 작아 제가 누군지 특정하기 쉬우므로 더 이상의 정보는 졸업 전에는 주지 않을 것입니다.
  • 루블의 가치가 낮아진 편이기에 대체로 서울보다는 물가가 싼 편에 속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서울보다 비싼 부분도 있는데다가 짐바브웨 달러 급으로 떨어진 것도 아니므로 돈을 더 벌지 않으면 맘 놓고 라스푸틴이 될 수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어떡하면 돈을 더 벌 수 있는 가를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 이 스레를 보시는 분 중에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주실 수 있는 분은 여기에 써주시길 바랍니다. 장기매매는 받지 않습니다. 저는 다른 방법을 쓰지 않고 오로지 워싱턴 조약 위반만으로 국제 범죄자가 되고 싶으니까요.
  • 저가 항공사를 이용하면 러시아로 가는 비용을 줄일 수 있겠지요. 비행기 추락으로 죽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비행기 추락 사고는 생각보다 확률이 낮으니까요, 걱정은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적당한 저가 항공사를 찾아볼까요, 일단 기내식이 맛있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군요. 아, 기내식하니까 생각났습니다만, 요새 메이플스토리의 키네시스는 쓸만한가요? 검은 마법사 업데이트로 두근거리고 있는 중입니다만.
  • 애니 로쓰끼히어? 쑤까불리얏 러쒸삐 이디나후이 이디엇! 아메리깐! 이디엇!
  • 말투 존나 진지해서 무섭네;; 러시아에 가서 꿈을 이루길 빌어줄게! 난 네꿈을 응원한다!
  • >>13 죄송하지만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습니다. 멍청이라는 뜻일까요... >>14 말투가 진지해서 무섭다면 조금 부드럽게 바꿔 보겠습니다. 안냥 모듀들 난 스레듀라구 해 스레듀는 로씨야 가서 불고미를 이케이케 줘패붜릴꺼얌>< 기대해줄꼬지? >< 어떤가요?
  • 너 이민정이지 ㅎㅎㅎㅎㅎ
  • >>16 연민정은 아는데, 이민정은 모릅니다. 진짜입니다...
  • 일댠 쓰레듀 말튜가 넘 쥔지해서 무셥댜규 해서ㅠㅠ...스레듀 말튜를 바뀨기류 해쎠..ㅎㅎ^^ 모듀들 댤 부탸껭^^ ♥♥♥♥♥
  • 일다눈 쓰레듀 욜씨미 검★색 해봐쪄...^^저까 항꽁 챠쟈봤뉸데...한국쬬균 거이 아시아 위주로 바께 안도라서 레듀 념념 뚁땽해쪄염ㅠㅠ 글티망 으♥지으 레듀!! 한국 저까항꽁 말구 로씨야 쬭 차쟈봤쪙~~
  • 쩌까 항꽁운 아디디망ㅠㅠ 따른 살암드링 쩌까 항꽁으로 알구 이뜰 쪙도루 가격두 싸고 죠훈 고시 이떠라고ㅎㅎ^^ 고기가 오데냐!!! 두구두구두구두구~~~~~~~~~★☆★ ☆★ ☆★ ☆★ ☆★ ☆★ 발 ! 호 ! 오로라 공항이얌 >< ♥ 꺄아~~이륨먄 듀러됴 넘넘 설뤠쥐 아놔¿ 오로라 이뿨서 레듀도 마니 조아하는데ㅎㅎ 약간 오뤄라 겅듀 같기두 하구~~ ㅎ 막이뤠:;;
  • 아:;;ㅎ:;;레듀 념념 힘듀러...이론 먈튜 오뚀케 쓔눈 곤징...레듀 이론 말튜 쓔는 샤럄듈 됸경해여...♥▽♥ 일돤 레듀 쬬꼼먄 쉬고 올께 고럼 안뇽~~~뾰용~~~ ♥☆★♡♥☆★♡♥☆★♡♥☆★♡♥☆★♡♥☆★♡♥☆★♡♥☆★♡
  • 앜ㅋㅋㅋㅋㅋㅋㅋ 말투다시 바꿔줘 ㅋㅋㅋㅋㅋ
  • >>22 바꿨습니다. 다시는 저 말투에 손을 대지 않겠다고 어머니 러시아에 대고 맹세합니다. 저 말투는 선택받은 자가 아니면 그 누구도 쓸 수 없는 언어입니다. 모두 잘 알아두세요...감히 건방지게 저 말투에 손을 댔다가는 레듀^^ 꼴이 납니다. 다시 한 번 경고합니다. 조심하십시오.
  • 러시아는 시원한 곳이지만 아시아인다 유럽인가 에라 모르겠다 갈색의 지구의가 보인다 겉잡을 수 없이 일은 커진다 입신양명이라 하였나 니코틴을 흡수한다 다잡아 마음을 정돈해본다
  • 오로라 항공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만, 저가 항공만큼 싸면서도 저가 항공이 아닌 만큼(다른 저가항공의 서비스가 나쁘다는 뜻은 아닙니다.)내부는 깔끔하고 서비스도 적당히 괜찮다는 듯 합니다. 짧은 노선이라 기내식은 빵과 주스 정도라는게 아쉽지만, 그래도 빵과 주스는 맛있으니까요. 오로라 항공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인천 공항을 이용해야하는데, 인천이랑은 가까운 편에 속하니 더더욱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한 가지 마음에 걸리는 점은...좌, 우로 세자리씩이라는 것입니다. 러시아 불곰 원정대 (가칭)의 인원은 모두 4명. 즉, 누군가는 혼자 앉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무슨 가혹한 운명이란 말인가... 무언가, 좋은 방법은 없을까요...
  • >>25 스레주가 혼자앉으면 되겠네
  • >>24 아시아와 유럽 사이에 걸쳤지만, 일단 유럽 취급인 듯 합니다. 뭣보다 아시아를 취급하는 항공사 편들을 알아봤는데 러시아에 가는 곳은 없더군요... 담배 잘 피고 마음 정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 >>26 다른 두 명을 끌어들여서 여섯명이서 불곰을 잡으러 간다는 선택지를 생각해봤습니다만... 인원이 늘어나면 돈도 많이 드니까요, 레스주 말대로 역시 스레주 혼자 앉는 게 나을지도. 러시아어를 잘 하게 되면, 옆 자리에 앉은 사람에게 러시아어로 두 유 노우 킴취?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상상해보니, 그것도 나쁘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29 좋은 배경 음악 지원 감사합니다. 모두들 춤추면서 즐거운 러시아 라이프 되도록 합시다.
  • 러시아에 가시면 꼭 홍차를 드셔보시길 ^^...
  • 방금 친구들과 상의 하고 왔습니다. 혼자 타게 되는 불운한 한 명은 사다리 타기로 정하기로 했습니다. 스레주가 걸렸으면 좋겠군요. 두유 노우 킴취를 꼭 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오로라 항공은 인천 공항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가는데, 저희의 목적지는 모스크바입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모스크바로 갈 때 시베리아 횡단 철도를 이용하여 갈 수 있다는데, 7박 8일이라고 합니다. 저는 열차에서 숙식을 해결하면서 여행하는 이야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상관 없지만, 7박 8일이나 되는 긴 시간이 과연 괜찮은가? 하는 문제에 부딪혔습니다. 괜찮겠지요? 그건 그렇고 트레인 여행이라니 두근두근합니다. 약간 오리엔탈 특급 살인사건 같고 좋지 않나요?
  • >>31 러시안 티에 관한 이야기로군요, 알겠습니다. 러시안 티는 중동과 비슷하게 진하게 우려낸 후 뜨거운 물을 넣고 설탕을 왕창 퍼넣는 다는데, 확실히 흥미로운 방식이기는 하네요. 고대 러시아식으로 먹으려면 딱딱한 각설탕(돌사탕 정도면 될까요?)을 입에 물고 차를 마시는 것이라는데, 시도 해볼 가치는 있을지도. 아, 입에 무는 게 설탕인지 다른 무언가인지는 무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어디까지나 워싱터 조약 위반으로 잡혀가고 싶거든요.
  • ㅋㅋㅋㅋㅋㅋ앜 이건 레전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ㄱㄱ 스레주 필력에 감명받아서 오밤중에 혼자 끅끅거리면서 읽었네ㅋㅋㅋㅋㅋ 응원할게 스레주!
  • 나이는 같지만 성별은 다른 한때 러시아 이민을 꿈꾸던 학생입니다. 지금은 독일이지만.. 노어도 해봤고 러시아에 친구도 있습니다. 경제와 문화등 목적에 도달할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 추가. 러시아에서는 도둑을 방지하기 위해 마당에 지뢰를 깔아두고 도둑의 다리를 날려도 불법무기소지 이외엔 또다른 처벌을 받지 않습니다. 루블화의 경우는 러시아는 경제의 50%를 자원으로 먹고사는데 그중 대부분을 차지하는게 석유입니다. 미국이 셰일오일을 미친듯이 캐내 가치가 떨어져 최소 14.17원 까지 찍어버리는 상황이 된것입니다. 상트 페테르부르크에 사시는 누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아파트값이 비싸다고 하네요. 참고바랍니다.
  • >>34 응원 감사합니다. 레스주의 응원 때문에라도 꼭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겠습니다. >>35 의외의 지원병이시군요! 반갑습니다. 노어를 배울 생각이었는데 해보셨다니 어쩐지 든든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36 루블 화에 관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일단 제가 여행 갈 때까지 변동이 있지는 않겠네요. 환율에 대해서 알아보다가 갑자기 급감해서 무슨 일일까 생각했었는데 그런 사정이... 그리고 설치한 지뢰를 불곰이 밟아도 불법무기소지에 관련한 것만 처벌 받습니까?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아파트 값은 나중에 거기서 장기 거주할 일이 생길 때 잘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https://youtu.be/EU_0iIBJ4qk 보드카, 테트리스, 불곰의 나라 로씨야에서는 보드카는 물과 같습니다. 입국 심사때 이 노래를 들으며 보드카 원샷을 못한다면 입국 거절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십셔
  • >>38 보드카 원샷은 각오한 일입니다. 시원하게 원 샷해버리고 총으로 원 샷에 불곰을 잡아버리도록 하겠습니다.
  • 쓸데없이 멋있네ㅋㅋㅋㅋㅋㅋㅋㅋ 2년 반 뒤에 뉴스에서 볼 수 있길 바랄게.
  • >>40 2년 반 이 지난 후, 당신이 어느날 무심코 본 뉴스에서 어느 워싱턴 조약 위반으로 잡혀간 범죄자가 손에 당근을 들고 있으면 그것은 저이며 당근은 레스주를 위한 당근이라고 인식해주십시오. 당근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방금 나머지 세 명의 동지들과 다시 상의 하고 왔습니다. 안타깝게도 추리 소설에 나올 법한 7박 8일 간의 두근두근 기차 여행은 동지 중 한 명이 멀미를 잘 하기 때문에 하지 못 할 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저와 함께 불곰을 물리칠 소중한 동료이니 아껴주어야 합니다. 기차 여행은 나중에 범죄자가 되고 나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다른 나라로 망명하면서 말입니다. 당신이 세계 일주를 하던 도중에 기차에서 손에 당근을 든 수상한 선글라스를 낀 여고생과 마주친다면, 그것은 저입니다. 혹시 보게 된다면 조용히 지나가 주십시오. 그렇다면 당신은 당근을 받게 될 것입니다. 신선한 당근을 말이지요. 만약 신고를 한 다면 당신이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고 저는 당신을 찾아낼 것입니다, 그리고, 죽일 것입니다. 알아들으셨으리라 믿습니다. 기차 여행을 못하게 된 대신에 두 가지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오로라 항공을 이용하여 블라디보스토크에 가서 지낼 것인가, 아니면 모스크바로 가는 다른 저가 항공을 알아내어 모스크바에서 지낼 것인가. 어느 쪽이 더 재밌을까요, 매우 고민 됩니다.
  • 상의를 하던 친구들도 이제 가버렸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인가, 모스크바인가, 매우 고민 됩니다만 나중에 결정하기로 하겠습니다. 다들 자러 가버렸으니까요. 저도 이제 슬슬 갈까 생각합니다. 가기 전에 약간의 개인사가 섞인 이야기와 러시아에 가기 위해서 해야 할 것들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여행을 가려면 돈이 필요한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소리입니다만, 적금 통장은 함부로 쓸 수 없는 것입니다. 또한 저는, 부끄럽게도 경제적인 부분에서는 세상 물정을 모르는 편입니다. 그래서 어머니의 도움을 받으려고 하는데 어머니가 대학도 가지 않고 백수인 채로 등골 브레이커인 사람에게 선뜻 100만원을 주면서 해외여행을 다녀오라고 하시지는 않겠지요. 설령 해주신다고 하더라도 마음이 좋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대학 합격을 확정하고 난 뒤에 떠나야 합니다. 취업을 하기에는 저는 기술이 없고 고졸 취업 보다는 대학 진학을 더 쳐주는 현실이니까요. 말이 길었습니다만, 그래서 결론은 고교 3학년 때 러시아를 가기 위해서는 대학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결론이 나는가 궁금하지만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범죄자가 되고 나면 대학은 상관 없어지지만, 범죄자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을 가야합니다. 모두 명심해주시길 바랍니다. 대학은 목표가 아닙니다. 대학은 범죄자가 되기 위한 과정입니다. 워싱턴 조약을 어기러 러시아로 여행을 떠나기 위해서는 대학을 가야 합니다. 요새는 범죄자도 대학을 나온 사람을 취급해주는 것이지요. 뭔가 이상해졌지만 기분탓입니다. 사랑으로 넘어가 주세요. 이 세상은 사랑만으로도 살아갈 수 있습니다.
  • 그렇지만 대학을 가기위해서 공부에만 매달리다 보면, 수단과 목표의 위치가 바뀌어버리는 수가 있습니다. 또한, 러시아를 가기 위해서는 돈을 마련해야하는데 공부만 하다보면 당연히 돈이 모이지 않고, 오히려 줄어들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하나, 답은 간단 합니다. 공부를 하면서 알바도 뛰면 되는 것이지요. 물론 공부를 하면서 알바를 뛰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 것을 시도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고교 2학년 때 부터 돈을 벌으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희 어머니는 전교 1등을 하셨을 정도로 공부를 잘하셨습니다. 제일 못한 점수는 80점입니다. 즉, 돈도 버시면서 공부도 잘 하셨다는 것이지요. 저희 어머니도 하셨는데 제가 못할 이유가 어딨습니까. 공부도 하고 알바도 하면 되는 것입니다. 공부와 병행하기에 좋은 알바는 무엇일까요, 그러면서 동시에 돈을 벌기 좋은 알바는? 일단 여러가지 알아봐야겠지만 몸을 쓰는 알바는 피하도록 하겠습니다. 불곰을 잡기 위해 체력을 기르기에 좋을 지도 모르겠지만 생각해보면 오히려 체력을 손상시키는 일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몸 쓰는 알바를 하다보면 피곤해서 공부보다는 잠을 더 많이 잘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출퇴근 시간이 정해져 있고 몸을 쓰지 않는 일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웃는 얼굴이 어설프니 접객업도 하지 않는 편이 좋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소거해나가다 보니 도서관이나 우체국 등에서 일하는 알바가 괜찮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서류 정리를 좋아하고 잘 하는 편이니까요. (도서관 쪽은 몸 쓰는 일이 많을지도 모르겠지만 자세한 것은 본격적으로 알바를 구하러 갈 때부터 생각해봅시다.)
  • 공부의 경우, 제가 다니는 고등학교는 그렇게 시험을 어렵게 내는 편이 아니므로 잘 만 하면 점수를 잘 받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열심히 계획을 짜보겠습니다. 그리고 공부라고 하면, 러시아의 문화와 언어, 경제에 대해서 배우는 것도 중요 합니다. 일단 학교 수업이나 과제물 등에서 러시아와 관련 지을 수 있는 부분은 관련지어가면서 덤으로 러시아에 대해서 알아보고, 시간이 날 때마다 노어를 배우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저는 노어에 대해서라면 정말 문외한이니 키릴 문자부터 서서히 배워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실력이 붙으면 원서로 소설도 읽어보는 것도 생각해봤습니다. 저도 국어를 배울 때 소설등의 문학을 통해 배웠으니 노어를 배울 때도 문학을 이용하면 실력이 늘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러시아 문학을 꽤 좋아하는 편이니까요.
  • 그래서 제가 러시아에 가기 위해서 해야 할 것은, - 어머니의 마음을 사로잡기. - 공부를 하여 대학에 가기. - 알바를 하여 러시아 여행을 위한 돈을 벌기. - 노어를 비롯하여 러시아에 대해 공부하기. 입니다. 그 외에는 친구들과 상의하여 러시아 여행 코스 짜기 정도가 있겠습니다. 열심히 하면 분명 꿈은 이루어지겠지요, 러시아에 가서 불곰을 잡겠다는 소박한 꿈도 말입니다. 모두 다 함께 노력해서 원하는 꿈을 손에 넣었으면 좋겠습니다. 다같이 힘내도록 합시다.
  • 그럼 이만, 스레주는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내일(월요일)이나 그 모레에 올지도 모르겠고, 그보다 빨리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두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 굿나잇
  • ㅋㅋㅋㅋㅋㅋㅋㅋ 스레주 파이팅!
  • 좋은 꿈 꿔, 스레주!
  • >>49 >>50 >>51 응원과 인사 감사합니다. 말 남겨주신 분들을 포함하여 이 스레를 보고 있는 모든 분들의 앞날에 평안이 깃들기를 빕니다. 안녕. 스레주에요. 모두 평안한 하루 보내고 있으신지요. 갑작스럽게 우울할 수도 있는 이야기입니다만, 스레주는 지금 굉장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고민의 이유는 아르바이트입니다. 일단, 전에 말해두었던 것 같지만 스레주는 세상 물정을 잘 모릅니다. 특히 알바와 같은 돈 문제에 대해서는 문외한입니다. 그렇지만 해외여행 비용을 얻기 위해서는 알바를 해야하는 것입니다. 돈이 필요하니까요. 그래서 스레주는 알바를 구하려고 했습니다만...본격적으로 구하기 전에 벽에 부딪혔습니다. 스레주는 알바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일단 힘 쓰는 일의 경우, 할 수야 있겠지만 스레주는 여자이고(여자가 힘을 못 쓴다, 그런 이야기는 아니지만 보통 고용주들은 그렇게 인식하니까요.) 학생이며 결정적으로 체력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닙니다. 그리고 힘 쓰는 일을 할 경우 체력을 거기에 너무 많이 뺏겨 공부 등의 일은 전혀 손을 대지 못하는 일이 일어나고 맙니다. 그러므로 그 어떤 상황이 와도 힘 쓰는 알바는 절대 할 수 없는 것이지요. 또한, 접객업의 경우에는 정말 못합니다. 돈을 준다면 뭐 못할 일이야 있겠습니까만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그렇게 소질이 있는 편은 아닙니다. 게다가 정신적 스트레스가 엄청나서 사기가 저하될 수도 있고요. 그러므로 못할 일은 아니지만 최후의 최후까지 밀어두고 싶습니다. 그러면 남은 것은? 회계 관련 업무에 관한 보조나, 자료 정리 등을 하는 아르바이트겠네요. 스레주는 이런 종류의 아르바이트를 할까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세상의 일이란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원하는대로 쉽게 넘어가지 않는 법입니다. 저 두 아르바이트는 확실히 위의 다른 두 종류의 알바에 비해 스레주에게 더 맞고 좋은 것은 확실합니다만 이제 고등학교 1 학년인 사람이 자격증을 따서 일을 얻으려고 한다고 해도 써줄 확률이 매우 낮습니다. 물론 실력이 좋으면 써줄지도 모르겠지만, 실력이 좋으면 써줄지도 모른다는 말은 어디에 갖다 붙여도 상관 없는 말입니다. 실력이 좋으면야 당장 학교 때려치우고 일 하러 다녀도 써주겠지요. 여기서 써도 좋을 말은 아닙니다. 만약, 스레주가 청춘 드라마나 소설의 주인공이었다면, 도전해봤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런 도박에 시간을 투자할 정도로 시간이 많은 것도 아니고, 쓸 에너지도 별로 없습니다. 시도했다가 실패하면 아무도 보상해주지 않을 것입니다. 어쩐지 꿈도 희망도 없는 소리처럼 들리지만 현실은 현실이니까요. 노력을 하고 힘은 내더라도 좀 더 가망 있는 곳에 기대를 걸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저도 희망이 넘치는 배경음악과 함께 열심히 살아가는 청춘의 모습을 구가하고 싶지만요.
  • 그래서 더욱 더 생각해봤습니다. 그래도 잘 모르겠습니다. 스레주는 돈을 벌어본 적이 없으니까요. 솔직히 너무 답답한 심정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여기서 꺾이고 싶지 않았습니다. 불곰의 부드러운 가죽이 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고민하고 어머니한테 상담해보았습니다.
  • 이하는 상담의 내역입니다. 스레주의 기억이 완벽하지는 않은 관계로 말투 등은 약간의 변형이 가해졌을 수도 있습니다. 나 『엄마, 엄마는 고등학교 2 학년 시절부터 돈을 벌었다고 했잖아. 어떻게 했어?』 어머니 『또 알바 이야기 하는 거지?(전에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왜 쉬운 길을 놔두고 어려운 길을 가려고해?』 나 『?』 어머니 『한 과목당 100점 맞아오면 5만원, 열 과목 전부 100 점 맞아오면 50만원, 괜찮지? 』 나 『??』 어머니 『이런 알바 자리 어디 없다? 다른 알바보다 훨씬 쎄, 할 거지?』 그렇게 저는 공부 알바를 하게되었습니다. 어라.
  • 러시아에 가족여행 다녀온 사람으로 말하자면 영어 거의 안통합니다... 지하철도 안통할 때가 있을 지경... 기왕이면 러시아어 배우고 가시길 바랍니다 스레주님 꿈 응원함!
  • 어머니는 저에게 돈을 덜컥 주시기에는 제 자존심과 죄책감이 허락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아신 모양입니다. 이런 제안을 하신 것을 보면. 아니면 자기 자식만큼은 고등학생 때부터 알바를 하면서 돈을 벌게 하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이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느 쪽이던간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렇지만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아직 저희 학교의 시험이 끝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의 성적이 처참히 망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기나긴 전설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전설 따위는 믿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제가 불곰을 잡기 위해 러시아를 가느냐 마느냐이지요. 전설이 뭐가 중요합니까. 앞으로 잘하면 되는 것입니다. 2학기 중간고사 때 올백을 맞으면 되는 것입니다. 어차피 대학을 가려면 성적 관리를 잘해야하니까요. 그건 그렇고, 여러분은 혹시 제가 좋아하는 노래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물론 아실리가 없습니다. 제가 말하지 않았으니까요. 지금 말해둘테니까 앞으로 알아두셨으면 좋겠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rN-vMAqpSSs 노래의 가사에 주목해주십시오. 맨날 노는 것처럼 보여? 때가 되면 뭔가를 보여준다구! 저는 맨날 노는 것처럼 보이(는게 아니라 정말 놀아서 점수가 안 좋게 나왔지만 말입니다.)지만 때가 되면 뭔가를 보여주는 사람입니다. 지금이 그 때인 것 같습니다. 어머니 러시아의 이름으로 ■나(자체검열입니다. 고운말 바른말을 쓰는 아름다운 언어 생활을 합시다.) 다 쓸어버리겠습니다.
  • >>55 좋은 조언과 응원 감사합니다! 러시아 어는 배울 생각입니다. 내일 연필과 공책을 살 것이고 교재를 알아볼 것입니다. 평안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누나 파이팅
  • >>58 응원 감사합니다! 레스주도 파이팅하길 바랍니다. 일단 그렇다면 돈은 어떻게든 일단락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돈을 얻기 위해 공부를 하는 것이네요. 일단 1 학기는 망쳤으므로 버립시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 것대로 두어야 아름다운 법입니다. 구질구질하게 구는 것만큼 안 좋은 것은 없습니다. 구남친에 관한 욕이 넘쳐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노릴 것은 2 학기 입니다. 2 학기가 시작하기 전인 방학에는 는 어떻게 지낼 것이며 2 학기 때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열심히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일단 최근 일주일 내에 해야 할 것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러시아 여행의 준비 - 러시아어 교재 알아보고 사기. - 블라디보스토크와 모스크바에 대하여 알아본 후 동행자들과 어느 곳에 갈지 정하기. - 여행 스케줄 짜기 - 행선지가 정해지면 어떤 항공사를 이용할 것이고 4명 왕복 시에 걸리는 비용 알아보기. 러시아 여행을 가기 위해 해야 할 일들 - 공부 계획 짜기. - 밀린 일들 처리하기. - 들어가고 싶은 대학 입시 전형에 대해서 알아보기. 정도일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더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생각 나는게 이정도네요. 혹시 스레주가 미처 보지 못하고 놓친 것을 섬세하게 캐치해주는 레스주가 있다면 스레주의 사랑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줄 수 있는 게 이 사랑밖에 없네요.
  • 지금 당장 해 볼 수 있는 것은 블라디보스토크와 모스크바에 대해 알아보는 것과 공부 계획 짜기, 들어가고 싶은 대학 입시 전형 알아보기입니다. 어떻게든 자료를 찾아 오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지금은 여기까지만 하도록 하고 나머지는 오늘(화요일) 오후 즈음에 다시 와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새벽 되세요.
  • 어..음 안녕하세요 레주의 멀미동지1입니다 러시아 여행에 가자고 먼저 말을 꺼낸게 레주지만 솔직히 단기간에 이 정도로 조사에 열심일 줄이야ㅋㅋㅋㅋ ㅋ 조금 놀랐습니다 자금이야 다 같이 꾸준히 모은다면 괜찮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러시아어..는..배워볼까 생각해봅니다 쓸만한데라곤 그나마 통역뿐이지만 영어가 통하지 않는다니 어쩔 수 없네.. P.S 음...동범자는 조금 생각이 필요하겠지만 보드카에 희생당한 불쌍한 어린 양을 숙소까지 끌고와 맥이고 재워줄 생각은 있어 \(^ ^
  • >>62 그 말은 보드카를 이용하여 구운 어린 양 고기 요리를 숙소에서 먹고 싶다는 뜻인가요? 돈이 된다면 고려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블라디보스토크는 해산물 요리로 유명해서 양고기가 있을지는 미지수네요.
  • 스레주의 또 다른 동료, 프리티 겅듀>< 님께서 레스주 여러분들께 친히 내려주신 말씀 되겠습니다. 모두 주의깊게 한 자 한 자 읽어가며 그 아름다움을 찬양하도록 합시다. 역시 프리티♥프린세스 이셔서 제가 소화해내지 못하는 말투를 태연히 해버리시는 모습, 그 모습에 전율해서 동경하게 되어버립니다. 저는 아직 하산 할 때가 아닌가 봅니다. 언젠가 겅쥬☆님의 발가락 정도에 미치는 실력에라도 당도할 때까지 꾸준히 시베리아의 추운 겨울 바람을 맞으며 불곰을 잡도록 하겠습니다.
  • 안녕 멀미동지입니다 아까의 글에 오해의 소지가 있는 문장이 있어 정정합니다. '쓸데라곤 통역뿐이지만'이란 부분이 쓰다보니 어째 러시아어가 쓸데없다는 것 처럼 되버렸는데, 러시아어가 아닌 제가 쓸데없다는 얘기입니다 그럼 이만 :)
  • 기내식하니까 키네시스가 생각났다는 거에서 뻘하게 터져버려서 그 밑으로는 못 읽고 있다... 스레주 응원할게!!
  • 아 스레주ㅠㅠㅠ진짜 너무 유쾌하고 멋진 계획이라 간만에 힐링된 느낌이야 진짜 나중에 세계여행하다가 스레주의 손에 당근을 볼수있길 바라!
  • 진심 스레주 너무 좋아ㅠㅠㅠㅠㅠㅠ 멀미동지님과 프리티 겅듀><님도 너무 좋사옵니다ㅠㅠㅜㅠㅠㅜㅜ 내리면서 혼자 한참 웃었네 최고야 불곰 꼭 잡아줘야돼......!!! ㅋㅋㅋㅋ 진심으로 응원한다!!!
  •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약의 냄새가 난다 불곰 때려잡으러 가즈아~~
  • 레주도 레주 어머님도 멋져..! 곰 가죽 벗기면 인증 부탁해 ㅋㅋㅋㅋㅋㅋ 파이팅!!
  • 나는 이 스레의 유머코드가 이해 안되는 것입니다.
  • >>68 안녕! 멀미동지입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불곰ㅋㄲㅋㄱㅋ 까짓거 한 번 도전해 보지요 왕년의 사격실력을 발휘해보겠습니다 (○`□ ○ /
  • >>66 응원 감사합니다! 레스주의 앞날에 행복한 일만 가득 깃들기를 기도하겠습니다. 키네시스 이야기는 요즘에 메이플에 푹 빠져 있기 때문에 나왔습니다. 그런 의미로 갑작스러운 고해 성사를 해볼까 합니다. 실은 스레주는 검은 마법사님의 사악한 광고의 꼬임에 빠져...그 멋있는 어둠에 홀려 메이플을 다시 시작했답니다. 어제도 열심해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꾸준히 오던 스레주가 어제 오지 않았던 까닭은 어둠의 유혹에 마음이 흔들려 어머니 러시아를 버리고 메이플을 했기 때문입니다. 테라버닝이라고 아시는지요? 여러분은 절대로 시작하시지 마십시오. 1 레벨 상승할 때마다 2 레벨이 추가로 상승하고, 레벨에 따라 유용한 장비를 주고, 5차 전직 퀘스트를 하지 않고 그냥 바로 전직이 가능하더라도 말입니다. 참고로 이벤트 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므로 그 때까지 메이플에 들어가지 마십시오. 들어갔다가는 당신의 시간이 갑자기 사라지고 모니터로 눈을 돌려보니 번쩍거리는 장비를 낀 만렙 캐릭터가 화면 안 쪽을 날아다니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 번 말합니다. 조심하십시오. 이것은 어머니 러시아로부터 잠시 눈을 돌려 메이플이란 타락에 빠진 자로서의 충고입니다. 다른 충고를 더 해드리자면 서버는 역시 시골 서버입니다. 도시 서버는 꽉차서 들어갈 수 조차 없더군요. 그렇지만 신설된 버닝 서버는 괜찮습니다. 거기도 사람이 많긴 하지만...경험치와 보상이 좋은 곳이니까요. 역시 이벤트 서버입니다. 가슴이 두근거리는 이야기로 선량한 사람들을 메이플의 길로 빠져들게 하는 마력이 있지요. 모두 홀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스레주만 할거니까요. >>67 유쾌하고 멋진 계획이라고 칭찬해주신 점에 감사를 표합니다.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레스주가 치유를 받았다는 사실이 더 기쁘군요. 앞으로도 좋은 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좋은 일들 중에는 필시 불곰의 가죽을 들쳐 맨 채로 깨끗이 닦아서 그 자리에서 바로 와삭와삭 씹어먹어도 아무런 탈이 없을 유기농 당근을 들이미는 선글라스를 쓴 국제 범죄자를 만나는 일이겠지요. 제가 목표를 이루고 다시 만날 그 날까지 아무런 탈 없이 잘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68 멀미동지도, 프리티 겅듀>< 님도 많이 기뻐하시더군요. 좋은 레스를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불곰은 무조건 잡도록 하겠습니다. 칼을 빼들었으면 무라도 썰어야 하는 법입니다만, 스레주와 유쾌한 동료들은 무대신 불곰을 베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응원 정말 감사합니다. 응원해주신 만큼 레스주의 앞 날을 응원해드리겠습니다. >>69 약이라니 당치도 않습니다. 스레주는 어디까지나 워싱턴 조약 위반으로 잡혀가고 싶으므로 그 외의 흉악한 범죄는 절대 저지르지 않습니다. 정말입니다. 그렇지만 러시아는 마피아로도 유명하고 마피아하면 역시 약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 그래도 역시 저는 워싱턴 위반 조약으로 잡혀가고 싶네요. 그러므로 레스주의 레스에 힘입어 불곰 때려 잡으러 가즈아~ 를 외치도록 하겠습니다. 불곰 때려 잡으러 가즈아!!!!! >>70 저희 어머니께 멋있다는 말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복받으실 것입니다. 어머니께 이 스레를 보여드리는 것은 역시 무리지만 그래도 보여드렸다면 레스주의 레스에 좋아해주셨을지도 모르겠네요. 좋은 말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곰 가죽에 대해. 곰 가죽을 벗기면 인증은 당연히 해야 하는 것입니다. 거짓말로 곰 가죽을 벗긴다니, 당치도 않지요.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 갚을 수 있고 세 치 혀로 사람도 죽일 수 있는 법이라지만 말입니다. 꼭 러시아에 가서 불곰의 가죽을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71 유머로 만든게 아니니까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언제나 늘 진지합니다. 웃 어른은 아니지만 매일 진지를 잡숫는 사람이란, 바로 저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알아두시면 좋은 일이 일어날지 일어나지 않을지는 장담하지는 못하겠지만 앞으로 남으신 인생에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어쨌든 메이플스토리에서 검은 마법사와 맞짱!...은 아니고 맞짱을 뜨기위한 수련을 열심히 하던 스레주가 돌아왔습니다. 재회의 박수는 필요 없습니다. 재회의 수박이라면 달게 받겠습니다. 일단 제가 지금 준비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스레주가 요즘에 아무리 메이플에 빠져있다지만 검은 마법사와의 맞짱만 준비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노어 관련 교육에 대해서 찾아보니 EBSi 에서 노어 교재와 노어 강의가 무료더군요. 아마도 수능의 제 2외국어와 관련되있는 모양인데 그런 것은 딱히 관련 없고 그냥 무료로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물론, 수능을 위한 강의라는 것이 마음에 조금 걸리지만 그냥 가느니 뭐라도 배우고 가는 편이 낫다는 것은 누구나 알 것입니다. 물론, 노어는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 영어도 제대로 못하는 스레주가 잘 익히지 못할 수도 있지만 아직 2년 반이란 시간이 남았으니까요. 속단하기는 이릅니다. 길고 짧은 것은 대봐야 아는 법이지요. 힘내도록 하겠습니다.
  • 아 진짜 같이 가자고 하고 싶다
  • 안녕. 스레주입니다. 이번주 내로 밀린 일들을 처리해야하므로 접속을 하지 못합니다. 당근 메이플도 못합니다. 당근이지요. 모든 일들이 제때 처리 된다면 월요일날에 뵙겠습니다. 밀린 레스가 있다면 그 때 답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만날 그 날 까지 모두의 안녕을 바라면서, 스레주는 일을 하러 가보겠습니다. 스레주의 모든 말들을 이해해주셨다면, 이하의 영상을 재생해주시면서 스레주의 상황을 설명한 다음 글을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물론, 재생하지 않아도 읽을 수는 있지만, 왜, 그, 리얼리티란게 있잖습니까. 리얼리티를 살려서 스레주의 상황을 여러분께 더 잘 이해시켜드리고자 하는 스레주의 작은 배려심이라고 생각해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0n2ItsCmLtw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스레주는 이 세상의 모든 굴레와 속박을 벗어던지고!!! 일을 처리하러 떠납니다!!! 여러!!! 분도!!! 열심히!!!!! 일 하세요!!!!! (이미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는 것으로 보아, 벌써 멀리 도망간 듯하다.)
  • 레주가 돌아왔을 때 추가된 레스가 하나도 없다면 쓸쓸하지 않겠어?! 그런고로 너굴맨을 닮은 불곰맨을 하나 남겨두고 간다! (레주의 밀린 일은 레주가 처리하겠지만) 텅 빈 레스칸은 불곰맨이 처리했으니 안심하라구!
  • ㄱㅅ
  • 안녕. 멀미동지입니다. 날이 너무 덥습니다!! 쏘 핫!!! 투 머치 핫!!!! 이러다 러시아에 발 들이기도 전에 쓰러지는건 아닐까 걱정이 되네요. 그런 마음에서 멘탈을 다잡기 위해, 미래를 상상하며 그림 한 점을 그려보았습니다. 모두들 이 무더위에서 살아남으시길! 이만 총총. - 오늘의 멀미동지 P.S 무언가 잘 못 입력한걸까요? 저번과 이름이 달라졌습니다. 이 곳은 처음이라, 혹 실수때문에 폐가 되었다면 미안해요!
  • ➖ 삭제된 레스입니다
  • 레주 ㅠㅠㅍ퓨ㅠㅠㅠㅠ 실수로 신고해버렸어 날 매우쳐 ㅜㅜㅜㅜㅜㅜ 미안하니까 추천 누르고 갈게 진짜 미안 ...
  • 요즘 스레딕에 러시아 얘기가 보여서 갱신!
  • 갱신!
  • 갱ㅋ신ㅋ 완전 레전드감이넼ㅋㅋ
  • ㅋㅋㅋㅋㅋ 스레주 몇년뒤에 뉴스에서 꼭 뵙고싶다.
  • ㄱㅅ
  • ㄱㅅ
  • 역시 1여고생력은 가히 2특수부대원이라는 설이 맞았어...!
  • 필수 러시아어 정리: 스파시바 콤레드 (감사하오 동무여) 스파시바 다바리싀 (감사하오 동지여) 쓰카 블럈! (심한 욕) 다바이! 다바이! (빨리 Or 가자! 정도?) 우라! (만세) 이정도면 당신의 약점을 보완해줄 슬라브족 전사를 동료로 삼을 수 있을 겁니다.
  • 갱신
  • ㄱㅅ
  • 난 올해 고3인데...역사 덕질하다보니까 요즘 소련에 관심이 생겼는데 나도 러시아 꼭 가보고 싶음. 마음같아선 스레주 일행과 뜻을 함께하고 싶지만 이미 동지들이 다 정해졌다니 어쩔 수 없군. 어찌 되었든 간에 재미있는 스레에 대한 보답으로 배경음악 추천하고 간다. https://www.youtube.com/watch?v=n1goc2-CIQI
  • 스레딕에 러시아 얘기가 점점 보여서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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