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그걸 알면서도 하는걸 보면 고쳐질수 있을까 싶다.. 그래도 이렇게 고민이 된다고 올렸으니깐 음 내 주변에도 그런 애가 있는데 그런 애한테 항상 나는 너 왜 말을 그렇게해? 라면서 말을 했거든 물론 그 애한테 들음 당사자는 아니더라도 같이 있는 사람은 기분이 나쁘니깐 그리고 우월하다고 생각? 그게 진짜 못된거라고 생각해 그게 바로 강한사람 앞에서는 약하고 약한 사람 앞에서는 강해지는 그런거 잖아? 정말 고치고 싶고 바뀌고 싶다면 너가 행동하고 말하기전 단 1초만이라도 남을 생각하면 돼 너는 되고 나는 안된다 하는 그런 생각 말고 내가 이 말을 하면 저 사람은 어떤 생각일까? 어떤 마음일까 하면서 말이야 사실 이게 제일 어려운거지만 기본적인거지아니면 정말 너가 저 사람은 나보다 우월해 대단해 하는 사람한테 너가 한 말과 행동들을 듣거나 받게 되면 그 순간 충격받고 안하게 될수도 있고 그래도 바뀌고싶다 생각하니깐 정말 너가 변해야 겠다고 생각이 든다면 꼭 먼저 남을 생각하는 마음과 생각을 가져봐 그러면 쉽게 말하고 행동하지 않을꺼야

>>2 꼼꼼하게 다 읽어봤어 그래 맞아 난 그런걸 알고서도 못고치는거보면 고쳐질수있는지도 사실 모르겠어 하지만 정말 문제라는걸 인식하기 시작해서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 앞으로 이 단점때문에 일을 어떻게든 한번 이상 망치게 될거 같았고 그게 너무 싫을거 같아. 한번이라도 남을 생각..그런걸 왜 알면서도 못하는걸까..오늘부터라도 조금 더 신중해져야겠어 답변 고마워 진짜 고마워

이런 고민을 한다는자체가 나는 이미 괜찮다고 보는데. 진짜 문제인 사람들은 스스로 그런 행동을 한다는거 자체를 잘 인식 못할거야! 그런 행동들은 충분히 긍적적인 방향으로 바뀔 수 있는거 같아! 스스로 너무 부정적으로 인식하지 말고 앞으로 행동들을 조금 더 신경쓰고 조심한다면 괜찮을거야. 그리고 레주가 말햇듯이 청소년이기때문에 변화가능성은 충분할거라 본다

>>4 고마워 진짜 레스주들의 조언 되게 집중해서 읽었어 진짜 고마워 긍정적으로 보도록 노력해볼게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은 두개 뿐인데 레주가 진짜 노력하고 말 하는거 하나하나에 생각을 해서 말하고 상대방이 못하면 격려하고 도와주면 되는거잖아? 지금도 레주가 성격 못고치니까 나나 다른사람들이 응원해주고 얘기 들어주고 한거잖아 그런식으로 해주면 좋을거같은데 레주가 정말 이렇게 해도 안고쳐지면 인간관계 다 흐트러 져서 레주가 그걸 고치려고 노력하는 긍정적인 사람이 될 반면에 너무 상처받아서 과로워 하는 부정적인 사람이 될거같아. 항상 긍정적인게 좋겠지?

비슷한 동류 만나면 혐오스러워서 버릇 고치게 되더라. 나도 이런 것들 때문에 고민이 많았었는데, 내가 은연중에 깔보던 사람이 내가 모르는 분야에 탁월하다거나, 생각지도 못한 부분을 다룬다거나 하는 걸 보고, "내가 간과하는 게 있을 수 있겠구나, 내가 오만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 그거 말고도 나와 비슷하게 남을 깔보는 사람을 제3자로서 바라보니까 그렇게 역겨울 수가 없더라. 생각도 짧아보이고, 얼마나 잘났길래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재단하고 낮잡아볼까 싶기도 하고. 내가 하고싶은 말은, 주변인들의 사고도 다 뜯어보면 스레주와 크게 다를 것 없다는 거야. 네가 깨달은 것을 이미 깨달은 사람들이 도처에 있고, 네가 깨닫지 못한 부분을 벌써 깨닫고 네가 인지 못한 사이에 네게 가르쳐주고 있을 수도 있다는 거지. 적지 않은 사람들이 그렇게 자기중심적으로 사고하다가 끊임없이 부딪히고 깨달으면서 성장해. 그냥 조금 겸손해지면 돼. 겸손해진다고 네 영역이 침범 받는다거나 누군가 너를 함부로 낮잡아볼 일은 없을거야. 설령 있다고 하더라도 상대가 못난 거고. 말주변도 없는데 너무 내 경험중심적으로 쓴 것 같아서 조금 걱정이 된다. 그냥 참고 정도만 해줬으면 좋겠네. 애초에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것부터가 멋있어. 부디 레주에게는 끊임없는 성장이 기다리고 있길 바라.

음음 레주야 그럼 다른 사람 못한다고 욕하기전에 레주가 못하는 걸 생각해봐 다른방법은 레주가 레주보다 더 잘하는 사람한테 못한다고 욕먹어보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