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씩 암거나 적어보자
난일단 무섭기보다 아주 어릴때
이해못할 경험을했어
예를들어 상자에 무늬가 있거나
옷에 단추가 있는게 나중에 보였어
병은 아닌데 암것도없던 상자가 갑자기 내 시선을 기점으로 무늬가 붙(?)어서 무늬가 보이게되고
옷을보다 내눈으로 뭔갈 그려내니 단추가생겼어
6,7?살때.
이름없음2018/10/05 03:03:45ID : JWrupQk7byL
아무도 관심 갖지 않은 곳에서 기척이 느껴진다
유령정거장이라
금융위기로 서울도시계획이 취소되며 그대로 남겨진 곳 인데
기관사들은 물론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은 곳이다
그곳이 날 원한다
이름없음2018/10/05 19:58:52ID : 40lilxu7bvb
심신이 아플 때
이상한 꿈을 꾼다.
어떤 기차가 나를 향해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 꿈을
그 꿈을 꾸고 나면, 기분도 나쁘지만 온 몸이 땀으로 젖는다.
입 안에서 피맛이 난다. 내가 사라지는 기분이 온 몸을 휘감는다.
나는 오늘 아프다.
오늘밤 잠에 들면, 내일 난 일어날 수 있을까?
기차에 눌려 사지가 절단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