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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7/09 01:32:12 ID : rapU1xwmpTW
친구한명 있는데 이 친구랑 내 관계에서 내가 어떤 개고생을 했는지 모르면서 이 친구가 결혼함. 나는 축의금이 아깝다 3만원할까 5만원할까 하면서 으른같지도 않은 으른들이랑 축의금 관련 얘길 하는데, 내가 이기적이라면서 그 친구가 아깝다며 후려치는거 그 어떤 쌍욕을 해도 분이 풀리지않음 친구 한명이 있음. 이 친구의 특징은 1. 말할때마다 가르치려듬. 그래 좋음 나도 모르는걸 알수 있으니까. 근데 모두가 아는내용을 가르치려듬 예를 들면 1*3=3임. 가장 기초적인걸 모르는 사람 없음 근데 얘는 이걸 1*3은 3이잖아 그러니까 1이 3개 모여서 3이된거지 이런식으로 풀어제낌 모든 대화가, 말만하면 이런식이니 얘 말할때 말안섞음 그냥 듣기만함. 2. 얘가 배려도 없고 생각도 없는듯 내가 피곤해서/바빠서 가야한다는데 붙잡음->거절함->붙잡음->거절함..... 이걸 반복하는데 한번만 그러느냐, 매일이 그렇다 매일이 지 혼자 노는데 붙잡으면 몰라 더러 한번씩 근데 지 남친이랑 노는데 심심하다고 붙잡는다 지들 커플은 같이 노는게 좋대. 근데 내가 싫다고. 아니 사람이 거절하면 거절로 못받아들이는지 정색까진 함. 근데도 잡음. 어쩔땐 되려 적반하장임. 허 지금 생각하면 쌍욕을 하면서 거절을 했어야 알아들었나 싶음. 3. 지 리베이트 받고 나 팔아넘김 지가 네일 받는데 날 델꼬감. 지꺼에서 까고 날 시켜준다길래 미안해서 싫다고 하는데 괜찮다고 가자고함. 다른지역으로 취업가는데 날짜 얼마안남았는데 빨리써야해서 괜찮다고 가자는거임 갔는데 다 받고나니 나보고 회원권 끊으라고 강매. 나중에 떠보듯 물어보니 지는 나 팔고 갈때 셀프케어 할수있는거 챙겨감. 4. 지 알바 그만두면서 싼 똥 내가 치움 치울수밖에 없는 상황을 걔가 만듬 그리고 관련된사람들의 욕받이가 내가 됨. 얘 알바를 과에서 연계된돗에 알바를 했음 어느날 갑자기 과대한테 전화옴. 전화받으니까 다짜고짜 나한테 화냄. 과대도 나쁨. 나한테 왜 화냄? 난 진짜 저녁에 쉬고 있는데 갑자기 뺨맞은거임ㅋㅋ 노이해 (절레절레 왜그려냐니까 알바하다 그만둿음 그래 그만둔건좋다이거야. 지가 그만두면서 일어나는 일은 지가 처리해야하는거 아닌가 알고보니, 지가 며칠까지 그만둔다 했고 그냥 연락두절함. 환장함. 후임은 원래 오는 날짜보다 일찍 와서 나한테 전화와선 이 친구 왜 약속날짜보다 빨리 그만둿냐, 연락안되냐, 노발대발 교수까지 전화와서 연락되냐 노발대발 1차 욕받이 되고 친구한테 연락하니까 그만둿는데 연락와서 수신차단햇다, 번호바꿀꺼다, 연락좀 대신받아달라 그럼 그래서 내가 그래도 니가 정리를 해야지 하는데 막무가내로 나한테 부탁함 내가 이때 뭔생각이었는지 멘붕이었는지 말을 제대로 못함. 진짜 천추의 한임 아 진짜 그런데 후임한테 다시 연락옴. 2차 욕받이 ㅂㄷㅂㄷ 이 친구는 이 일을 두고 고맙다 미안했다 그런 말 1도 안함. 5. 조과제 무임승차 오짐 혼자 무임승차냐? 이 친구 혼자면 양반임. 하지만 이친구가 양반일 리가 없잖음? 지랑 지 남친 둘임.ㅋ 다수의 조과제였냐, 4명이었음. 4명 4명중 2명이 무임승차로 나, 다른 친구 1명 이렇게 둘이서 발표자료만듬 아니 같은 조였고 전공책에도 나와있는 내용임. 그걸 조별로 각각 세세하게 찾아 발표하는거임. 지 남친은 당구치러가고, 3명이서 pc방 감. 근데 이런거 이런거 이런거 찾자. 면서 나눔. 나랑 다른 얘는 잘 찾고 있는데 옆에서 한숨소리 들림. 큰 혼잣말도 함께 들림. 아 모르겟다, 못찾겟다, 안나온다, 어쩌다 찾는거 나오면 그냥 싹다 긁어서 보내버림, 요약 개나 줘버림. 세명이서 으쌰으쌰해서 찾아서 만들어야하는데 그런 사기꺽는 초치는소리 하면 누가 좋아하겠음? 것도 지 1인분 몫도 못하는 얜데, 결국 내가 2인분하고 다른조얘2인분 하게됨. 스트레스 받는 일은 되도록 빨리빨리 잊는편인데 이런게 기억나는거면 대단한 아이임. 내가 쓰면서 열받으니까 급 기억나서 쓴게 몇개있음. 맞다 이런일이 있었지 그러면서 근데 이런 일들을 모르면서 내가 이기적이고 계산적이다, 그 친구는 니가 없는게 낫다 이런식으로 후려치는데 이 친구가 뿌린대로 거뒀을 뿐이고, 누가 이런식으로 당했는데 좋은 맘이길 바람? 그걸 바라는 사람이 더 이기적인거 아님? 진정성있게 사과라도 했으면 맘이라도 풀지. 아니 지가 민폐인지도 모르고 내가 기분나쁘다고 말을 했는데 그럼 내가 기분나쁜거 뻔히 아는데 사과안하면 그건 이 친구 문제아닌가? 지 편한대로 농담치고 구렁이 담넘듯 넘어갔는데 무슨. 대체 내가 왜 그런 후려치기 하는 소릴 들어야하는지 모르겟음. 후려치기 하는 인간들 제발 지들도 똑같이 당했으면 좋겟음. 나보다 더 후려치기 당하고 더 상처받았으면 좋겠다.
이름없음 2018/07/09 13:22:29 ID : Rxviqklii7a
니가 그 관계에서 피본건 알겠는데 그거 후려치기한 인간들도 알고 축의금으로 뭐라한거? 몰랐으면 그냥 친한 친구인데 돈 아낀다고 생각할수도 있잖아
이름없음 2018/07/10 00:24:54 ID : rapU1xwmpTW
위에 언급한 것중에 4번빼고 다 얘기했는데 후려침. 그냥 아예 대화코드가 안맞는거였나... 후려친인간들 10명중에 6명이 나한테 그런 소리 하는데 이쯤되니 내가 진짜 그런가 맞는가 그런 생각 듬. (1명은 상관없는소리, 2명은 힘들었겟다, 1명은 보완할점말해주는? 그랬음) 나는 저만큼 힘들었고 피봤는데 근데도 쟤는 사과한마디 없는데, 그래도 그걸 다 무시하고 친구니까 축의금 잘줘야하는거였나... 나보다 훨씬 오래 살았을테고 경험한것도 많을건데 저런 소릴, 것도 과반수가 넘는인원이 그러니까 나는 내가 정상적인 반응이라 생각했는데, 사실은 내가 비정상이고 저네들이 정상인가... 내가 한 생각이 흔들리고 정면에서 부정당하니 정신이 피폐함
이름없음 2018/07/10 00:29:55 ID : WlCo1vbdwnu
걍 결혼식 안 가면 안돼? 아직 누가 주변에서 결혼을 안해서 결혼식 안 가면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지만 저정도면 걍 연끊고 사는게 더 편할 것 같은데...특히 조별과제 무임승차에서 거른다 저건 진짜 누구한테 다 말해도 개ㅆㄴ이라고 할 만한 얘기야
이름없음 2018/07/10 01:57:13 ID : rapU1xwmpTW
결국 갈것같긴해... 나도 무임승차 저런거를 비롯해 쟤는 진짜 글렀다 그렇게 생각하고있는데 되려 내가 나쁜ㄴ되니까 이게 별거 아니었나, 다 감수했어야 하는거였나, 그렇게 되더라... 진짜 너무 슬픈건 대학친구 무리들 중에 결혼하는 친구a, 5번의 같은조했던 친구b, 나 이렇게 있는데 b한테 a는 무임승차밖에 없고, 그때 짜증내긴 했었지만 딱히 아무생각없을거야.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고 별반응없는...? a는 나한테만 그랫었고, 나만 a한테 철철 피봄. 그리고 a를 안보면 b도 같이 뜸하게 못보게 될텐데 난 이 b라는 친구가 너무 소중해...ㅠㅠ 어찌보면 b랑 소중한 인연 이어가야하니까 어쩔수없이 a를 못끊는 것같기도 해. 평소 연락을 할때도 b한테 많이하고 a를 안하긴 하니까 괜찮은듯하고..., 괜히 연락안한다 그러면 이상하게 생각해서 나한테 물어보고, 이해 못받고 후려친 인간들처럼 그러면 난 진짜 오랫동안 회복불가능할듯... 한번 데이고 나니까...그냥..말안하고 싶은것도 있고.. 지금 정신머리가 너무 정리 안되서 횡설수설하는 기분인데 가독성 똥망이면 미안해..;;
이름없음 2018/07/10 03:30:44 ID : Rxviqklii7a
얘기했는데도 저런다고?? 심각하다 어차피 청첩장이야 지인의 사돈의 팔촌까지 돌리는거라 결혼식은 적당히 축의금 알아서 내고 그냥 밥 얻어먹는 셈 치고 갔다오기만 해. 갑자기 안가기도 껄끄러울거 아냐 갔다와서 연락 끊을수 있으면 끊어버리면 되고
이름없음 2018/07/10 04:24:16 ID : rapU1xwmpTW
응, 왜 안갔냐는 괜한 의혹남기고 싶지않아서 결혼식 갔다가 바로 연락끊고싶어. 진짜. 근데 얘 임신해서 결혼하는건데 초기는 아니고 5-6개월로 알고있어. 그래서 바로 몇달뒤면 출산햇다 연락올거고 또 조금있다 백일, 돌이라 연락올거같아서 어떻게 해야하나 또 그렇다... 기혼녀되면 미혼녀랑 화제가 달라서 연락안한다고 하는데... 연락끊을 시간이라도 충분하면 좋을련만..., 이제 큰행사에 연락올건데... 적당한 핑계대면서 피해야 할텐데...벌써 벅차다...ㅠㅠ 그리고 내가 이상한거 아니지? 반응이 이상한거지?ㅠㅠ 나 진짜 저런 소리 듣고 나니까 내가 이상한것같아서 너무 힘들더라ㅠㅠ 기분이 롤러코스터를 탄다, 내가 정상이겟지 하다가 내가 비정상인가 내가 과한건가 싶다가 쟤가 글렀던거지하면서,,, 빡쳣다가 다운됫다가 우울햇다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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