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듣고 있어

헐 갓 초딩 졸업한 애기가 어장이요?

>>3 응 ㅠㅠ솔직하게 초딩때도 더 심한 어장이 있었는데 애들장난이라고 생각하고 넘겼거든.

>>4 오 레쥬 동접ㅁ 어써 썰을 풀어줘 ㅠㅠ

뭐 나를 불러서 갔는데 페북에서 봤다고 이름이 뭐냐고 물었어. 걔 이름을 현성이라고 할게. 걔가 쪼그려 앉아있어서 키가 큰줄 몰랐는데 내가 대답 안하니깐 갑자기 일어났는데 중1이 키가 너무 큰거야ㅠㅠ솔직히 내 키가 작은편도 큰편도 아니였거든... 내 키가 중 1에 딱 맞는 키였는데 걔는..뭐 거인수준이였어... 그래서 혼자 쫄아서 목소리 작게 내 이름을 말하고 있었는데 걔네 무리가 내 목소리가 안들렸나봐? 그래서 목소리 안들린다고 현성이가 말했어. 근데 현성이 옆에 어떤 남자애가 찾았다. 이러는 거야 !! 알고보니 내 프로필을 찾았대...옆에 남자애들은 계속 쫑알쫑알 대고..어디가냐고 그러고...그래서 집간다고 했어. 근데 어떤 2학년 오빠가 일어서더니 집으로 가래. 자기들도 집간대...그래서 네 하고 집으로 갈려는데 갑자기 어떤 잘생긴 남자애가 내 이름을 부르는거야 ㅋㅋㅋㅋㅋ근데 그리고 하는말이 잘가 ㅎㅎ하면서 웃어줌..미친거지 그래서 한눈에 반했는데 현성이가 집가면 페메 하래.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집가서 안했고든;; 근데 딱 폰을 키니깐 그 잘생긴 애한테 페메가 와있는거야 ! 페북 친구는 언제했는지도 모르는데 되어있더라고...걔 이름을 승준이라고 할게. 승준이가 집에 잘 도착했어? 이래 왔어... 나는 모르는 척 누구세요? 했는데 걔가 너한테 인사한 친구. 이랬단 말야. 솔직하게 애가 프사도 잘생겼고 맞춤법도 잘지키는데 어떤여자가 싫어해.. 근데 나는 이미 인사해줄때 심장폭행 당함...

응엉

누가 듣고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렇게 페메를 하는데 승준이가 점점 좋아지는거야... 그래서 결국 걔 페북을 뒤져봤다? 알고보니 연애중이더라..ㅎㅎ그래서 깔끔하게 포기 !! 할줄 알았어? 솔직히 나는 내꺼 찜뽕 하면 꼭 가지고 싶어하는 스타일이라서...계속 연락을했어. 근데 내가 먼저하는게 아니고 승준이가 먼저. 결국엔 승준이 여친이랑 친해져서 승준이랑 연락을 끊으려고 하는데 승준이가 연애상담을 해달래. 결국에는 이런거 좋아하는 내가 들어줬어. 권태기 같다는거야. 결국 얼마후에는 헤어졌는데 걔가 헤어지고 나더니 막 보고싶다. 이러고ㅠㅠ 우리가 만났었거든. 근데 막 내 얼굴에 걔 얼굴 내밀어서 씩 웃어준다음에 귀엽네 한다음 머리 쓰다듬어줬다? 어떤 여자가 싫어해..ㅠㅠ 결국에는 내가 걔한테서 못빠져 나올만큼 승준이를 좋아하게 되었어

레주 몽총이 ㅠㅠㅠ 그거에 넘어감 어케 ㅠㅠㅠ 중1일때라 순진해서 그른가 ㅜㅠ

>>9 말투 너무 귀엽잖아 ㅋㅋㅋㅋㅋㅋㅋ깨물어 주고싶어

음 뭐 좋아하게 됐는데 시간은 흐르면 흐를수록 계속 생각이 났어..이것때문에 멍때려서 벌점도 먹은걸로 기억해 ㅋㅋㅋㅌ 결국에는 한번더 만났어 승준이랑. 같이 영화를 봤거든. 놀면서 막 서로 사진찍오주고ㅠㅠ헤어질때쯤 승준이가 나 데려다줬는데 우리집 앞에 디저트카페가 있어. 근데 거기에 내 이름을 부르는거야. 내이름을 지은이로할게. 지은아 ! 이러는거야. 근데 애가 ㅋㅋㅋㅋㅋ내 뒤에 멈춰있었어. 근데 잠깐 와보래 그래서 갔는데 문 닫혀있는 디저트카페 앞에 서보래. 섰지 나능 !! 막 가게문에 우리 얼굴이랑 몸 거울처럼 보이잖아. 그렇게 섰능데 승준이가 내옆으로 오더니...ㅠㅠㅠ 에이 아직 한참작네. 더커라 꼬맹아. 이러는 고야...그래서 거기에 한번더 반함..듣고 있어 얘들아??

왐마

쩐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