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집이 신기했던게 방안에 벽지는 새로 도배를 해도 계속 곰팡이가 생기고아무리 전등을 달아도 밝은 느낌이거의 안들고 방이 항상 추웠어. 여름에도 덥다는 생각이 잘안들정도로
이름없음2018/07/10 01:17:05ID : Wo2Mi3xwoMp
그집에 있는동안 악몽도 엄청 많이 꾸곤했었는데 이제 그 악몽들을 하나씩 말해줄게
이름없음2018/07/10 01:17:05ID : WmKY4GlhdRw
웅웅
이름없음2018/07/10 01:18:54ID : Wo2Mi3xwoMp
이 악몽의 첫시작은 대문부터야 그집대문은 있는데 고장나서 사용하지 못했었거든
솔직히 사는데는 지장없었고 우리집이 부유하지도않아서 가져갈것도 없다고생각했으니까 신경안쓰고지냈어
이름없음2018/07/10 01:20:41ID : Wo2Mi3xwoMp
어느날 꿈을꿨는데 머리에 산발을한 아저씨가 누더기 같은 옷을 입고 낫을 들고 저멀리서 들어오는거야.
그냥 어린마음에도 위험한 사람이겠구나 싶어서 막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꿈속에서도 우리집 대문은 고장나있어서 막을새도 없이 마당까지 들어온상태였어
이름없음2018/07/10 01:22:06ID : Wo2Mi3xwoMp
근데 우리집 현관문을 잠그려는데 문이 말썽인거야. 겨우 집에 들어와서 문을 잠그려는데 어느새 그 산발아저씨가 문을잡고 열려고 하고있었어.
어린나는 힘이없었고 안간힘을 써도 도저히 닫히지가 않는거야
이름없음2018/07/10 01:23:32ID : Wo2Mi3xwoMp
그 때 꿈에서 바로 깨어나서 내가 문을 열었는지 닫았는지도 알수 없었지만 다음 꿈에서 바로 알 수있었어.
이름없음2018/07/10 01:26:44ID : Wo2Mi3xwoMp
두번째 꿈에서는 밤이었던걸로 기억해. 저번꿈으로 인해서 나는 문에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어.
다음번꿈에서는 문을 꼭 닫아야겠다고 생각했지. 꿈에서도 나는 집안에 있었어 그런데 꿈속에서도 쎄한 느낌이 들길래 문을 확인해보는순간. 창밖에 사람처럼 보이는 형체가 문을 열려는게 보여서 거실문을 잠그고 부엌문을 잠그고 현관문을 보는순간.
현관문에 잠금장치가 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