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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7/10 01:50:28 ID : i8oZcpRvfTS
아래에 썰 풀게 전부 단편적인 거고 또 그런 꿈 꾸면 추가할게!!
이름없음 2018/07/10 01:53:33 ID : i8oZcpRvfTS
#1 새로운 세계관 그러니까 이 꿈은 내가 중학교 때 꿨던 꿈인데 우리 중학교는 스쿨버스가 있었어! 산이 학교가 있고 가는 길이 도로라서 우린 스쿨버스가 도착하면 곧바로 내려서 학주가 있는 곳을 지나가는데 그리고 쭉 걸어올라가면 학교가 있어 일단 이렇게 간단히 설명을 하고 이야기 시작할게!
이름없음 2018/07/10 01:55:24 ID : i8oZcpRvfTS
처음 시작은 우리 집 마당이었고 우리 집 앞에서 누군가랑 이야기하고 있었어. 처음 만난 애였는데 얼굴은 기억이 안 나. 그냥 웃으면서 즐거웠는데 그 애가 갑자기 누군가 불러서 갔어 그리고 손을 흔들더니 사라졌어. 그리고 나는 꿈 속에서 잠 들었어.
이름없음 2018/07/10 01:57:16 ID : i8oZcpRvfTS
꿈 속에서 다음 날 나는 학교에 가는 버스이 탔는데 그날따라 버스에 사람이 많고 분위기가 긴장되는 분위기인 거야 원래 내가 4 번째로 버스를 타는데 그 날은 사람이 많더라 근데 버스가 애들 태우는 곳은 지나가면 지나갈 수록 사람이 많았어! 이상하게 생각했지.
이름없음 2018/07/10 01:59:38 ID : i8oZcpRvfTS
그리고 학교에 도착했는데 그날따라 버스가 막 서 있고 선생님들이 못 내리게 하는 거야 줄 서야한다고 그래서 아 뭐야ㅡㅡ 이러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타더니 호명하는 순서대로 나오라고 했어 나는 성이 ㄱ 으로 시작해서 앞에서 불렀는데 애들이 차례대로 지나가면 몇몇 애들을 옆으로 빼더라 나도 빠지는 애들 중 하나였어
이름없음 2018/07/10 02:01:04 ID : i8oZcpRvfTS
뭔가 이상한 거야! 그래서 옆에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너 오늘 모르는 척하지 말라면서 오늘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아냐면서 막 그러는거야 그래서 뭐냐고 그러니까 오늘이 황태자비 간택날이라는 거야 세상
이름없음 2018/07/10 02:03:09 ID : i8oZcpRvfTS
나는 깜짝놀라고 있는데 사람 몇 명이 와서 몇을 추스린다음에 데리고 갔어 그 중에 나도 있었는데 가니까 옷을 한 벌 주더라 한복이었는데 길게 늘어진 드레스 같은 한복이었어 그걸 입고 한 명 씩 불려갔는데 다 울면서 오더라고 그래서 난 되게 불안해했어
이름없음 2018/07/10 02:03:32 ID : h9clbhdSHvi
재밌다 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18/07/10 02:05:50 ID : i8oZcpRvfTS
불안에 떨고 있는데 날 부르더라 내가 마지막이었어 불려가니까 막 사극에서 본 것처럼 의자에 누가 앉아있는데 고개를 드니까 그 애였어 나랑 전날 밤에 같이 논 아이! 그래서 신기해하고 있는데 그 애가 다가오려고 할 쯤 난 알람소리를 듣고 일어났어 원래 꿈이 일어나면 희미하고 기억이 잘 안나잖아 근데 난 생생하게 기억나더라
이름없음 2018/07/10 02:06:29 ID : i8oZcpRvfTS
재밌게 읽어주니 젛다 고마오!
이름없음 2018/07/10 02:07:50 ID : i8oZcpRvfTS
그리고 바로 생각나는 내용들을 간추려서 메모장에 적은 다음에 소설 쓰는 친구한테 팔았는데 그 뒤로는 꿈을 꾼 적이 없어 팔지 말 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내 기억으로는 그 애 잘생겼었거든...
이름없음 2018/07/10 02:09:58 ID : i8oZcpRvfTS
첫 번째 꿈이야기는 아쉽지만 이게 끝이야... 다음 꿈도 궁금하다면 알려줄게! 나 꿈 거의 매일 꿔서... 이야기는 많아
이름없음 2018/07/10 02:15:24 ID : h9clbhdSHvi
또 알려주라! 재밌는 꿈 많이 꿔서 좋겠다
이름없음 2018/07/10 23:22:13 ID : i8oZcpRvfTS
안녕 나 오늘도 왔어! 오늘은 작년? 에 꿨던 꿈 이야기야!
이름없음 2018/07/10 23:24:42 ID : vdCqlu3yGnu
ㄱㅅ
이름없음 2018/07/10 23:25:30 ID : i8oZcpRvfTS
#2 열등과 우등으로 나누어진 세상 이 꿈은 우리 가족이 나온 꿈이라 잊지 못한 건지 아니면 그냥 내용이 충격적이었던 건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해 일단 꿈 속 세상에서 사람들은 모두 두 가지 종류로 나누어졌어. 과학이 발전해서 성공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로 나누어져서 구역조차 나누어졌고 열등이 우등 구역에 들어오게 되면 그대로 사살이었어
이름없음 2018/07/10 23:26:22 ID : vdCqlu3yGnu
난 열등이게찌...ㅠ
이름없음 2018/07/10 23:26:28 ID : i8oZcpRvfTS
과학이 발전해서 어떻게 그걸 알게된 건지 원리는 몰라 나는 그냥 꿈 속에서 그저 소시민이었고 아 그렇구나 하고 따르는 입장이었어
이름없음 2018/07/10 23:28:44 ID : i8oZcpRvfTS
현실에 안주한 채 살아가며 의견을 내세우지 못하는 사람. 그게 딱 꿈 속에서 나였어. 이유는 모르겠지만 나는 우등으로 분리되었는데 우등 중에서도 가장 낮았어. 꿈 속에서 제일 힘들었던 건 가족들은 전부 열등으로 분리되어서 같이 살 수 없다는 것, 만날 수 없다는 것이었어.
이름없음 2018/07/10 23:31:10 ID : i8oZcpRvfTS
우등은 하루에 한 번 파티가 열렸던 것 같아. 그 왜 설국열차보면 꼬리칸이 뼈빠지게 일 하고 있을때 머리쪽은 고기를 먹고 즐기고 하고 있었던 것처럼 말이야. 난 우등 중 제일 낮아서 높은 고위층이 즐길 때 서빙을 하고 있었어.
이름없음 2018/07/10 23:32:45 ID : i8oZcpRvfTS
그때 내 눈을 스쳐자나간게 식품창고 쪽으로 몰래 숨어들어가는 언니랑 동생이었어. 언니랑 동생을 발견하자마자 정신이 없었던 것 같아. 나는 누군가가 발견하기 전에 식품창고 문을 가리고 섰어. 들키면 바로 사살이니까
이름없음 2018/07/10 23:34:43 ID : vdCqlu3yGnu
반란이다!! 반란이야!!!
이름없음 2018/07/10 23:35:39 ID : i8oZcpRvfTS
그런데 이런 내 노력에도 불구하고 언니랑 동생은 발각되었어. 쫒고 쫒기고가 반복되었어. 점점 불안해서 미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뒤를 따라갔어. 아까도 말 했던 것처럼 난 최하위라 서빙을 해. 하다가 회의감이 들면 몰래 구멍으로 빠져나가서 숨을 돌리고는 했어. 그 쪽으로 언니랑 동생을 숨기고 내가 일행인 척 도망쳤어. 그리고 잡히기 바로 전에 난 꿈에서 깨어났어.
이름없음 2018/07/10 23:37:08 ID : i8oZcpRvfTS
그때 잡혔다면 어떻게 됐을까 싶기도 해. 안 잡혀서 다행이지... 다시 생각해도 그런 세상이 온다면 정말로 끔찍할 것 같다.
이름없음 2018/10/27 01:09:14 ID : i8oZcpRvfTS
안녕! 7월 이후로 깜박했다가ㅠ다시 왔오 반가워
이름없음 2018/10/27 01:11:11 ID : i8oZcpRvfTS
#3 공주가 되었다. 오늘 이야기는 최근 꿈인데 엄청 짧아 내가 요즘 로판 장르에 빠져서 웹소설을 즐겨읽는데 그 날도 어김없이 로판을 읽고 잤어
이름없음 2018/10/27 01:13:18 ID : i8oZcpRvfTS
처음 시작은 되게 화려한 골목이었어 사람들은 모두 즐겁게 웃고 있었고 간간히 상점들도 보이고 무엇보다 그때 꿈에서 나는 자그마치 드레스를 입고 있었어! 물론 입고 있다 중간에 다급하게 갈아입었어 갈아입은 옷은 로판 보면 남자 시종들이 입는 그론 옷이었어!
이름없음 2018/10/27 01:15:33 ID : i8oZcpRvfTS
그 옷 입고 내가 들어간 곳은 술집이었는데 어떤 사람이랑 시비가 붙었어 그래서 싸웠는데 갑자기 술집 문이 열리더니 꿈에서 내 호위기사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공주마마? 공주님? 이라고 했나? 암튼 소리 지르더니 나 끌고 궁으로 돌아갔어
이름없음 2018/10/27 01:16:30 ID : i8oZcpRvfTS
그리고 끝이 났는데 며칠 전에 그 꿈을 이어서 꾼 거 있지! 그건 일단 다음에 말 해줄게 지금 너무 피곤하다...
이름없음 2018/10/27 01:20:32 ID : O5U3XBupU45
잼잇다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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