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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Mrthhzffe 2018/07/10 14:27:28 ID : 6qi8qlzRyJR
귀신 관련된 거니까 여기에 푸는 게 맞겠지?
이름없음 2018/07/10 14:29:31 ID : i7aq6rs02mn
응 여기다 풀어 스레주 들어줄게
◆a4Mrthhzffe 2018/07/10 14:32:27 ID : 6qi8qlzRyJR
나는 7살때까지 외할머니집에 살았는데 그 집은 2층집이였어 근데 1층이랑 2층이 따로 떨어져있는 2층집 그래서 우리가족은 1층에서 살고 2층을 세를 내놨었어 내 기억으로 그 집이 언덕 위에 있었어 우리집이 언덕 위에 첫번째 집이였고 그 뒤로 집이 쭉 있었는데 우리집이랑 엄청나게 멀리 떨어져있었다
◆a4Mrthhzffe 2018/07/10 14:34:09 ID : 6qi8qlzRyJR
오왕 고마워! 아무튼 그땐 내가 너무 어려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지금 쓰는 건 엄마나 이모한테 들은거야
◆a4Mrthhzffe 2018/07/10 14:36:56 ID : 6qi8qlzRyJR
우리엄마가 고등학생때부터 그 집에 살았으니까 내가 태어났을 때까지 족히 10년도 넘게 그 집에 외할머니,외할아버지, 엄마, 이모, 작은삼촌, 큰삼촌이 살고 있었던 거지 근데 처음부터 2층을 세 놨었다고 해 내 기억으로도 그 집은 꽤 큰 집이였으니까 6식구가 살기에 부족하지 않은 집이였지
◆a4Mrthhzffe 2018/07/10 14:40:08 ID : pWlxCo1DBAo
근데 2층집에 세를 내 놓고 사람이 들어와 살면 길어봤자 3달 살고 나가더래 처음엔 이상하다 싶었는데 우리 할머니는 그냥 언덕에 있으니까 사람들이 왔다갔다하기 힘들어서 그렇구나라고 생각하셨다고 해 그 집에서 이사갈 때까지
이름없음 2018/07/10 14:41:05 ID : i7aq6rs02mn
오오 듣고있다 스레주
이름없음 2018/07/10 14:44:16 ID : 9y46mGsi04G
웅웅
◆a4Mrthhzffe 2018/07/10 14:47:21 ID : s0781eIJU47
그러다 엄마가 성인이 되고 호기심에 점을 보러 갔어 우리엄마가 이런 거 엄청 좋아라 하시거든 암튼 그 근방에서 유명하다는 점집에 가서 점을 보는데 다른 건 안중에도 없다는 듯이 집 얘기만 하더래
◆a4Mrthhzffe 2018/07/10 14:50:18 ID : s0781eIJU47
엄마도 오래돼서 정확히 생각은 안 나지만 대충 그 집에서 나와라. 사람 살 곳이 아니다. 그 집에 살면 다 죽을거다. 이런 얘기였는데 엄마는 우리가족 다들 잘 지내고 있다. 아픈 사람도 없고 건강하다. 이랬는데 무당은 조만간 사단이 날거라고 엄마한테 호통을 치셨대 그러고 집에 와서 할머니한테 얘기했더만 할머니는 귓등으로도 안 들으시고 그런 곳 막 찾아가지 말라고 하셨다고 해
◆a4Mrthhzffe 2018/07/10 14:53:25 ID : s0781eIJU47
근데 점쟁이가 사짜인지 우리집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 엄마는 비록 이혼을 했지만 결혼해서 나를 낳았고 이모나 삼촌들도 별 탈 없이 진학을 했고 정말 평범한 하루하루였다. 몇 년이 지나고 내가 6살쯤이였나 처음으로 2층에 가게 되었어
이름없음 2018/07/10 14:54:09 ID : 9y46mGsi04G
스레주가 살던 집은 괜찮았고?
◆a4Mrthhzffe 2018/07/10 14:58:57 ID : s0781eIJU47
그때도 사람들이 며칠 살다가 나갔을 때 였는데 집 보수? 같은 걸 한다고 가족들 다 같이 벽에 페인트 칠을 하기로 했거든 근데 지금도 이해할 수 없는 게 벽지를 붙이지 페인트칠을 안하지 않아? 게다가 2층은 벽이 전부 하늘색페인트로 칠해져있었고 군데군데 까맣게 자국들이 있었는데 가구를 놓아서 생기는 그런 자국들은 아니였고 석탄같은 까만 가루가 잔뜩 묻은 손을 아무렇게나 벽에 찍은 거 같은? 그런 자국들이였어
◆a4Mrthhzffe 2018/07/10 14:59:32 ID : s0781eIJU47
응응 내가 살던 1층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어
이름없음 2018/07/10 14:59:55 ID : 9y46mGsi04G
신기하네
◆a4Mrthhzffe 2018/07/10 15:03:37 ID : pWlxCo1DBAo
정말 어렸던 나는 그런 거 신경도 안쓰고 열심히 페인트 칠을 했던 거 같아 작은 삼촌이랑 나는 17살 차이나는데 삼촌한테 혼나가면서 예쁘게 하라고 꾸중을 들었던 거 같기도 해 뭐 아무튼 그렇게 3일에 걸려서 청소랑 페인트칠을 했고 마지막 날 이모가 마지막으로 정리를 하고 문을 닫고 나가려는데 현관문 맞은 편에 있는 방에서 아이가 뛰어가더래
◆a4Mrthhzffe 2018/07/10 15:06:02 ID : pWlxCo1DBAo
그래서 이모는 난 줄 알고 스레주야~ 내려가자~ 이랬는데 어떤 인기척도 들리지 않아서 들어가려는데 1층에서 할머니가 빨리 안내려오고 뭐하냐고 소리치시더래 그래서 이모가 스레주 밑에 있어? 라고 물어보니까 밑에 있다고 하니까 잘못봤다고 생각하고 내려갔대
◆a4Mrthhzffe 2018/07/10 15:18:31 ID : 3PbhbyK2Fa2
그러고 그 날 밤에 이모가 자다가 아이 우는 소리가 들려서 깼는데 그때도 내가 우는 줄 알고 부엌에 가서 물을 마시고 다시 잤대 여기까지 보다싶이 우리 집 사람들은 굉장히 무디고 무뎌 예민함1도 없음
◆a4Mrthhzffe 2018/07/10 15:24:56 ID : 3PbhbyK2Fa2
그리고 그때가 작은 삼촌이 제대한 지 얼마 안돼서 한량처럼 집에서 놀 던 때라 다들 일 가시고 날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나면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꽤 길었는데 2층에서 누가 뛰어다니는 소리가 들리더래 그래서 올라가보면 아무도 없고 그런 사소한? 이상한 일들이 계속 되고 있었어
이름없음 2018/07/10 15:29:28 ID : nzXwJSFck9y
무서웠겠다
◆a4Mrthhzffe 2018/07/10 15:32:13 ID : 3PbhbyK2Fa2
하지만 다들 그때엔 안 무서워 했던 거 같앜ㅋㅋㅋ
◆a4Mrthhzffe 2018/07/10 15:34:50 ID : 3PbhbyK2Fa2
그리고 그 집에 풀 같은 것들이 많았는데 전부 자라다 죽었어 할아버지가 화분 같은 거 키우시는 거 좋아하거든 근데 할머니가 나무 한 그루를 키웟는데 열매가 나는 나무였을거야 뭔지는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그 나무만 열심히 자랐어 다른 풀들은 다 죽어갈때
◆a4Mrthhzffe 2018/07/10 15:41:09 ID : 3PbhbyK2Fa2
아무튼 그 이후에 이모가 친구따라 점집에 갔어 사주 보러 갔나 그랬을 건데 그 사람도 이모한테 집 얘기를 하더래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살만 하냐고 이모는 괜찮다 했지 그러니까 그 분이 어머님이 대단하신 분이라고 액을 다 막고 있다고 어지간한 무당들보다 기가 쎄신 분인 거 같다고 하면서 자기가 그 집에 가보고 싶다고 그랬대 이모는 집이 걱정되는 마음에 그럼 같이 가자고 했지
이름없음 2018/07/10 15:44:32 ID : i3BeZhgp85W
그래서 어떻게 됐어?
◆a4Mrthhzffe 2018/07/10 15:56:05 ID : 3PbhbyK2Fa2
그래서 그 날 바로 가지는 못했을 거고 며칠있다가 그 점 봐주시는 분? 편하게 무당이라고 할게! 무당이랑 같ㅇ 집으로 갔어 앞에도 말했듯이 집이 언덕이라 올라갈 때 정말 힘들거든 집 앞에 와서 한숨 돌리고 현관 문을 여는데 마당에 드러서자 무당이 바닥에 주저 앉았대
이름없음 2018/07/10 15:56:40 ID : i3BeZhgp85W
오 동접인가
◆a4Mrthhzffe 2018/07/10 16:03:13 ID : 3PbhbyK2Fa2
이모가 너무 놀라서 괜찮냐고 하시는데 할머니가 나오신거야 대문이 철로 된 엄청 무거운 문이거든 무당이 주저앉을 때 문에 부딪혀서 큰 소리가 나서 그 소리를 듣고 나오신 거 같다고 했어 무당이 할머니를 보자마자 어버버하더니만 여기는 자기가 있어도 별 소용이 없는 곳이라며 가셨대 이모는 굉장히 허무했다고 하시더라 그러고 할머니한테 무당 함부로 집에 데려오지 말라고 혼나셨대
◆a4Mrthhzffe 2018/07/10 16:03:21 ID : 3PbhbyK2Fa2
마자!
이름없음 2018/07/10 16:05:23 ID : i3BeZhgp85W
할머니 기가 엄청 쎄신가보다... 무당이 도망가네...
◆a4Mrthhzffe 2018/07/10 16:10:26 ID : 3PbhbyK2Fa2
그리고 그 날 밤 이모가 꿈을 꿧는데 우리집은 2m가 좀 더 넘는 돌담이 동그랗게 집을 감싸고 있고 돌담에 엄청 무거운 철문으로 된 대문이 있고 문 열자마자 할머니가 키우시는 나무가 있고 그 앞에 옛날에 키우던 강아지집이 있고 쭉 걸어가면 현관문이 있어 꿈에서 이모가 집에 들어가고 있었는데 대문을 열고 쭉 걸어서 들어가는데 현관문 양쪽으로 검은 옷을 입은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르겠는 사람들이 서 있더래 그 사람들 얼굴을 안보이고 머리부터 발 끝까지 다 새까만 거 밖에 기억이 안나는데 그러고 그 사람들 사이에서 현관문을 열려고 하니까 꿈에서 깼대
이름없음 2018/07/10 16:11:46 ID : 3WmFjAp9ba3
무당 데려오지 말라고 할머니한테 혼나신거 약간 귀엽다
이름없음 2018/07/10 16:13:06 ID : i3BeZhgp85W
저승자사면...1-2명은 괜찮은데 3명이 오면 위험하다고했어... 스레주 조심해...
◆a4Mrthhzffe 2018/07/10 16:14:59 ID : 3PbhbyK2Fa2
그게 저승사자인지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어! 10년도 더 된 얘기라 이모는 큰일 없었던 거 보면 그냥 꿈이였나 싶기도 하시대
이름없음 2018/07/10 16:16:39 ID : i3BeZhgp85W
지금은 아무일 없는거지?
◆a4Mrthhzffe 2018/07/10 16:19:59 ID : 3PbhbyK2Fa2
그런 꿈도 꾸고 이모는 점점 무서워지기도 하고 무당이 집에 왔다가 다시 가버린 게 궁금하기도 해서 다시 찾아 갔대 무당이 이모를 맞이하고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이모가 괜히 찾아왔나 싶었대 집에 들어가기 너무 무서워서
◆a4Mrthhzffe 2018/07/10 16:20:12 ID : 3PbhbyK2Fa2
응응 지금은 아무일도 없어!
이름없음 2018/07/10 16:22:00 ID : i3BeZhgp85W
무슨 이야기를 해줬길래 무서운거야?
이름없음 2018/07/10 16:22:33 ID : i3BeZhgp85W
그리고 지금은 아무일없어서 다행이다
◆a4Mrthhzffe 2018/07/10 16:30:29 ID : 3PbhbyK2Fa2
무당이 하는 말이 언덕 밑에서부터 시꺼먼 집이 눈에 띄더래 실제로 우리집은 붉은 벽돌로 되어 있었어 집에 가까워질 수록 시꺼먼 것들이 시꺼먼 기운으로 느껴졌고 이모가 대문을 열고 들어가니까 밖에서 느껴지는 기운보다 훨씬 많은 귀신이 느껴졌다고 했대 이모가 꿈에서 본 것처럼 현관문 앞에도 있었다고 해 그렇게 많은 기운을 느껴본 게 처음이랬나 오랜만이라 했나 그래서 놀라서 넘어졌고 빨리 이 집을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던 찰나에 할머니가 나오셨는데 할머니가 나오자마자 귀신들이 길을 터주는 거 같기도 했고 도망가는 거 같기도 하고 그랬대
◆a4Mrthhzffe 2018/07/10 16:32:25 ID : 3PbhbyK2Fa2
그래서 어차피 여기는 내가 없어도 우리할머니가 알아서 다 지키고 계시는 구나 싶어서 그냥 간거라고 하셨대 이모는 그 말을 듣고 며칠동안 할머니랑 잤다고 해ㅋㅋㅋㅋ
이름없음 2018/07/10 16:33:36 ID : i3BeZhgp85W
가족들이 다 기가쎈편이야? 귀신이 그렇게 많으면 아무일이없었진않을텐데
◆a4Mrthhzffe 2018/07/10 16:37:51 ID : 3PbhbyK2Fa2
이모는 할머니한테 말했는데 할머니는 신경도 안쓰셨대 할머니는 “귀신? 근데 그게 뭐.” 라고 생각하셨다고 하셨어 그 후에도 계속 사셨고 엄마는 내가 8살때 아빠랑 재혼하셔서 그 집에서 나왔고 큰 삼촌도 다른 지역으로 취직해서 나왔고 작은 삼촌도 대학 졸업하고 서울로 취직해서 그 집에 이모랑 할머니, 할아버지만 사시기에는 너무 큰 집이라 아파트로 이사하셨어 무당이 다녀간 이 후에도 3,4년은 더 그곳에서 사신 거 같아
◆a4Mrthhzffe 2018/07/10 16:39:57 ID : 3PbhbyK2Fa2
맞아! 우리집안에 대체적으로 기가 쎈 편이야 그래서 엄마도 점집 다니시는 거 좋아하시는데 엄마보고 굳이 올 필요없다고 하셨고 나한테도 할아버지가 항상 도와주신다고 하시고 그런대! 그 할아버지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이름없음 2018/07/10 16:40:12 ID : i3BeZhgp85W
할머니께서 귀신에게 관심을 1도 안주셨구나 ㅋㅋㅋ
◆a4Mrthhzffe 2018/07/10 16:46:02 ID : 3PbhbyK2Fa2
근데 할머니가 아파트로 이사가시고 난 후에 집을 팔았는데 그 집을 사가신 분이 집 전체 세를 내 놓으시셨는데 우리가 2층 내놨을 때 처럼 사람들이 얼마 못 살고 나가는 일이 계속 됐다고 해 나가는 사람들 마다 사람이 살 곳이 아니라고 했대 우리는 몇 십년을 거기서 살았는데 말이지 내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돼서 삼촌들이랑 그 집이 궁금해서 다시 가봤는데 뭔가 우리가 살 때는 몰랐는데 그 집만 엄청 어두워보이고 정말 만화에 나오는 마녀가 살 거 같은 집이라고 생각했었어 벽에는 누가 그런건 지 몰라도 유리병이 박혀있고 근처에 쓰레기같은 것들도 많고 폐허가 된 거 같더라고
◆a4Mrthhzffe 2018/07/10 16:47:20 ID : 3PbhbyK2Fa2
그리고 지금은 그 집이 아예 없어졌대 우리집이 원래 언덕의 첫번째 집이였는데 그 집을 싹 밀어버리고 길로 만든 거 같아 형체도 없이 사라졌엌ㅋㅋ큐ㅠㅠㅠㅠㅠ
이름없음 2018/07/10 16:48:39 ID : i3BeZhgp85W
스레주 가족이라 살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안맞았나보다... 살던집이 없어지면 기분이 묘할것같아!
◆a4Mrthhzffe 2018/07/10 16:48:52 ID : 3PbhbyK2Fa2
내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야! 취준생이 심심해서 생각난 김에 늘어놓은 얘기를 들어줘서 고마워 정말 다른 썰들에 비해 보잘 거 없구나ㅠ
이름없음 2018/07/10 16:50:40 ID : i3BeZhgp85W
아니야 나는 재밌게 봤어!
이름없음 2018/07/10 17:16:13 ID : nyJXxXvyIK2
정주행 끝! 우와 할머니 대단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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