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단 가장 옛날에 일어났던 일부터 이야기를 해볼게, 2학년때 나 혼자 엘리베이터를 타고 집으로 올라가고 있었어 그런데 가다가 갑자기 8층에서 멈췄어 이상한게 문도 안 열리고 창문이 있어서 복도를 봤는데 복도에도 아무도 없었어 그러다가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내려가는거야 지하까지 그래서 비상벨 버튼을 계속 눌렀어 그런데 연결이 안되더라.. 무서워서 울었는데 다시 8층까지 올라가서 문이 열리더라구 그래서 바로 내려서 계단으로 울면서 집까지 올라갔어 여기까지는 옛날에 있었던 일이고, 몇분 전에 이 일이랑 비슷한 일이 또 일어났어
이름없음2018/07/10 18:46:41ID : pTXy40oJPa5
6시 12분에 학원을 마치고 나서 집으로 가는길에 부모님께서 전화로 우편함에 뭐 있으니까 들고 올라와달라고 이야기를 하셨어,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집에 올라가려고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내가 기억력이 안 좋아서 통화한지 5분정도 지났는데 깜박하고 우편함을 확인을 못 한거야 그래서 최대한 가까운 층을 눌렀는데 내가 누른 층에 안 가고 8층에 멈추는거야 2학년때랑 똑같이 복도에는 아무도 없었고 문도 안 열렸어 일단 기다려보기로 하고 30초 정도 지나서 내가 누른 층으로 올라가더라.. 2번만 그랬는데도 너무 무서워 왜 8층에만 멈추는지
이름없음2018/07/10 18:47:14ID : pTXy40oJPa5
내가 하는 이야기가 거짓말 같다면 안 믿어줘도 괜찮아, 내가 봐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니까
이름없음2018/07/10 18:53:10ID : pTXy40oJPa5
두번째 일은 밤에 일어난 일이야, 자려고 누웠을때 시간이 한 10시 정도 되어있었어 그런데 내가 평소에도 잠을 잘 못드는 편이여서 이 일이 일어난 시간은 거의 12시 쯤이였을거야 내가 자는척을 조금 잘해서 자는척을 하고 있었어 그런데 눈을 감고있어서 누군지는 모르는데 어떤 사람이 내 머리맡 쪽으로 와서 가만히 있었어 발자국 소리가 멈춰서 가만히 있었다는 걸 알 수 있었고, 그리고 나서 2분정도 지나서 그 사람이 밖으로 나갔어 하지만 나는 계속 자는척을 했지 그러다가 20정도 지났을거야 누가 들어오는 소리도 안 났는데 또 어떤 사람이 내 머리맡으로 와서 가만히 있는거야 솔직히 겁을 먹었지만 최대한 열심히 자는척을 했어 그러니까 또 2분정도 지나서 밖으로 나가더라.. 이 일에서는 이해 안가는 부분이 많을 것 같아서 질문하면 다 대답해줄게 질문 없어도 상관은 없고
이름없음2018/07/10 18:56:54ID : pTXy40oJPa5
이게 아마 마지막 일인 것 같아, 내가 다이어트를 하려고 마음먹고 매일마다 몸무게를 달력에 기록 하기로 했어 몸무게를 매일 기록한지 1주일 정도 되었을거야 날짜를 샤프로 쭉 지나고 있었는데 달력이 샤프가 움직이는 쪽으로 방향을 움직이더라.. 진짜 너무 무서웠어 방에는 나밖에 없었고 달력과 연결 되있는것도 아무것도 없었으니까 이 일이 일어난 후로 1주일정도는 달력을 멀리하게 되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