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이상한꿈을 꾸는데 가족들한테 말하기도 좀 그렇고 친구들은 믿지도 않고 하소연 좀 들어줘.
나는 아직 스레딕에 대해 잘 모르고 규칙(?비스무리한것) 잘 몰라서 혹시 어리바리하더라도 이해 부탁해.
처음에 꿈에서는 나는 관찰자 시점이고 내 가족이랑 친구들은 막 뛰고 있었던것 같아.
그것도 여러장면을 꿈꾼것 같은데 기억나는건 내가족들이랑 친구들이 막 뛰고 있었던거 밖에 없어.
기분 나쁜건 일어나면 꿈속 기억이 날까말까 하다가 아스라히 사라지는 게 제일 기분 나빴어.
그 다음 꿈부터는 꿈이 약간 정도가 심해진다고 할까.
그 꿈은 인물들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거기서 사람들이 막 엉켜서 싸우더라고.
그리고 가장 최근 꿈이 내가 꾸었던 가장 기분나쁜 꿈이자 여기서 가장 말하고 싶은 꿈이야.
이것도 다 기억나지는 않는데 엄청 잠에빠져 있지만 깨어나야겠다 이런생각을 무의식중에 하고있는(?) 약간 그런상태에서 꾼 장면들만 생각나.
내동생이 엄청 웃으면서 어떤사람인지 얼굴이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는데 그사람을 칼로 막 찌르는 장면이었어.
그상황에서 느낀게 쟤가 내동생이 아니구나 하는거였거든.
내꿈에 누군가 들어온 듯한 느낌이었어.
내동생이 이런모습으로 나온 꿈이라서 가족들한테 말하기는 좀 그렇고 내친구한테만 이야기했는데 거짓말하지말라고 자긴 그런거 안믿는다고하는거야.
근데 그상황에서 내가 장담할 수 있는건 그건 절대 내동생이 아니였다는거야.
그 뒤로 지금까지는 꿈은 꾸지않고 있지만 눈앞에 검은색이 무한대로 펼쳐지고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오고 있어.
그냥 보이는건 새까만 검정색밖에없어.
그리고 새벽한3~4시 정도 사이에 스스스스스 라고 해야하나 옷자락이 바닥에 끌리는 그런소리 있잖아.
그런게 계속들려. 그래서 요즘에 잠도 잘못잤어.
두서없는글이지만 이렇게 싸질러 놓으니까 마음이 편하다.
근데 아직까지도 내동생의 모습을 하고있던 존재는 무엇이고 누구를 죽이려고 하고 있었을까.
그리고 새벽마다 들리는 새까만 검정색은 뭐고 옷자락 끌리는 소리는 뭘까.
아직도 해결되지않은 일이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혹시 비슷한 경험 있는사람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