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오래된 꿈인데 내가 서있는 곳에서 노란? 황금빛 도는 벽돌로 된 다리를 건너면 디즈니 랜드처럼 딱 봐도 꿈에서나 볼 듯한 환상이 가득한 공간이 있어. 그 입구에서 곰인형 탈을 쓴 사람은 풍선을 들고 있었고 다른 사람들도 엄청 많이 서있었는데 다들 나한테 손을 흔들어 주면서 반기고 있었어.
  • 근데 다리 밑에는 강인지 엄청 맑은 물로 채워져 있었거든? 근데 내가 거기로 빠진건지 들어간건지 정신을 차리니까 물 속에 있었어 특이한건 숨을 쉴 수 있었던거야. 그때 거기서 어떤 남자애를 만났어. 난 그 애를 잘 모르는데 그 애는 날 잘 알고 있던거같아 나이는 아직 청소년? 그때 내 또래였을거야. 물 속에서 굉장히 신나게 놀고 엄청 친해졌거든 근데 잘 놀다가 갑자기 꿈에서 깨버렸어
  • 꿈에서 깼는데 이게 너무 생생하고 기억에 남는거야. 원래 꿈에서 깨면 대부분 잊어버리잖아? 근데 나는 이 꿈만 유독 잊혀지지 않고 생생했어. 꿈 속 세계답게 그 남자애 머리색은 청록색? 이였고 물 바깥 세상은 필터를 씌운거 마냥 아름답고 평화로웠어. 진짜 말그대로 환상의 세계였지. 거기에 있는 사람이라고는 나랑 물 속의 남자애랑 건너편에서 날 반기고 있는 사람들이 다였어.
  • 근데 내가 매번 꿈을 꾸는 체질이라 이 꿈을 잊고 있었어. 잊고 있었다는 생각이 든건 내가 이 꿈을 또 꿨을때였어. 나만 그런건 아닐 수도 있는데 난 어떤 꿈을 꿨다는걸 잊어버리면 어느날 그 꿈을 또 꾸거든 완전히 똑같이가 아니라 1번째로 꿨던 꿈이 내가 일어나서 끊긴 부분이 있잖아? 그럼 2번째로 꾼 꿈에서는 거기서 깨지 않고 더 이어서 꾸는거야
  • 어쨌든 그래서 그 남자애가 나오는 꿈을 또 꾸게 됐는데 그 애가 날 엄창 반겨주더라고 마치 오랜만에 친한 친구를 본것 마냥. 그래서 또 즐겁게 놀았지 다리 건너편에는 여전히 곰인형 탈을 쓴 사람과 다른 사람들이 인사를 해주었고 그 외의 사람은 없었어. 근데 내가 보통 꿈을 이어서 꾼다 했잖아? 이 꿈은 그런게 없어 마치 내가 꾸는 꿈이 아니라 어떠한 공간이나 다른 세계에 와있는것 같았지. 꿈에서 깨기 전에 항상 그 애는 날 가만히 쳐다보고만 있어 진짜 이 애가 너무 보고싶어. 다시 한반만이라도 또 그 꿈을 꾸고싶어. 근데 두번째로 꾼 이후부터 이 꿈을 잊을 수가 없어 너무 기억에 님아.. 꿈을 잊어야 다시 꿀 수 있는데 이대로면 영영 보지 못할거 같아 무슨 방법이 없을까? 레스주들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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