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텐 진짜 가족 같은 친구가 있는데, 안지도 꽤 됐고 서로 의지도 많이하고 그러는 사이야. 그리고 이 친구의 가족 분들도 나 챙겨주시고 그러거든. 근데 친구의 큰 단점이 있어.... 눈치가 없어. 그래서 학교에서든 어디 동아리에서든 약간 사람들이 얘 뒷담화하고 따돌리듯이 했었어. 그때 내가 용기도 힘도 없어서 나도 그래서 사람들 앞에서 얘랑 친한거 티 안내려고 했었던건 진짜 아직도 미안해 하고 있어. 근데 내가 요새 예민한건지 모르겠는데 얘 학교 생활 얘기나 만난 사람들 얘기 이런거 들어보면 얘가 너무 눈치가 없었고 이기적이게 느껴지는거야. 그리고 다른 사람이 자기 뒷담화 하는건 진짜 싫어하면서 자기는 하고. 내가 성격상 말하는거보단 듣는 성격이라 그냥 들어주긴하는데 모순처럼 느껴지고... 얘랑 거리를 둘 건 아니고 그럴 상황도 아닌데 왜이렇게 거슬리게 느껴질까.. 그러다가 또 막상 아무렇지 않았다가 거슬렸다가 이러는데 내가 그냥 예민한 걸까..?
  • 그리고 얘가 좀 활발한데, 얘가 길가다가 노래부르고 율동처럼 막 몸 흔드는데 그거도 보기싫고 그래....
  • 근데 진짜 그런거 빼면 너무 좋은 애고 나한테 진짜 잘해주거든 막 챙겨주고, 신경써주고 그런게 느껴져. 그리고 학생때 얘가 반에서 따돌림당하던 친구랑 같이 다닐려고 하고 애들이 뭐라고 하니까 감싸주고, 애 자체는 나쁜 애가 아닌데.... 그냥 답답한거같아
  • 자기가 말한 거에 공감 안해주면 약간 삐지고.. 내 말엔 공감 안해줄 때도 많고. 근데 난 성격상 화난거나 기분상한거 웬만하면 잊어버리는데, 내가 하는 말이 자기 맘에 안들면 그건 틀렸다 이래버린게 워낙 여러번이고 걔는 그걸 기억 못해.. 자기주장이 좀 세다고 해야할까
  • 나랑 친한 사람을 깎아내리는 경우도 있었고... 사실 난 그때 화가 났었는데, 내가 이해해야지 하고 그냥 넘어갔어. 그리고 자기는 외모평가 이런거 싫다고 외모지상주의 싫다고 하는데 왜 자꾸 내 친구들 얼굴 평가하고 연예인 얼굴 평가를 할까..... 이런 얘기 직설적으로 하면 되레 토라져서 얘기도 못하겠어...
  • 이럴 경우에 어떻게 해야할까? 그냥 괜찮아질때까지 견딜까? 아니면 대놓고 얘기를 해야할까? 이 친구는 돌려 말하면 반이상은 못알아들어..
  • 정말 친하고 스레주에게 소중한 친구고, 우정을 이어가고 싶으면 진지하게 직설적으로 이야기하고 고쳐달라고 말하는게 좋을거같아 그걸 듣고 그 친구가 바꾸면 좋은데 뭐래는거야ㅋ 이런식으로 나오면 친구할 가치도 없는애 같아보여 근데 그정도로 중요한 친구가 아니라면 그냥 서서히 조용히 멀어지는게 좋을거같아
  • 7>> 그렇지.. 직설적으로 얘기해서 풀어야하는데, 얘가 상처받을 게 걱정이돼.. 전에 학교 얘기하다가 얘가 누가 나보고 눈치없다고 했는데, 정말 그래? 이렇게 물어봤을 때 나는 그렇진 않다고 대답했었는데.. 얘가 원하는 답변도 그거였을걸 아니까. 친구한테 받은 상처가 너무 많은 애라.. 어렵다.. 고마워
  • 글쎄.. 나는 상대마다 각각 상대가 나한테 다가올 수 있는 선을 지정해놓고 거리를 유지하는 편이거든 나한테 일정부분을 넘어서서 가까운 사람이랑 5년뒤에도 볼 친구같으면 아닌것 같은 부분 확실히 말하고 그냥 쓴 소리해 그 이야기를 못받아들이고 개선할만한 여지가 없고 그걸로 사이가 멀어지면 그냥 그까지인 사람인거고 인연인거라 생각해
  • 9>> 얘가 나랑 내 주변이랑 너무 밀접해서, 멀어지면 나 지금 생활이 좀 어려워져...그게 가장 큰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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