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안녕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얼마나 잇을지는 모르겟지만 너무 걱정이 되서 글을 남겨 스레딕 처음하는거라서 좀 서툴더라도 이해 좀 해줘 난 23살 여자야 대학은 안나왓어 대신 나를 사랑해주는 남자를 만낫지 그리고 그 남자와 아이를 만들엇어 그 아이는 지금 내 뱃속에 잇고 이 아이가 생기기 전까지는 내 일생중에서 가장 행복한 나날들을 그이와 지내고 잇엇지 난 친부모에게 버림을 받고 고아원에서 지냇어 입양되기 전까지는 말야 차라리 입양이 되지 말앗어야햇어 나는 평범해보이던 부모 아래로 입양이 되엇어
  • 듣고 있어
  • 그 부모에게는 나 말고도 5명의 아이가 잇엇어 내가 그때 초등학생 3학년이엇고 5명의 아이는 차례대로 2살, 3살, 5살, 7살 이엇어 나를 입양한 부모님은 항상 어딘가에서 술을 드시고 오셧고 집에 들어오실때는 담배를 피시면서 들어오셧어 난 담배 냄새를 싫어햇지만 어쩔수 없이 꾹 참고 내 동생들을 돌봣지
  • 난 참을 수 잇엇어 5명의 아이들 쯤이야 나 혼자서도 잘 돌볼수 잇엇지 고아원에서는 더 많은 아이들을 돌봐왓는걸 그래서 하루하루 버틸수 잇엇어 근데 난 아버지의 폭력을 참을수 없엇어 항상 나를 의자로 때리셧어 창고가 잇엇는데 밖에서 안좋은 일을 겪고 들어오시면 나를 화풀이 상대로 때리셧어
  • 아버지에게 구타를 받고 나는 바로 동생들을 돌봐야햇지 근데 뭔가 내가 힘든 이유가 아버지가 아닌 이 아이들 때문인것 같은거야 내 양부모는 이 아이들을 돌볼 마땅한 사람이 없엇기에 고아원에서 가장 성실한 나를 입양햇엇어 그랫기때문에 이 아이들 때문에 고통스러운것 같고 이 아이들 때문에 힘들다라고 난 판단햇지
  • 점점 이 아이들이 미워졋어 시간이 점점 지나고 내가 중학교에 갈 나이가 되어도 난 다른 아이들처럼 학교에 다니지 못햇고 내가 피와 땀으로 돌본 이 멍청한 것들은 학교에 잘만 다녓지 하지만 난 그 아이들에게 화를 낸적이 없엇어 그 아이들도 친부모에게 돌봄을 받지 못햇으니까 나름의 동정을 느꼇기 때문이야 난 꾹꾹 참고 그 아이들의 수발을 들엇지 하다못해 물을 가져다줘 숙제를 좀 해줘 양말 짝을 찾아줘 같은?
  • 왜 아무도 듣지 않는거 같지.. 그래도 끝까지 얘기할게 난 아무에게도 하지 못한 나의 짐을 덜러 온거니까 비록 보지 않아도 난 얘기 할거야 어쨋든 내가 한 18살 정도엿어 나와 3살 차이밖에 안나는 여자애가 학교에서 왕따를 당햇나봐 그래서 난 그 학교로 찾아갓지 근데 그건 그 여자애의 트릭이엇어 나를 데려가는 조건으로 왕따를 그만해주겟다는 거래같은걸 햇나봐 난 15살밖에 안되는 애들에게 폭력과 성희롱을 당햇어 집에서 밥을 잘 챙겨 먹지 않앗기 때문에 15살에세 당하기엔 충분한 여린 몸이엇지 그 이후에도 계속 되엇어 하지만 난 참앗지 내가 여기서 반항하면 내 동생이 왕따를 당하니까
  • >>7 스레주, 그건 참아야 할 범위를 넘어섰는걸.
  • 그냥 제목만 보고 댓글 달게. 모성애라는 건 타고나는 것도 아니고 여성의 필수덕목도 아니야. 미디어와 사회가 그렇게 만들었을 뿐이지. 자기 자식을 임신했을 때부터 모성애를 가지는 어머니도 있고, 3살 때 모성애가 생겼다는 어머니도 있고, 초등학생 때 모성애를 느낀 어머니도 있어. 그 어떤 사람도 모성애를 타고 나진 않아. 아버지에게 부성애가 강요되지 않는 것처럼. 너의 인생에서 어떤 굴곡이 있었든 그걸 모성애와 연결짓지 않았으면 해. 너는 그 어떤 과거를 가졌다고 해도 누구보다도 사랑받아 마땅하고 소중하니까.
  • 미안 정말 미안 예전 일을 떠올릴 만큼 내가 강하지 못해 지금 토 나오고 열나고 장난 아니다 난 내가 강해졋다고 다 떨쳐냇다고 생각햇는데 아닌가봐 나중에, 나중에 더 강해지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더 행복한 추억을 쌓고 다시 돌아와서 이야기 풀어줄게 내 이야기 기다린 분 미안해 정말
  • >>10 미안해할 필요가 전혀 없는 부분이야. 기쁘고 좋은 추억 가득 쌓아서 아픔을 이겨내길 바랄게.
  • >>11 고마워 정말 고마워 스레딕이란 곳 정말 좋은 곳이구나 레스주에게 받은 말 기억하고 잇을게 보잘 것 없는 나를 위로해줘서 고마워 >>9 그렇구나.. 나는 나의 과거때문에 나의 아이에게 모성애가 생기지 않으면 어쩌지.. 이 아이도 자랄만큼 자랏을때 내 동생처럼 배신을 하면 어쩌지 하는 마음에 이곳에 글을 남겻던거야 되도록이면 끝까지 글 남기고 싶엇는데 내가 너무 나약햇다 그래도 도움이 된 글 남겨줘서 고마워!
레스 작성
13레스 혹시 프로그래머 현업뛰는 사람 없니.. 2018.07.13 124 Hit
고민상담 2018/06/25 23:37:34 이름 : ◆wk2pO005TQr
23레스 로리콘을 관두고 싶어 2018.07.13 202 Hit
고민상담 2018/07/11 22:36:39 이름 : 이름없음
1레스 15년산 요리사 2018.07.13 24 Hit
고민상담 2018/07/13 15:35:47 이름 : 이름없음
15레스 다들 살고싶으신가요 2018.07.13 77 Hit
고민상담 2018/07/12 17:01:54 이름 : 이름없음
2레스 친구가 나를 피해 2018.07.13 22 Hit
고민상담 2018/07/13 08:04:17 이름 : 스레
63레스 얼굴형고민 진짜 거울깨부수고싶음 2018.07.13 198 Hit
고민상담 2018/07/12 00:05:18 이름 : 이름없음
12레스 » 나에게도 모성애가 생길까..? 2018.07.13 60 Hit
고민상담 2018/07/12 23:36:43 이름 : 이름없음
7레스 고민 들어줄게! 미숙하지만..ㅎ 2018.07.13 26 Hit
고민상담 2018/07/13 00:01:11 이름 : 이름없음
29레스 너희는 재능이랑 좋아하는 게 일치하면 어떡할꺼야? 2018.07.12 102 Hit
고민상담 2018/07/12 18:08:56 이름 : 이름없음
5레스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2018.07.12 46 Hit
고민상담 2018/07/12 18:32:55 이름 : 이름없음
2레스 내 성격이 너무 이상한거같아 2018.07.12 31 Hit
고민상담 2018/07/12 21:27:46 이름 : 이름없음
13레스 졸업사진 어쩌죠..? 2018.07.12 49 Hit
고민상담 2018/07/12 20:39:08 이름 : 이름없음
5레스 몸매때문에 너무 스트레스야 2018.07.12 127 Hit
고민상담 2018/07/11 23:36:50 이름 : 이름없음
10레스 좋아하는 오빠가 있는데 2018.07.12 50 Hit
고민상담 2018/07/11 00:11:57 이름 : 이름없음
18레스 4달째 생리를 안하는 중인데 2018.07.12 298 Hit
고민상담 2018/07/10 02:43:03 이름 : 이름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