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지금도 많이 도망쳤지만, 난 다니는것도 아침 일찍 사람 없는 시간에 나가서 운동하고 저녁에도 사람 없을때만 돌아다녀 그렇다고 외모나 성격에 문제가 있는건 아니야. 난 호감형이거든 주변에서 그러니까 맞을꺼야 그런데 난 세상이 좀 무서워 자신이 없지. 마음 같아서는 자연을 벗 삼아서 혼자 살고싶어. 군대도 현역 다녀왔지만 맞지않았어 그냥 억지로 맞추면서 하다가 나온거지. 전역 할때는 동기들 다 쌩까고 나왔어, 알바도 항상 마찬가지고.. 지금도 자연에 가까운 곳에서 살지만 여기보다 더 도망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