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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7/14 00:54:30 ID : oNzgqkpXvve
저... 진짜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친구도 엄청 많고 저를 좋아해주는 얘들도 있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예전에 혼자였던게 잊혀지지가 않아요 하지만 몇년만에 친구도 생기고 유치원때부터 알던 친구를 만나 다시 엄청 친해지고 행복했어요 하지만 그 얘한테 고백을 받았을때 저는 다른 얘가 좋았기에 무시를 했어요. 하지만 친구로는 계속 지냈죠.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고 그 남자애가 제 친구를 원래 좋아했는데 다시 좋아하는거에요 늦었지만 그때는 제가 걔를 좋아하고 있었죠 고백을 처음 했을때 친구로 다시 지낼줄 알았지만 달랐어요. 저를 무시하고 멀어졌다고 느껴질때 다시 고백하기로 결심을 하고 1년 넘게 비밀로 숨기다가 걔가 좋아하는 그 여자애, 저의 절친한테 얘기를 했어요. 좋아하고 고백하고 싶다고. 많아 도와줬는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이 힘들었어요. 그래서 제 절친한테 고민을 털어놨는데. 제가 말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제가 했던 말들을 다 다른 그룹 채팅방에 보내고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 보라고 했어요. 그 뒤로 저한테 강제로 사과하라고 시켜서 하긴 했어요. 그래서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지내는데... 저는 스트레스 때문에 위에 문제가 생기고 우울증에 걸려 매일 울다가. 아니다 싶어서 학교 고민 상담해주는 선생님을 찾아가서 얘기해보고 가족한테도 얘기를 했어요. 그래서 일이 더 커졌을수도 있는데 저는 어떻게든 해결하고 싶었어요. 저는 그 친구들이 다가 아니였기 때문에 다른 친구들과 더 잘 지내게 되었어요. 그 선생님이 얘들을 모아놓고 오해를 풀으라 했는데 너무 마음이 아파서 말으 못하고 울고만 있었어요. 그러다 조금 진정이 되서 말을 하는데 그 모든일을 시작했던 그 '절친'이 울면서 오해였다고 하는데 어이가 없다는걸 제대로 느꼈어요... 괴롭히는걸 오해라고 할수 있는지.. 반에서 막 선생님이 제가 앉아있는 쪽에 앉으라고 하면 선생님한테 저 보고 "쟤가 저한테 무슨일을 할지 몰라서 앉을수가 없어요... " 라고 하고 무시 하고... 참 나 오해였다니 근데 그러다 선생님과 따로 얘기를 했는데 선생님 말로는 제가 잘못했대요. 제가 그 얘들을 힘들게 한게 잘못이라고 내 잘못이 있으니까 이건 괴롭힘이 아니라고. 그리고 내가 관심이 필요한 관종이니까 걔들을 힘들게 한거라고... 진짜 선생님은 진지하게 말씀하셔서 말은 못했지만 그 말들이 제 가슴을 찢어놨어요.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며 다시 친해졌어요. 근데 마음이 편하지 않아요. 한번 배신한 얘들은 믿을수가 없잖아요... 저만 그런거 아니죠..? 그리고 제가 언젠간 제 심정을 알고 사과를 했으면 좋겠어요. 그 얘들은 오해였다고만 말하고 사과 한번을 안했거든요. 그리고... 저한테 상처를 엄청 줬던 그 남자애.... 그만큼 상처를 받았는데도 좋아요... 제가 미친거죠... 어떻게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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