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내가 해병대 나왔거든?
전역할때 반바지 같은거
가져가게 해 주는데
평소에 이게 바지가 편해서
집에서 자주 입는단 말이야
그런데 내가 커피사러 갈려고
어차피 바로 앞이니까 입고 나갔단
말이지 알다시피 이 바지가 빨간색임
무튼 그랬는데 어떤 어린노무 섀키가 저 아저씨 빨간 바지 입었다! 그러는거야.
그냥 무시할라 그랬는데 뒤에어
계속 그래서 빡쳐가지고 혼내주려고
갔더니만 어디 도망가고 없더라고?
지 에비는 어디 제대로된 군대나 다녀왔나 싶다 무튼 뭔가 치욕 스러웠음 가정교육도 교육인데 남다름을 인정 못하는 세상에 화가 나더라
이름없음2018/07/14 07:38:45ID : 02nu8panB81
엥 그게 왜? 빨간 바지 신기할 수도 있지
이름없음2018/07/14 09:37:23ID : LdQk7e0nA1u
뭐냐 그새낀 ㅋㅋㅋ 걍 ㅈ도 모르는 애새끼가 장난 친건데 놔둬라. 뭐 걔 잡았으면 그러면 안된다고 단단히 혼내야겠지만 이렇게 곱씹으면서 화낼일은 아닌듯.
이름없음2018/07/14 11:52:40ID : Rvh9hargqko
다음번에 그아이를 보면 이빨을 어금니 빼고 다 부러뜨리고 두눈 다 터뜨려!!보는 내가 다 화나네;;
이름없음2018/07/14 12:10:05ID : Y5U582k7anA
...?그렇게까지 할 일은 아니지 않나?
이름없음2018/07/14 13:45:19ID : O4E1a62Nz9c
분노조절장애야? 아니면 그냥 쪼잔한거야
이름없음2018/07/14 14:22:33ID : 3yILcFba2oG
님은 그냥 틴트 발랐는데 님 보고 애새끼가 저거봐 저 아줌마 입술 빨개 라고하면서 이상한 사람 취급하면 어쩔것 같음? 그 상황에서 아~ 애새끼가 그럴수도 있지 ㅎ ㅎ 할 수 있음?
이름없음2018/07/14 16:04:47ID : 5dQslDteIK4
엥...애기가 뭔 의도로 그런건데?
이름없음2018/07/14 16:05:17ID : 5dQslDteIK4
그렇게 나쁜 의도는 아닌것 같은데...
이름없음2018/07/14 16:08:25ID : DvB82k063O8
그래도 애 아빠 욕할 것까진...
이름없음2018/07/14 17:09:42ID : lCi08mLhwNA
진짜 어린애면 에휴 ㅉㅉ 하고 말 것 같은데
내가 그때 진짜 생각없이 살았거든
기분 나쁜게 이상하다는건 아님
그냥 뭣도 모르는 애한테 패드립 박을 일까진 아니란 거지
이름없음2018/07/14 20:04:50ID : O4E1a62Nz9c
?? 외모비하를 한것도 아니고 그냥 빨갛다고 밀하는건데 뭐가 문제야? 그럼 그 상황에서 뭐 내가 화내야돼? 애 눈엔 색깔이 튀니까 신기해 할수도 있지않아?
이름없음2018/07/14 20:07:27ID : U5hzcHwsqnO
진짜 치욕을 못 당해봤노
이름없음2018/07/14 20:10:01ID : 7vvbfRwk2sq
진짜 치욕을 못당해봤냐22222
애도 잘한건 아니지만 진짜 치욕은 외모품평과 비웃음, 찐따취급과 은연중에 음습하게 드러내는 무시등의 하등취급이지.
그냥 빨간 바지 입은게 신기해서 빨간 바지 입었다!!하는게 치욕이면 평소에도 피해망상쩔거같은데 어떻게 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