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병원은 현금으로 하면 거의다해줘.. 그리고 꼭 지우라고 말해주고싶다..
애아빠가 누군지 모를정도면 정신차리고 살라고.. 전해줘
이름없음2018/07/16 13:25:47ID : qlBbwldxyNx
낙태비용도 있고 애초에 혼자서 끝낼 수 있는게 아니다. 뒷처리도 있고. 근데 남자를 몇명이나 만났길래 애아빠를 모르냐...
동네의원인가 작은 병원인가 그런데는 꺼림칙하다. 뭔 짓을 할지도 모르고. 더군다나 몸도 해칠 수 있으니..
안됐지만 제대로 피임 안한, 관계가진 둘 잘못이고 그렇다고 애를 낳아서 기를 수도 없는 노릇인데... 아.. 나도 모르겠다.
이름없음2018/07/16 13:42:45ID : y6paq6ja3Bd
제발 중절수술 했으면 좋겠다..
애 아빠 없이 혼자 키우기 정말 힘들텐데..
스레주라도 꼭 말려주고 수술 후에 힘드니까 보듬어줘 힘내고!
>> 콘돔+피임약 복용이 아닌 이상 피임을 해도 아이가 생길 수 있어 100%의 피임률을 보장한다고 들은 적은 없음 0.0몇퍼센트 피임이 안될 수도 있다고..
이름없음2018/07/17 17:43:12ID : U0pVgnPclhb
레스보고 놀라서 글 남기는데.. 낙태가 불법인데도 해주는 병원이 많아...? 진짜?
이름없음2018/07/17 17:49:51ID : bDwJU6klg0k
말대로 걱정까진 괜찮지만 키우느냐 마느냐는 본인의 선택이니까 괜히 임산부 스트레스 쌓이게 하지 마
본인 인생이야 본인 결정이고
이름없음2018/07/17 18:10:24ID : oE2sksjeGnA
엉 아직 많아. 주변에 낙태한 애들 몇 명 있어서 알아.
이름없음2018/07/17 18:12:11ID : pe3TWrAi65e
두달전인가 산부인과 원장님이 그러시더라. '보통 산부인과 주수입은 낙태야. 뭐 검사비용으로만 먹고 사는거 아니잖아?' 이말 듣고 솔직히 조금 충격머금
이름없음2018/07/17 18:13:02ID : oE2sksjeGnA
애 인생까지 망칠 생각이면 낳으라그래.
고정적인 소득이 들어오는 부부들도 힘들어하는게 육아야.
애는 낳으면 끝인게 아니야. 현실적으로 얘기해줘
그렇게 태어나서 행복한 아이는 없어.
이름없음2018/07/18 01:14:20ID : jg7vA7zanDs
나 해봤어 낙태. 현재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랑 항상 피임은 했어. 내가 피임약 먹었거든.. 피임약 잘 먹다가 남자친구가 몸 걱정된다고 당분간은 ㅋㄷ으로 하자 하자해서 끊었는데 피임약때문에 주기가 바뀐걸 생각도 못하고.. 뭐 물론 변명같겠지만..
나는 사실을 알고 남자친구에게 말했고 상의를 하고 내가 지우고 싶다그랬어. 사고쳐서 지울까 고민하면 어리면 10대중후반 많으면 20대 중반일텐데 한창 청춘인 나이에 내 꿈있을텐데 못이루는게 너무 아쉬우니까.. 난 20대중반이라 더욱이나 내 꿈에 점점 가까워지는걸 느끼는데 이 한번으로 물거품이 되는게 너무 싫었거든..
지금 레스주 친구는 심지어 아빠가 누군지도 모르니까 지우는게 맞다고봐 내가 경험해본바로는
본인이 원하면 낳는것도 맞지만 아니야..
병원가서 검사해보고 물어볼거야 낳을거냐고 그때 아니라고 얘기하면 바로 수술잡는곳이 더 많아 그리고 그때 초음파를 보여달라해도 보고나서 수술하면 힘들어지는 사람들이 더 많다고 난 안보여줘서 그런지 지금 아무렇지 않아. 좀 아프긴했지만. 그래서 아직도 만나는중이고 더 피임에 확실히 하고있기도하고..
나는 임신 8주차쯤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백만원정도 들었구, 기간이 지날수록 더 가격은 늘어나니까 설득할꺼면 빨리하는게 좋을거야
이름없음2018/07/18 01:16:27ID : jg7vA7zanDs
이거까지 알려줘도 될진 모르겠지만 나는 서울에서 지옥철 라인에서 했어 공항에서 강남이어지는. 급행역중 하나 근처에있어 나름 큰 병원이야 여성병원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