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땐 행복인줄 알았던 힘들었던 시절
차별인줄 모르고 받아온 차별
무슨감정인줄 모르고 지나쳐온 섭섭함
잠시동안의 슬픔일줄 알았던 우울함
그때만 힘들줄 알았던 지나온 인연들
시간이 지나갈수록 더 생각이 나고
시간이 지나갈수록 더 어떤 감정인지 확실해지니
지나가는 시간들이 아니라 지나온 시간이 되어
나를 괴롭힌다
이름없음2018/07/16 19:05:11ID : Dy7uoKY2k9s
그럴 땐 지금의 것에만 집중해 잊어버리거나, 적극적으로 과거의 끝맻음을 지으려 하는것,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하지않을까. 그때 충족되지 않았던 것들이 자꾸 떠올라 억울한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