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기간이라 학원에서새벽2~3시까지공부하고
집으로 오는길에 새벽이라그런지 텅비어있는 도로를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달리면서 집으로왔는데
아파트단지로 들어오니깐 그날따라 가로등이 다꺼져있었다 무서운 기분이들어서 혼자 엘리베이터 타기싫은데 라고생각하며 자전거보관소로 가는데 자전거보관소 담벼락위에 새하얀 사람얼굴이 보였다 그래서 난 저사람이랑 타면되겠다 하고 자전거보관소로 갔는데 그사람얼굴같은게 엘리베이터쪽으로 갔다 그래서 자전거를 세우고 빠르게뛰어서 엘리베이터앞에 도착하니깐 아무도없고 갑자기 센서등이 켜졌다 그때는 그냥 엘리베이터 기다리면서 먼저갔네..같이타고가지 이런생각을 하고있는데 갑자기 센서등이 내가가니깐 켜진게 생각이났다 그 순간 다리가 움직이지않고 온몸에 소름이돋았다 그래서 나는 그냥 애써 내가 잘못봤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그 만남이 시작에 불과하다는건 알지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