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스레주
괴담이라 하기엔 그냥 좀 기묘한 또라이녀 하나 있었는
데 잠도 안오고 써보려해 내가 글재주가 많이 없어서 ㅜㅜ 문제 가 되면 바로삭제 할게! ㅎㅎㅎ
나는 어렸을때 부터 몸이 안좋았어 태어날때 미숙아로
태어 났거든, 우리 집은 그리 잘살지 않아서 방세가
밀리거나 그러면 집을 내줘야 하는 상황까지 가서 많이 이사 다녔다고 해 그렇게 몇년이 지나고 상황이 많이 좋아 졌을때 쯤 나는 지금 이 동네로 이사오게 됐어
이름없음2018/07/17 00:15:38ID : 2FfVbzWlA59
어엉
이름없음2018/07/17 00:15:44ID : 0mnAZclhcJP
응응
이름없음2018/07/17 00:18:50ID : 03u8kq1zTO0
초등학교때 나는 외소하고 성격도 밝지 않았어
소심하다랄까 낯도 많이 가려서 한 6개월 동안은
엄마랑만 논거 같아 학교 끝나고 엄마손 붙잡고
산책 하는게 내가 할수 있는 최대치 였던거 같아 ㅎㅎ
이름없음2018/07/17 00:20:23ID : 0mnAZclhcJP
응응
이름없음2018/07/17 00:23:10ID : 03u8kq1zTO0
그렇게 학교를 적응을 하고 있었고 나는 따로 내 단짝이다 할만한 친구가 없었어 초등학교 2학년이면 그렇게 친구에 연연할 나이도 아니고 다들 다같이 놀자 주의 였으니까 근데 어느날 나한테 관심을 보이는 친구가 나타났어 그친구는 쌍거풀이 찐했었고, 굉장히 까무잡잡하고 말랐었지 그래 이친구가 내글의 주인공이야
편의상 쌍커풀이라고 할게
이름없음2018/07/17 00:23:28ID : 0mnAZclhcJP
오키오키
이름없음2018/07/17 00:25:10ID : 2FfVbzWlA59
보고있어
이름없음2018/07/17 00:29:05ID : 03u8kq1zTO0
뭐 쉬는 시간에도 나한테붙어서 나한테 관심을 보였고
등교때도 기다리지 않아도 등교시간이 비슷했던건지 같이 맨날 붙어다니게 됐고 그뒤로 엄청 친한 사이가 됐어, 그렇게 점점 성격도 밝아지고 놀이터에서 놀기도 했고 그때 한참 소꿉놀이 유행이라서 소꿉놀이 하면서 놀았어 공주 놀이었는데 밥? 음식 ? 흙가져가다가 케익이라고 놓고 위에 꽃이나 나뭇잎으로 장식하는 정도? 그런 재미에 놀았던거 같은데 쌍커풀이 아주 열심히 뭘 자르고 있는거야 그래서 쌍커풀아 뭐해? 이러니까 죽은 생쥐를 어디서 구해 왔는지 그 기다란 꼬리를 열심히 자르고 있었어..;; 그때 그 비주얼은 아직도 생각이나 나는놀랬고
이름없음2018/07/17 00:32:07ID : 0mnAZclhcJP
ㅁㅊ...?
이름없음2018/07/17 00:32:47ID : 03u8kq1zTO0
아아 뭘로 자르냐고 물어볼거 같아서
어린이용 소꿉 놀이 세트 갖고 놀았는데 거기에 장난감 칼 도 있었는데 그걸로 잘 안잘려지니까 돌맹이로 짖누르며 자르더라 그게 너무 충격적이라 그뒤로 나도모르게 뛰어서 집으로 갔던거 같아 그때 엄마 말로는 집에 와서 엉엉 울었다더라 .. 근데 이게 한두번이 아니야
이름없음2018/07/17 00:33:26ID : 0mnAZclhcJP
왜저러지..
이름없음2018/07/17 00:37:43ID : 03u8kq1zTO0
>> 12
안녕 내 얘기 들어주고 있었구나 ㅜㅜ 미안
너무졸려서 나는 이거까지만 쓸게 다음썰 풀때도 놀라와 ㅜㅜ이건 시작에불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