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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7/17 17:47:07 ID : Zdu9wGq3WnQ
안녕 스레딕에글을 처음써본다 오늘은 내가꾼 꿈이야기를 해줄려고해 필력은없으니깐 감안하고보고 되게신기하고 재밌는꿈이여서그랭 ㅋㅋㅋ 왜 자각몽이라는거 있자너 아마나도 자각몽을꾼거같아 이꿈을꾼지 몇년이나지났는데도 아직도생생하고 꿈을 꿀때도 되게생생하게 느껴졌어.근데 신기하게 내가 제3자 예를들면 내머리위에 유체이탈해서 계속지켜보고있는??그런느낌이였오 혹시 미국시카고 지하철타본사람이있으려나 모르겠네 시카소 지하철은 루프라고 지하철들이 모이여서 도는곳이있는데 되게 분위기있어 시카고를 가게된다면 꼭함지하철타보기를 쨋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꿈이어디서부터 시작되는지는 잘모르겠는데 내기억으로는 내가 지하철을 기다리고있었어 그때당시 코트에 눈까지내렸으니 겨울이였지. 기다리고있는데 누가 나를 부르는거야 분명 뭐라고불렀는데 내가내이름인것마냥 반응했으니깐 그꿈속에서는 그게 내이름이였겠지(근데 이름이 기억안남 ㅋㅋㅋ)뒤돌아봤더니 키가큰 미국인이있는거야 같이 지하철을타고 오래지낸친구마냥 이야기를하면서 회사까지갔어. 내가다니던회사는 신문출판회사더라고. 그리고 거기서 내친구는 상사한테욕을오질라게먹지 그친구표정이 엄청웃겼어 ㅋㅋㅋ 나는 창가쪽 자리였는데 내회사는 파티션이 높아서 남눈치안보고 창밖을바라보며 쉬고는했어. 그렇게 일을하다가 퇴근해서 아까말한 키큰친구랑 여자회사동료 셋이서 항상 펍에가서 맥주한잔씩하고 집에돌아가는게 일상이였어. 여자동료는 빨강머리를 가진 친구였는데 키큰친구와 마찬가지로 되게오랫동안 알고지낸사이같은느낌이였어. 그렇게 하루하루가 되게빨리 주마등처럼막지나가더니 정신을차려보니 난지하철아니였고 봄이된거같았어.그때내가 셔츠랑 바지하나로 얇게입고있었거든. 근데신기하게 지하철에사람이아무도없는거야 그리고 내발밑에는 벽돌만한 겁나큰 옛날 무전가가하나떨어져있더라고. 나는원래 그런게떨어져있어도 안건드리고 그냥그자리에 두거든 혹시몰라서. 참고로 내가타는 지하철은 핑크라인이였어 루프를 도는... 그러고있는데 루프에 딱들어가자마자 무전기에서 소리가나는거야 지지직거리면서 왠여자소리가나더라고...처음에는 그냥 아무렇지도않게생각했어 경비가 떨어뜨리고갔나...이렇게생닥하고있었지. 그리고 창밖을바라보는데 풍경이다른거야 평소의루프는 전철 창밖으로 손을뻗으면 다을것같은 건물들 그리고 삐까번쩍한 유리로 높게 지어져있는 회사건물들이 보여야하는데 전혀다른 옛날 미국식건물들이있는거지. 나는순간 내가잘못탔나 했는데 스쳐지나가다가 한건물창을통해 보이는 여자를봤어. 긴웨이브있는검은머리에 되게이뻣어 진짜로 근데 오른손에 내바닥에놓여있는 똑같은 무전기를 들고서 나를 놀란듯이 쳐다보는거야 그러다가 큰소리가나며 전철끼리 엇갈리면서 (<=>이렇게)정신을차려보니 갑자기생긴 사람들이 우르르 내리는거야. 나는진짜뭔가싶었어 내가무엇을보고있는건지 심지어 꿈속인데도 꿈을꾸고있는거라고 착각까지할정도였어. 회사에가자마자 먼저와있는 빨강머리여자와 키큰 친구에게있었던일을 말했지만 당연히믿지않았지. 이상하게 이부분은 내가생각하기로는 제일중여한부분인데 잘기억이나자않아 정확히는 만화책을 빠르게 훑듯이 기억이 빨리지나간것같은기분이야. 기억에의하면 그후로도 매일아침에 출근할때 루프를 통과할때마다 내앞에는 무전기가있었고 루프를 텅과하는 짧은시간동안 나는 그여자와 여러가지이야기를했어. 그리고 어느때와똑같이 마지막에 건물창문에 걸터앉아있는 그녀를마지막으로 열차가엇갈리며 현실로 돌아왔어. 나는그때 그녀에게 매우호감을느꼈어 진짜로...아직도 이세상에 그녀가 실제로 있다면 꼭한번보고싶을정도야. 그러다가 그녀와 더이상 연락이되지않았어...루프를지날때마다 내앞에보이던 무전기가 더이상보이지않고 내가탄전철에는 이제 사람들이 꽉차있었지... 마지막에그녀를 보았을때는 평소와좀달랐어. 목소리는 떨고있었고 슬픈데도 억지로 기운을내서 즐겁게이야기를 하려는것같았어 그리고 루프를 통과할때쯔음 창문을통해그녀의 얼굴을봤을때 눈에는 눈물이고여있었어 지금까지 한본도하지않았던 잘가라는말과함께... 그리고 퇴근하고 집에가는데 나는 불안해죽는줄알았어 만약이게 그녀와의 마지막이되는게아닐지...다시는그녀를못보는게아닐지...하지만 그럼에도 다음날에 마음속으로 내심기대했어 그녀를 다시볼수있지않을까하고 내앞에다시 무전기가 놓여있지않을까 하고말이지 근데 그일은다시일어나지않았어... 그러던도중 다시 시간이 주마등처럼빠르게 흘러갔어 마치 영화의 씬이 바뀌는것처럼 그리고 정신을차려보니 나는 티비를보고있더라고.방불은 전부끄고 바로옆테이블에있는 조그마한 그탠드하나만 키고말이지.왼손에는 술을들고.역시꿈이그렇듯이 나는 놀라지도않고 자연스럽게티비를껏어. 근데 까만티비를 통해 보이는 내얼굴이 할아버지인거야.나이를먹은거지. 나는 힘겹게일어나서 내침실로가서 침대위에 앉았어. 내침실은 오른쪽에 창문이 하나있더라고 밖에는 노오란 가로등이 빛나고있었고 그노란빛은 창문을 통과해 벽에걸린 거울에 반사되 내 발등을 빛추고있었어. 그리고나는 옆에 테이블에놓인 상자를 들고와 내무릎위에올려놨어. 나무로된 상자였어 그리고 그 상자의 뚜껑을여는데 안에 먼지가 소복히앉은 무전기가있더라고.나는 그 켜지지도않는 무전기를꺼내서 채널버튼을 이리저리돌려봤어. 당연히 반응은없었지...그리고 그무전기를 가슴에올려두고 침대에 누워 눈을감았어.눈을감자 내머리속에는 구릿빛피부에 길고 웨이브있는 윤기있는머릿결을 가진 여자가 떠올랐어 그리고꿈에서 깻지 나는 꿈에서 깨어 눈을뜬상태로 한참을 멍때리고있었어 그녀를 생각하면서 ㅋㅋㅋ지금생각해보면 참 엄청난꿈을꾼거같아. 긴글읽어줘서고맙고 필력이딸려서 재밌을지모르겠네 쨋튼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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