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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7/19 04:28:53 ID : 2JPh83A1A0m
여기 처음 들어와보는데 그냥 .. 글을 잘 못 써서 길어질거같다 긴 글 읽기 싫으면 그냥 지금 꺼도 돼 내가 살아온 이야기를 하고싶어 3~4살__ 어린이 집을 이사를 해서 옮겼어 원래 친구들과 이별을 하게되어서 너무 슬퍼 어린이집 입구에서 안들어가려고 싫다고 그랬는데 할머니랑 선생님들 힘을 못 이겼어 거기서 어떤 여자애랑 친해졌어! 기분 좋아 어린이 집이 끝나면 나는 맨날 집에 혼자 가 다른 애들은 다 엄마가 데릴러 와주는데 .. 부러워 짜증나 집가면 맛있는 반찬도 없고 바퀴벌레도 싫어 ! 더럽고 무서워 .. 주말엔 집에 아빠도 없고 챙겨줄 사람이 없어서 오전엔 어린이집으로 가 그럼 맛있는 것도 챙겨주시고 좋은데 애들이 너는 왜 토요일에도 어린이집 오냐고 놀려. 왜지? 그리고 주말엔 도시락도 집으로 온다! 완전 좋아 근데 하나밖에 안줘 언니랑 오빠도 있는데 .. 내일 또 혼자 어린이집 가야돼서 싫다 5~7__ 오늘은 어린이집에서 말하기 대회를 한다! 너무 떨려 어떡해 !~ 아빠도 와야되는데 못 온다고 친구 보낸다고 했어 오늘은 혼자가 아니라서 다행이야 혼자였으면 너무 떨렸을거 같아. 아빠 친구가 여자네 나도 엄마랑 온거같아서 괜찮아 이런 행사 날 마다 아빤 왜 친구가 바뀌지? 아빠 친구 진짜 많다 나 때문에 아줌마들이 고생하는구나 .. 귀찮게 하지 말아야지 이쁨 받고싶어 우와 이 아줌마는 되게 자주 보네! 아빠랑 제일 친한가보다 저번에는 아줌마 가족들이랑 놀러도 갔는데 오빠들 두명이랑 언니랑 재밌었어 우리 오빠는 안와서 서운해 오빠랑도 놀고싶어 아 근데 아줌마네 짝은오빠가 나랑 두살차이나는데 자꾸 나를 만지는거같아 헷갈려 다같이 잘때도 많았는데 내가 착각하는건가? 내 생각이 맞았어 날 만져. 이번엔 내 바지랑 팬티까지 벗겨서 쉬싸는곳을 만졌어 근데 기분이 나쁜데 이거 잘못된걸까? 어떡해야하지? 뭔가 무섭고 이상했어 .. 이게 나쁜짓인지 내가 잘 모르는건지 헷갈려 나는 어떡해야하지 .. 나혼자 고민하니까 너무 힘들어서 아빠한테 말했어! 아빠가 쩨일 어른이니까 똑똑할거야 근데 아빠가 장난인줄 아나봐 난 장난아닌데.. 왜 무시하지? 아빠도 잘 모르나봐 어른이라고 다 똑똑한게 아니였어 그럼 이제 어쩌지 한두번이 아닌데 계속 참아야하는건가? 8~13__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너무 설레 어떤 친구들이 있을까 그리고 무엇보다 입학식에 엄마가 온데!! 너무 기쁘다 세상에서 내가 제일 기쁠거야 읽는사람 있으면 더 쓸게요 쓰는방식 별로면 바꿀게요 그때 느꼈던 감정대로 쓴건데 이렇게 말고 정리해서 쓸까요?
이름없음 2018/07/19 04:32:55 ID : GpXvu5XvzSL
듣고있어!
이름없음 2018/07/19 05:11:03 ID : 2JPh83A1A0m
아 보는사람이 있었구나! 근데 나 잠깐 편의점에 갔다가 왔는데 주차장에 어떤사람이 계속 나를 쳐다보는데 뭔가 낯이 익었어 저번에도 여러번 본거같은데 이웃인가 기분 더럽다 섬뜩하게 쳐다봐
이름없음 2018/07/19 05:12:33 ID : 2JPh83A1A0m
이건 제쳐두고 계속 할게 ..
이름없음 2018/07/19 05:12:44 ID : GpXvu5XvzSL
뭐야... 방금 타인은 지옥이다 웹툰보고와서그런가 더소름돋아
이름없음 2018/07/19 05:13:30 ID : GpXvu5XvzSL
응응! 계속 얘기해줘
이름없음 2018/07/19 05:20:25 ID : 2JPh83A1A0m
아.. 금지된 단어가 있다면서 글이 지워졌네 ㅋㅋ
이름없음 2018/07/19 05:21:51 ID : 2JPh83A1A0m
저런식으로 말하니까 너무 힘들다 그냥 .. 나는 남자들을 위해 내 몸을 대주기 위해 태어난건가 왜이렇게 살아야하나 내가 너무 싫고 그래 어렸을때 성추행을 당하고
이름없음 2018/07/19 05:22:15 ID : 2JPh83A1A0m
그게 저학년까지 이어져서 너무 괴로웠어
이름없음 2018/07/19 05:23:01 ID : 2JPh83A1A0m
아빠한테 말했을땐 무시해버려서 그땐 그냥 그게 나쁜건지 몰랐던거같아 신고할 생각도 다른 어른에게 말할 생각도 못했어
이름없음 2018/07/19 05:24:44 ID : 2JPh83A1A0m
걔는 아빠가 그 여자랑 헤어졌는지 볼 일이 없어서 성추행을 피할수있게됐어 근데 엄마도 재혼했거든 그 집안은 아들 두명이야 또 ㅋㅋ 아 ㅋㅋ
이름없음 2018/07/19 05:25:51 ID : 2JPh83A1A0m
막내아들이 내가 잘때 가슴만지고 지 꼬추 손에 비비고 그정도만 하다가 내가 아무짓도 못하니까 더 대범해지더라
이름없음 2018/07/19 05:28:29 ID : 2JPh83A1A0m
나중에는 나 잘때 가슴 만지고
이름없음 2018/07/19 05:28:50 ID : 2JPh83A1A0m
내 손에 고추 비비고 그러다가 내가 아무 짓도 못하니까
이름없음 2018/07/19 05:29:05 ID : 2JPh83A1A0m
더 대범해지더라
이름없음 2018/07/19 05:29:25 ID : 2JPh83A1A0m
야동 억지로 같이 보게하고
이름없음 2018/07/19 05:29:36 ID : 2JPh83A1A0m
자기위로 하는거 보라하고
이름없음 2018/07/19 05:29:48 ID : 2JPh83A1A0m
정 ㅇㅐㄱ 먹으라하고
이름없음 2018/07/19 05:30:05 ID : GpXvu5XvzSL
아휴 이런얘기 해도 될까 모르겠지만 진짜 인 간 쓰 레기네
이름없음 2018/07/19 05:31:11 ID : 2JPh83A1A0m
남자 힘을 이길수가 없었어 나는 아무것도 못하고 한심하게 당하고 있을수밖에 없었어 내가 이걸 말하면 엄마가 새롭게 만난 사람과 또 이별을 해야하고 나때문에 엄마가 힘들거 생각 하니까 아무것도 못했어
이름없음 2018/07/19 05:32:07 ID : GpXvu5XvzSL
한심한거아니야 그렇게 생각하지마 ㅠㅠ
이름없음 2018/07/19 05:32:27 ID : 2JPh83A1A0m
근데 이게 끝이면 지금 잘 살았을거야 아마 저건 초등학교때일이야 저놈은 중학교 2학년까지 지속됐어
이름없음 2018/07/19 05:33:23 ID : 2JPh83A1A0m
집에있으면 아빠한테 맞고 젓가락만 떨어트려도 맞고 눈치보면서 사는게 너무 힘들어서 가출을 했었어 중학교2학년때
이름없음 2018/07/19 05:35:09 ID : GpXvu5XvzSL
나도 집안사정때문에 고등학교때 나와서 살았는데 그때도 엄청힘들었는데 중학교때면..진짜힘들었겠다,
이름없음 2018/07/19 05:35:28 ID : 2JPh83A1A0m
집도 늦게 들어가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물흐르듯이 .. 질 나쁜 아들과 어울리게 됐는데 어떤 오빠와 친해졌어 속마음 털어노을 정도로 그당시 나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었어
이름없음 2018/07/19 05:37:38 ID : 2JPh83A1A0m
정말 내가 힘들다 하면 바로 연락오고 어디냐고 물어보고 걱정해주고 나는 태어나서 나에게 그런 관심과 애정을 주는 사람이 처음이였어서 그런지 좀 당황스럽고 어색한데 너무 행복했어
이름없음 2018/07/19 05:39:05 ID : 2JPh83A1A0m
그렇게 몇달 친하게지내다가 오빠가 진지하게 사귀어보자고 너의 상처들 내가 감싸주겠다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고 그러면서 고백을 해왓어 나는 너무 기뻤지 당연히 받았어
이름없음 2018/07/19 05:39:22 ID : 2JPh83A1A0m
그 오빠는 당시 20살이였어
이름없음 2018/07/19 05:39:24 ID : GpXvu5XvzSL
아..뭔지알거같아 뭐든 다 털어놓을수 있을거같은 그런느낌
이름없음 2018/07/19 05:40:46 ID : 2JPh83A1A0m
사귀고 며칠은 똑같이 잘해주다가 근데 어느날 갑자기 여자애들은 날 보며 수근대고 남자애들한텐 연락이 쏟아져왔어
이름없음 2018/07/19 05:41:36 ID : 2JPh83A1A0m
나는 당황했지만 기분탓이라 생각하고 그냥 넘겼었어
이름없음 2018/07/19 05:43:40 ID : 2JPh83A1A0m
그 오빠가 자기가 나한테 맛있는 집밥 차려주고싶다며 집으로 초대했어 나는 좀 감동했었어. 뭘 몰랐네 지금 생각해도 .. 암튼 설레는 마음에 들떠서 갔는데 나한테 연락이 쏟아지던 남자애들중 몇명이 오빠집에 같이 있는거야
이름없음 2018/07/19 05:44:11 ID : 2JPh83A1A0m
29> 계속 들어줘서 고마워 힘난다
이름없음 2018/07/19 05:46:05 ID : 2JPh83A1A0m
이게 뭔 상황인가 진짜 멘붕오고 머릿속이 하얘지고 오빠한테 이사람들 뭐냐고 우리 둘이 보는거 아니였냐며 물어봤는데 뭐가 그렇게 우스운지 지들끼리 깔깔 웃어 그때 정말 그자리에서 죽고싶었어 뭘 몰랐어도 느낌이란게 있잖아 아주 큰일날거같은 느낌이였어
이름없음 2018/07/19 05:48:45 ID : 2JPh83A1A0m
총 그 오빠까지 포함해서 4명이였어 난 그날 그사람들에게 강간을 당했어 아직도 너무 생생해
이름없음 2018/07/19 05:52:00 ID : 2JPh83A1A0m
한명을 카메라로 촬영을하고 두명은 발버둥치는 날 붙잡고 한명은 내 옷들은 벗기고 찢고 그 한명이 바로 그 오빠였고 너무 수치스럽고 무섭고 믿었던 만큼 배신감이 너무 컸어 그 일이 있고 학교도 안가고 깨어있으면 계속 내 몸을 빡빡 씻어냈어
이름없음 2018/07/19 05:53:58 ID : 2JPh83A1A0m
씻고 또 씻어도 내 몸이 너무 더러웠어 그냥 이대로 죽어버릴까 했는데 영상이 생각난거야 진짜 정말로 죽고싶었지 근데 영상이 유포되면 엄마마음은? 언니 오빠가 보면 안된다는 생각에
이름없음 2018/07/19 05:56:34 ID : 2JPh83A1A0m
그 오빠를 다시 만나야됐어 정말 끔찍하지만 그래야만 했어 근데 만나긴 너무 무서워서 연락으로 영상 가지고 있냐 유출했냐 팔았냐 물어보고 제발 지워달라 부탁한다 신고 안할테니 제발 지워달라 했는데 일단 만나서 얘기하자고 안만나면 아무것도 대답 안한다해서 만났어
이름없음 2018/07/19 05:58:35 ID : 2JPh83A1A0m
그 오빠가 영상은 팔까말까 고민 했는데 마침 니가 하도 빌어서 그동안 꼬신 내 노력과 정이 아까워서 내가 보관하겠다 대신 조건이 있다 이러더라
이름없음 2018/07/19 05:58:42 ID : 3VdQleIGk7a
세상에 나쁜 사람이 너무 많아..
이름없음 2018/07/19 05:59:32 ID : 2JPh83A1A0m
그래도 유출을 안한다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위안삼았어
이름없음 2018/07/19 05:59:52 ID : 2JPh83A1A0m
그 조건이 뭐였냐면
이름없음 2018/07/19 06:00:55 ID : 2JPh83A1A0m
자기가 부르면 당장 달려와서 다리를 벌리라는거였어 날 완전히 묶어두고 꼴릴때마다 범하겠다는거지
이름없음 2018/07/19 06:02:14 ID : 2JPh83A1A0m
나는 그 협박에 놀아날수밖에 없었어 ...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협박용으로 찍어놓은거 같아
이름없음 2018/07/19 06:03:21 ID : 2JPh83A1A0m
일년정도 .. 아니 한 9개월정도 지옥보다 더 끔찍한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이름없음 2018/07/19 06:04:16 ID : 2JPh83A1A0m
그 범죄자는 내 일 말고 다른 일로 감옥에 가되어서 난 풀려날수 있었지
이름없음 2018/07/19 06:05:55 ID : 2JPh83A1A0m
학교엔 이미 걸레걸래걸레걸레 소문 나있고 어떻게든 자빠트려보겠단 남자들의 추근덕 ㅋㅋ
이름없음 2018/07/19 06:05:57 ID : 3VdQleIGk7a
왠지 쉽게 말하는 것 같은데, 그 범죄자 다시 나오면 또 그럴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조치 할 수는 없는거야? 휴대폰 컴퓨터에 아직 있을지도 모르잖아..
이름없음 2018/07/19 06:06:49 ID : 2JPh83A1A0m
학교도 다니는둥 마는둥 하다가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서 고등학교 입학을 했어
이름없음 2018/07/19 06:09:59 ID : 2JPh83A1A0m
48> 협박용이라서 날 불러내기 위해 몇개월 갖고있다가 나중에 원본파일 지우는걸 보여줬어 아마 날 못찾을거야 번호도 바꾸고 지역도 먼곳으로 이사하고 집밖에도 잘 안나가
이름없음 2018/07/19 06:12:12 ID : 3VdQleIGk7a
응응 다행이다 듣고있어!
이름없음 2018/07/19 06:12:34 ID : 2JPh83A1A0m
근데 학교다니기가 힘들더라 애들하고 관계유지하고 다가가고 친해지는게 너무 힘든 과정이였어 계속 빠지고 조퇴하고 그러다가 자퇴를했어 엄마 설득해서
이름없음 2018/07/19 06:16:29 ID : 2JPh83A1A0m
솔직히 내가 좀 이상한 타입 같은데 저런일 당한 직후에는 진짜 뭔가 어릴때부터 그런 취급을 당해와서인지 난 그냥 그런 애로 받아들였어 이런 취급을 받아도 되는 아이 내가 자처한 일이다 내 잘못이다 이렇게 생각했었다? 그냥 난 애초에 걸레였구나 ! 내가 저런걸 즐기는건가? 왜 아무것도 안하고 당하기만하나! 아무일도 아니구나 이러면서 회피했던거같아 난 괜찮다고 아무일없었다며
이름없음 2018/07/19 06:18:12 ID : 2JPh83A1A0m
근데 일년, 이년, 지나오면서 후폭풍이라 해야할까 정말 죽고싶더라 정말로 집에 처박혀서 먹지도않고 잠도 못자고 이러다가 그냥 죽었음 좋겠다 생각했었어
이름없음 2018/07/19 06:18:39 ID : 2JPh83A1A0m
흐퍽풍이 이렇게 무서울지 몰랐어
이름없음 2018/07/19 06:20:25 ID : 2JPh83A1A0m
옥상에도 올라가보고 다리위에서 한강도 내려다봤는데 죽을 용기도 없더라 나는 죽지도 못하는게 너무 한심했어 내가 할수있는건 고작 손목 긋는것 뿐이였어 그래서 지금은 손목이 너덜너덜해져버렸지만
이름없음 2018/07/19 06:21:15 ID : 2JPh83A1A0m
엄마는 애가 갑자기 이러니까 너무 놀라셨겠지 난 아무말도 안하고 입 꾹 닫고 있으니 할수있는것도 없고 마음은 뭉개져가고
이름없음 2018/07/19 06:21:51 ID : 2JPh83A1A0m
정신병원을 알아오셨어
이름없음 2018/07/19 06:23:34 ID : 2JPh83A1A0m
엄마에 이끌려 정신병원에 다니면서 약도 먹고 상담도 하는데 상담은 별 도움이 안되더라 내가 말하고싶지 않으니까 도움이 안되더라고 그냥 약만 타서 잠 잘수있게 되고 폭식하고 토하는거 고친건 도움됐어
이름없음 2018/07/19 06:25:29 ID : 2JPh83A1A0m
하.. 정신병원에 입원을 할까 했지만 그럼 정말 미쳐버릴거 같아서 흔히 말하는 히키코모리.. 생활 중이야 정신과약 받아먹으면서
이름없음 2018/07/19 06:26:50 ID : 3VdQleIGk7a
정신병원 입원하는건 추천하지 않아 지인 중 하나가 다녀왔는데 거기있으면 더 사람이 미칠 것 같다 라고 표현하더라구
이름없음 2018/07/19 06:27:36 ID : 2JPh83A1A0m
지금은 밖에서 생활을 못해 정신병원을 다니게 된 결정적 이유가 밖에 다닐때 숨못쉬고 기절하고 그래서였거든 검사해봤더니 공황장애 피해의식? 막 다른사람이 나 죽일거같고 그런거 있잖아 그거랑 뭐 불안증 우울증 별이 별 장애는 다 적혀있더만
이름없음 2018/07/19 06:28:15 ID : 2JPh83A1A0m
61>응 .. 그래서 안갔어 무섭기도하고
이름없음 2018/07/19 06:30:07 ID : 2JPh83A1A0m
약먹고 그래서 불안하고 그런게 심각하게 괜찮아져서 지금은 뭔가 아무도 날 건들수없고 겁이 상실한느낌? 뭐라해야하지 난 절대 피해입을리가 없어 이런 느낌이야 ㅋㅋ 영혼 빠져나간느낌이야 마자 딱 그래..
이름없음 2018/07/19 06:32:16 ID : 3VdQleIGk7a
나는 레주같은 경우는 아니지만 예전에 어떤 일을 했었는데, 정말 질 나쁜 사람이 내 윗사람이었어. 매일매일 소리지르고 때리고 서류 집어던지고 그런 영화에서 나오는 악역같은. 정신과 진료 받고 다른 곳에서 일하게 됐고, 정말 좋은 사람들이랑 일하게 됐었어. 직장에서 이상한 소문 났던것도 다 사라지고 멀쩡해졌달까? 이제는 웃으면서 그 땐 그랬지 라고 할 수 있게됐어.레주도 어느정도 안정을 취하다가 서서히 타인이랑 관계를 맺어보는건 어떨까?
이름없음 2018/07/19 06:32:21 ID : 2JPh83A1A0m
잠깐 집근처 산책정도는 괜찮아서 의므적으로 가끔 10분 20분 정도 돌고있어
이름없음 2018/07/19 06:33:06 ID : 2JPh83A1A0m
65> 응 그래야지 언제까지 이러고 살순 없으니까
이름없음 2018/07/19 06:33:46 ID : 2JPh83A1A0m
근데 아직 머르는사람이 말걸면 무섭고 그래서 좀 막막하다
이름없음 2018/07/19 06:33:57 ID : 3VdQleIGk7a
아직도 약 먹고있는거야?
이름없음 2018/07/19 06:34:14 ID : 2JPh83A1A0m
나도 잘 살고 싶은데 진짜 잘살고싶어 이렇게 말고 ..
이름없음 2018/07/19 06:34:36 ID : 2JPh83A1A0m
응 많이 줄었어 수면유도제랑 안정제같은거만 먹어
이름없음 2018/07/19 06:35:14 ID : 3VdQleIGk7a
다행이다! 모르는 여자여도 무서워?
이름없음 2018/07/19 06:36:11 ID : 2JPh83A1A0m
여자는 무섭진않아! 그렇다고 편하지도 않고
이름없음 2018/07/19 06:36:34 ID : 2JPh83A1A0m
움찔 하는정도
이름없음 2018/07/19 06:38:20 ID : 3VdQleIGk7a
그러면 간단한 채팅이나 그런거부터 시작해보는건 어떨까?
이름없음 2018/07/19 06:40:44 ID : 2JPh83A1A0m
내가 가장 상처받을땐 내 가족들은 아무갓도 모르니까 내가 아직까지 힘들어하는걸 보면 언재까지 그러고있을래 너보다 힘들게 산 사람들도 얼마나 많은데 그러고있냐고 한숨 푹푹쉴때 너무 상처받아
이름없음 2018/07/19 06:40:53 ID : 2JPh83A1A0m
채팅?
이름없음 2018/07/19 06:41:23 ID : 2JPh83A1A0m
어떻게?
이름없음 2018/07/19 06:41:59 ID : 3VdQleIGk7a
음 스레딕도 나쁘지 않아? 실시간 채팅은 아니지만!
이름없음 2018/07/19 06:43:19 ID : 2JPh83A1A0m
응 괜찮아. 채팅은 트라우마 건들이는 단어나 이야기 안하면 괜찮더라고 가끔 카톡 오픈채팅 했었어
이름없음 2018/07/19 07:07:47 ID : 3VdQleIGk7a
다 악의만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고 여기는 사람들이 꽤 친절하니까 괜찮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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