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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나와 ㅋㅋ 내 성격상 이런거 당하고 가만히 있을 성격 아니니깐ㅎㅎㅎㅎ
저 때 쓰다가 엄마생각나서 말았어 미안... 모두들 공감해줘서 고마워! 저 때 다 내가 틀린거라 말해서 이게 아닌가 싶었는데 내가 맞는거였구나 ㅎㅎ
만약
"어떻게 저렇게 생생하게 말 하나하나 다 기억하지? 주작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
하지만 내 기억상 감정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적이 저 때 한 번뿐이라, 내겐 너무 생생해. 쓰면서도 와 나 기억력 좋네 이러면서 썼거든ㅋㅋㅋ
학생부 선생도 당황했는지 사과하시더라. 자기가 그런 의도로 말한게 아니라고, 그렇게 들렸다면 죄송하다며 휴지를 건네주셨어. 엄마 우는거 보고 나도 울고, 나 우는거 보고 친구도 울고, 그냥 울음바다였어.
그래도 끝은 잘 마무리되었어. 며칠 뒤 담임이 나 포함해서 ㄲ랑 학생부 같이 갔던 친구, 다른 애 2명을 불렀어. 다른 애 2명을 보고 난 의아했어. 하나는 나랑 좀 친한 애(a)고 하나는 안면만 튼 사이(b)였거든. 아무 관련 없는 애들이 왜 오나, 했어. 담임이 말하길, a는 학생부친구랑 나랑 같이 다녔으니까 부른거래. 저건 무슨 논리지, 싶었지만 넘겼어. 그럼 b는 왜 불렀지?
그 년이 신고했더라고. 학폭 실태조사에.
b랑 나랑은 별로 친하지 않아. 그렇다고 사이가 나쁜 것도 아니고. 학기 초에 애들 뒷담을 신랄하게 하고 다녀서 잠깐 은따가 됬다가 2학기에 이리 붙고 저리 붙고해서 잘 지내던 애야. 딱 이 정도만 알고 있었어. 친구들끼리 친하면 장난으로 디스하면서 놀잖아. 그거도 가끔 하면서 지냈어. 그냥 같은 반 친구.
내가 ㄲ 문제로 한창 힘들어할 때 무슨 일이냐, 나도 도와주겠다, 해서 두세 번 얘기해준 적도 있어.
그 년은 내 앞에서 그렇게 아양을 떨고, 뒤에가서 ㄲ한테
"너가 피해자 입장이잖아. 내가 도와줄게."
이러고 있었던거지. 그러고 ㄲ 말을 토대로 학폭 실태조사에 그대로 신고하고. 그런 b한테 곧이곧대로 힘들다, 친구 잘못 만났다, 하소연할 때. 그 씨발년은 날 얼마나 호구로 봤을까 생각하니까 피가 거꾸로 솟더라.
담임은 나 포함 불려온 애들한테 반 애들한테 사과하는 글을 쓰라고 했어. 시험기간 분위기 망쳤으니까 사과를 하래. 니 기분이 어떻든 아무 상관없는 애들이 반 분위기 험악해져서 중요한 시기에 피해를 봤대. ㄲ랑 b 그 년들은 내 중요한 수시를 날려버렸는데 말이야. 내신 2등급 후반에서 3등급 초반이었던 내 성적을 5~6등급으로 떨어뜨린 그 년들은 지금 존나 잘 살고 있겠지. 경쟁자 하나 떨어뜨려서 기분이 좋으려나.
나도 끝까지 내 PR을 했지. 그래도 듣지 않았어. 무슨 일이 있었든지간에 넌 가해자래. 이게 우리나라 법의 현황이야. 고쳐져야 한다고 생각해.
글쎄...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만약 레스주가 이걸 겪었으면 과연 그냥 뒷담이라고 생각할 지 의문이 든다. 적어도 내겐 괴담같은 기억이니까. 뭐 괴담+뒷담이라고 생각해줘!
그래서 난 시험기간에 폐를 끼쳐서 미안하다는 식으로 썼어. 그런데 담임이 다시 써오라하더라. 말투가 시비거는 것 같대. 반항적이라고 했었나. 내가 A4용지 반 장 조금 안되는 분량을 썼거든. 첫번째 쓴 걸 지우지 않고 그 밑에다 다시 썼어. 두번째 쓴 걸 보고 오케이하더라. 그러고나서 수업이 모두 끝나면 남아서 애들 앞에서 한 명씩 자기가 쓴 걸 읽으래.
그래서 난 첫번째에 쓴 걸 읽었어. 담임 표정이 볼 만 하더라.
첫번째 내용이,
시험기간에 너희와 상관없는 일로 방해해서 미안해. 가뜩이나 중요한 시긴데 이렇게 혼란을 일으켜서 미안하고 속상하다. 친구 하나 잘못 만난 내 잘못이야. 너희들도 정상적인 친구를 둬서 학교생활 다시 잘 하길 빌게. 앞에서 웃고 뒤에서 칼 꽂는 애들과는 거리를 뒀으면 해. 친구관계에 문제 생기면 공부에 방해되잖아? 여튼 미안했다.
...잘 생각이 안난다ㅇ_ㅇ 미안하다는 말 뒤에 은근히 ㄲ와b의 잘못을 말하고 너희도 저런 쓰레기 조심해 ㅎㅎ 이런 분위기였어. 지금은 잘 생각이 안나네 미안...
이렇게 학폭위 사건은 얼추 마무리되고 난 편입시험에 합격했어. 전학을 가게 되었고, 가기 며칠 전에 반 애들한테 얘기를 했어. 몇몇 애들이 축하해주더라.
가기 전에 ㄲ를 먼저 불러내서 얘기했어. 3번 정도 튀던걸 내가 잡아서 얘기했지. 그 징그러운 눈깔을 데굴데굴 굴리면서 왜애...? 이러더라.
"ㄲ아."
"웅...?"
"니 그 걸레같은 상판때기론 어느 남자도 못꼬셔. 얼굴이 이뻐도 골 빈 년은 안좋아하거든. 생각을 하고 살던 말던 니 알아서하는데, 멀쩡히 살고 싶으면 병원 가봐라. 니 정신병자같아. 현실을 똑바로 직시하면서 살아. 기생충같이 남한테 붙어서 사람 정신 빨아먹지마."
이러고 바로 뒤돌아서서 갔어. 뒤에서 뭐라뭐라 악악거리는 소리가 들렸는데 그냥 무시했고.
b는 나랑 친한 애도 아니었어서 그냥 별 말 안했어. 내가 말 안했는데도 얼마 뒤에 걔가 신고했단 사실을 알고 애들이 지 주제에 오지랖부린다고 까더라. 그렇다고 난 이게 통쾌하진 않아. 그냥 b든 나든 애들의 가십거리밖에 안되니까.
그러고 얼마 뒤 난 전학을 갔어. 나름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공부도 뼈빠지게 했어. 그러다 친구한테 오랜만에 전화가 왔어. 잘 지내냐, 언제 만나냐, 학년 올라가니까 만날 시간도 없다 이런 얘기였어. 그러다,
"맞다 강현아야 너 여기서 강제전학 갔다는 소문 돌더라."
오랜만에 뒷골이 확 땡겼던 것 같아. 뭔가했더니 소문이 또 그렇게 났대. 누가 그랬는진 안밝혀졌고.
ㄹ이 날 많이 도와줬거든. (전화한 친구는 ㄹ이 아니야!) 근데 강현아가 ㄹ이랑 같이 사고쳤는데 ㄹ몫까지 강현아가 뒤집어쓰고 강제전학갔다, 라고 났대.
참나. . 진짜 선생도 너무하네. . 그걸 또 애들앞에서 읽으랏냐ㅡㅡ 스레주 많이 힘들었겠다 ㅜㅜ 억울하네
이건 무슨 바퀴벌레가 바느질하는 소린가 싶었지만 난 그냥 냅두라고 했어. 전학까지 가서 그 년한테 신경쓰고 싶지 않았어. 내가 반응하면 아 현아가 날 아직 안잊었구나! 하며 좋아할 게 뻔했기에.
내 예상대로 한 반 년 정도 소문이 돌다 잠잠해지더라. 한 가지 걸리는 건 ㄹ한테 미안한거야. 그 소문 때문에 학기 초에 친구한테 뒤통수 맞고 애들이 피하고 그랬대. 대인기피증에 우울증이 왔었거든. 가끔 ㄹ 교실에 찾아와서 주위를 쭉 훑다가 ㄲ가 숨어서 걜 보고있던 적도 있었대. 웃지도 찡그리지도 않은 표정으로 그냥 뚫어져라 보는. 꼭 반 애들이 몇 없을 때 반에 찾아오고, 혼자 복도 걸을 때 마주치면 ㄲ가 안녕 ㄹ아? 이러고 가더래. ㄹ은 받는둥마는둥 무시했는데 한 번은 그러고 몇 발짝 걷다 뒤돌아보니까 멈춰서서 ㄹ을 보고있었대.
그러게나 말이야..ㅋㅋ
결론을 얘기하자면 지금은 ㄹ이든 나든 다 잘 지내고 있어. 그 소문이 돌 때 처럼 니네는 강전을 자사고로 가냐 무능아니? 라고 날 변호해준 친구들이 꽤 있었어. 그 친구들이 열심히 말하고 다녀서 ㄹ의 누명도 벗고 b랑 ㄲ도 죽은 듯 지내고 있다 하더라. 내 친구들이 남의 일에 끼어드는 걸 안좋아해서 원래 이러진 않는데 이건 좀 아닌 것 같았대. 친구 하나...아니 여럿? 잘 둔거지.ㅋㅋ
내 친구들이 헛소문을 다 잠재울 무렵, ㄲ는 학교에서 사라졌대. 정말로 그냥 사라졌대. 한 동안 안보여서 죽었나 전학갔나 싶었는데 몇 달 전에 ㄹ이 ㄲ를 봤다고 그러더라. 학교에 눈 돌아가고 혼자 중얼거리는 애 있는데 걔랑 둘이서 다닌대. 그 옆에서 ㄲ는 그 애한테 아이궁~우리애기 너무 이뿌넹! 이러고 산대. b는 3학년 반에서 또 친구문제 하나 터져서 쥐죽은듯 다닌다더라.
내겐 정말 힘든 기억이지만 손해만 있었던 경험은 아니라고 생각해. 데시벨로 미친년 둘이나 겪었으니 내 항마력은 레벨업 되었을거고. 그로 인해 웬만한 또라이 소리 듣는 애들은 귀엽게 보이더라. 아~얜 ㄲ에 비하면 미만잡이네, 뭐 이런 식?
한 편으론 ㄲ가 정신과 치료든 굿을 하든 조금이라도 나아진 상태로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 어쨌거나 걔도 힘들게 태어난 애니까. 한 번뿐인 인생을 그렇게 망치고 간다는게 불쌍해서 그런 것 같아.
어쨌거나 난 그 둘 때문에 내 미래를 망치고 싶지 않아. 그래서 편입한 학교에서 대회도 나가보고 학교 대표도 해보고 노력을 많이 했어. 전엔 귀찮아서 안했거든. 그리고 결론적으로 정시파이터가 됬지만. 꼭 내 꿈을 이뤄서 보란 듯이 멋지게 살거야.
레더들도 꼭 사람 가려서 사귀길 바래... 잘못 사귀면 나만 손해야ㅠㅠ
그리고 한 가지 더 강조하고 싶은건 난 귀신 저주 이런 미신적 존재보다 사람 사회 이런 실질적 존재가 더 괴담스럽고 무섭다고 생각해. 집에 침입한 존재가 귀신인 것보다 사람이면 더 무서울 것 같아... 뭐 개인적인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고마워 ㅎㅎ 고쓰리 파이팅...!
여기까지 내 파란만장 고1라이프 스토리였어. 다들 긴 얘기 끝까지 들어줘서 고마워♡
이제부턴 궁금한 거 물어보면 대답해줄게!
생각날 때 틈틈히 ☆빡침주의★에피소드☆도 쓰고!
ㄲ 진짜 정신과치료받아야겠다 ㅎㅎㅎ 이제는 다른애안테 그러다니. . ㅋ ㅋ ㅋ ㅋ 짝꿍 친구랑 같이 손잡고 치료받으러 가야겠는걸
맞아.... 나도 그렇게 생각해. 어찌보면 불쌍하기도 해. 한 번 뿐인 인생을 그렇게 날려먹으니....안타깝다
와... 진짜 고생했다 스레주 나도 고삼이고 정시파이터야...! 우리 열심히 해서 꼭 꽃길 비단길 걷자..!!
고마워!ㅎㅎ 정시파이터 많네 이곳은 성지다! 다같이 대학가자!!
안녕. 스레주야.
공부에 치여 살다 간만에 스레딕 하려고 들어왔어. 한 가지 빼먹은 게 있어서 말이야.
짧지만 들어줄 사람이 있으려나...
없어도 쓸게. 그래도 듣고 있으면 듣고 있다고 말해줘.
이 스레를 쓸 때 시간 순으로 써야지 전달이 잘 될 것 같아서. 몇 개 빼먹은 게 있네. 솔직히 이 스레가 레전드까지 갈 줄 몰랐거든...ㅋㅋ 다들 공감해줘서 고마울 따름이야!
있구나! 고마워 ㅎㅎ
여름이 이제 막바지를 달릴 무렵이었어. 8월 말~9월 초 사이쯤 일이었던 걸로 기억해. 학교가 끝나고 친구랑 수다들 떨다가 걔가 학원가야 한다며 일어났어. 걔랑 나랑 얘기하는데 굳이 ㄲ는 내 옆에 붙어있었고. 그래서 ㄲ도 떼어낼 겸, 커피 사러갈 겸 친구한테 데려다주겠다고 했어. 걔도 좋다고 가자고 했지.
이 시기쯤부터 내가 ㄲ한테 싫은 티를 내기 시작했던 걸로 기억해. 내가 호불호가 엄청 심해서 싫으면 티가 엄청 나거든.
어쨌든. 난 친구한테 잠깐 화장실을 갔다올테니까 앞에서 잠깐만 기다리라고 했어. 그러고 ㄲ 엿먹일 겸, 그 년이 안보는 사이에 화장실로 빠져나왔어. 친구한텐 나 어디갔는지 말하지 말라고 했고. 그렇게 ㄲ를 따돌리고 버스정류장으로 걸어가고 있었는데,
"현아야~~~오디갔었어...나두 데려가라구우...."
ㄲ가 어느 샌가 내 왼팔에 붙어있더라.
친구도 놀랬는지 와씨발깜짝이야 를 속사포로 날렸어.
"아 깜짝이야... 야 얘 뭐냐?"
"신경 꺼. 관심주면 더 지랄해."
그래도 ㄲ는 버스정류장에 도착할 때까지 내 팔을 놓지 않고 나와 친구의 대화에 계속 끼어들었어. 뿌리치려고 하면 더 세게 잡아오길래 떨치치도 못했어. ㄲ손이 다른 애들보다 비정상적으로 차가웠거든. 여름에도 걔 손은 늘 차가웠어. 그런 손이 내 팔에 붙어있는게 소름돋긴 했지만, 시원하긴 해서 몇 번 뿌리치다 말았어. 나도 참 단순하지...ㅋㅋ
버스정류장 뒤에 상가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 상가로 들어가면 왼쪽에 화장실이 있고 그 주변이 카페나 문구점 등등이 있는 구조야.
버스정류장에 도착했는데 친구가 타야 할 버스가 차고지인거야...ㅋㅋ 그럼 약 20분정돈 기다려야 해.
근데 난 그 때 매우 화난 상태였어. 잘 생각은 안나지만 ㄲ가 내 친구한테 인사하고 친한 척을 하더니 또 귀여운척 불쌍한척 내가 지 애인인척 막 얘기를 해서 그랬던 것 같아. 친구놈이 그거보고 눈치없게 귀엽다고 그래서 더 열받은 것도 있고.
내가 말없이 가만히 있는걸 눈치챘는지 ㄲ가 친구한테 붙어있다가 다시 나한테 오더라. 기분이 진짜 역겨웠어. 이런 말 해도 될 진 모르겠지만 약간 창년같아서 더럽기도 했고. 그래서 친구한텐 화장실 갔다온다고 귀띔하고 ㄲ를 홱 뿌리치고 갔어. ㄲ가 뒤에서 계속
"현아야. 강현아. 현아야. 현아야. 나 좀 봐. 현아야. 현아야."
이러더라. 그래도 난 무시하고 갈 길 갔지.
화장실에 들어가서 문을 바로 잠그고 핸드폰을 보고 있었어.
근데 한 몇 분이 지나니까 그 손톱으로 문을 두드리는 소리? 가 나더라.
무슨 소린지 알겠어? 손톱으로 딱딱딱 이렇게.
갑자기 사라져서 미안.... 고3이라...공부량이 너무 많아...살려줘....
틈틈히 시간나면 쓰러 올거야 ㅋㅋ
관자놀이가 임펙트 있게 생긴 친군가... 반가워! 누군지 알 수만 있다면 나도 친하게 지내고 싶네 ㅎㅎ
맞아... 소름끼치지...?
이제부터 이어서 쓸게. 며칠 새 생각난 에피소드도 있고 해서.
혹시 듣고 있는 사람 있어?
없어도 그냥 쓸게. 지금 안쓰면 시간이 없을 것 같기도 하고. 심심하기도 해서 ㅋㅋ
그래서 난 문틈으로 밖을 엿봤어. 근데 문 틈이 워낙 좁아서 잘 안보였어. 누가 서 있는 것 같은데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문은 계속 두드리고 있고.
어떻게 두드렸냐면, 딱딱딱(2초 정적)딱딱딱(2초 정적) 이런 식이었어.
공중화장실 보면 문 밑에가 뚫려 있잖아. 그 밑으로 볼까 생각을 했어. 근데 내가 결벽증 비슷한게 살짝 있거든. 밑으로 보려면 머리를 숙여야 하잖아. 내 머리랑 변기랑 가까워지는게 기분 더럽더라고... 그래서 할까말까 고민하는데 그 딱딱대는 소리가 멈췄어.
레주 스스로 겉으로 보기엔 이쁜언니다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좀만웃을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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