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읽고 대충 그림을 그려지면서 읽혀

머릿속에서 글자가 짜맞춰지면서 그림이 되어가.

난 의도한건 아닌데 이미지가 상상되는거같애... 이런것도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서 알았닼ㅋㅋ 그냥 사건?같은게 있으면 하나하나 차곡차곡 정리되면서 읽는거같애!! 그래서 까먹어서 다시 앞에 보ㅁ는일이 없당

읽을때는 그냥 글 자체만 읽거나 대충 배경같은거 이미지 상상하면서 읽는데 시간 지나면서 점점 구체화되는식이야. 나중에는 장면들이 영상처럼 떠올라

집중하면 영화 보듯이 지나가버려 어떻게 읽었는지도 기억 안나고

난 대다수 주인공 그리고 때때로 나랑 비슷한 주연 있으면 그 시점에 놓고 읽어. VR기기 착용한 느낌이라 해야하나. 도중에 감정같은 거 치달으면 연극하는 느낌도 들고. 물론 첫부분 읽을 때는 상황파악 안 되서 1/5 정도까지는 드라마 보듯이 객관성 유지하면서 본다.

소설 같은거 읽다보면 읽고 있는 장면이 머릿속에서 영화같이 재생돼, 한번씩 어떤 장면이 기억나는데 어디서 나온 장면인지 생각하다보면 소설 속 장면인 적이 있어

보통 배경이랑 인물은 구체화되어서 움직여 정확하게 눈코입이 다 보이는 건 아닌데 어느정도 형체는 있음 근데 딱 시각적인 부분만 되는 거 같아 목소리가 들리거나 냄새가 상상가진 않더라고

나도 한번 그런생각한적 있었는데ㅋㄱㅋㅋㅋ 나도 소설책같은거 읽으면 그 내용을 머릿속에 그림그리듯이 상상하고 이해하면서 읽어! 머릿속에 그 내용의 배경(?)을 상상하면서 읽으니까 짱 잘읽힘ㅎㅎ 책 홍보하고싶다..

나도 얼굴 하나하나 세밀하게 상상되기 보다는 추상적인 시각적 이미지가 상상되더라 그래서 그런지 냄새나 목소리는 따로 의식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이상은 잘 안돼 난 좀 분위기위주 인거 같아

그 내용이 머릿속에 상상돼 상상하느라고 시간이 걸릴때도 있어

나는 영화처럼 영상이 보이면서 목소리가 들려와 근데 다른 점은 머리카락까지는 상상이 되는데 우리나라 책 말고 외국 책은 웬만해선 눈코입 상상이 안 되더라고 그냥 흐르듯이 읽을 때

나는 상상하면서 읽으면 영화같은 느낌으로 머릿속에서 나오는데 이목구비같은 건 상상이 갈 때도 있고 안 갈 때도 있는 것 같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등장인물이 많아서 이름 외우기 힘들 땐 이목구비랑 이름이랑 매치해서 기억하는 것 때문에 상상이 가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흐르듯이 읽으면 오히려 목소리만 들리고 라디오같은 느낌이 될 때도 많아!

이미지 상상하면서 난 무성영화느낌이려나ㅋㅋㅋ나도 음성까지 들리면 좋겠당..

내 기억을 토대로 그림이 그려져. 예를 들어 숲 속의 작은 집 이라고 하면 내가 가봤던 숲에 티비에서 봤던 통나무 집이 지어져 있는 모양으로. 영화보다는 삽화같은 느낌으로 글 읽다가 문득 문득 떠올라. 그리고 내가 상상할 수 없거나 이해할 수 없는 단어가 나오는 장면이면 두루뭉실하게 그려져...

난 요즘 슬픈게 어릴때에는 곧잘 상상이 됐는데 요즘은 머리에서 잘 그려지질 않아... 의식하면서 연습이라도 할까 고민중이다

드라마처럼 머릿속에서 진행돼서 즐거워

그 페이지 자체가 사진을찍듯 이미지가 머릿속에 들어와 그래서 나중에 그 페이지를 기억하면 몇문단에 무슨문장이 있었고 이걸 기억해내

나는 문장에서 중심내용만 빼서 머리에 들어간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가끔 안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많이 놓쳐ㅠㅠ

넌 이미지가 저절로 상영되거나 주인공 시점에서 감정이입해서 봐. 절로 똑같이 주인공이랑 똑같은 감정? 뭔가 유체이탈한 내 몸을 보는 기분으로 봐

주인공이 내가 된 거 같은 장면? 상상돼!!

난 인물은 형태만 상상돼 인물 얼굴 형상화 되면 뭔가 환상이 깨지는 느낌 ..

영화보는 것 처럼 머리에 들어와! 문장 하나하나 모두 이미지화 되어서 내 머리에 들어와.

의식하면 그리면서 읽는데 평소에는 활자만 눈에 담아

난 이상하게 머릿속으로 그림이 안 그려져.. 그래서 그런지 책을 읽어도 누군가 특정 사건을 낭독하는 느낌, 회상하는 느낌이 강하게 느껴졌어 그냥 글이 글로 읽혀서 뇌에 글로 각인되는 느낌? 영화처럼 장면을 상상한다는 레더들 신기하다

애매하게 상이 뭉개진 영상이 흘러가는 느낌

공간이나 구조가 상상되면서 1인칭 3인칭 뒤죽박죽이야 약간 흐린느낌

난 구석에 있는 느낌인데 서술자가 옆에서 종알대고

나는 영상으로 상상돼! 영화 보는 것처럼 머릿속에 대사도 나레이션하는 것처럼 흘러나오고 음식이나 향 같은 묘사 나오면 내가 아는 범위 안에 있으면 그것도 같이 상상된다 근데 이게 종이책 읽을 때는 인물을 실사나 적어도 반실사 그림체로 상상하는데 웹소설 같은 걸 읽으면 애니메이션처럼 상상돼

흐릿한 영상 느낌? 딱 영화처럼 주변 배경과 분위기랑 느끼는데 등장인물 얼굴은 또렷하게 생각을 못하겠더라.

오디오 드라마 듣는 느낌 목소리가 들려

그림처럼 장면이 지나가 약간 영상 플레이 하듯이 상상한적도 있는데 도저히 집중이 안되더라

난 평소에 애니메이션 많이 보는 오타쿠라서..영화같은 실사보단 애니메이션으로 상상하는 편이야!

문장을 뇌에 입력시키면 상상이 되고 이제 거기에 스토리 전개를 해가면서 영화를 하나 만들지..ㅋ

그냥 텍스트. 가끔가다 그림으로 그려지기도 하고.

나도 위에 한 레더가 말한 것처럼 그냥 회상하는 것처럼 글로 읽혀. 몇몇 장면을 제외하곤 난 영화처럼 그려지지 않던데 신기하네

집중하면 정말 드라마 영화를 보는 것 그 이상으로 내가 그 속에 들어가있는다는 느낌까지 받는데 한번 의식하면 주인공의 얼굴이 생각 안나고 의미없이 글자만 읽게돼

잘 생각해보니까 영화같은 이미지가 떠오른다기보다는 추상적인 분위기나 느낌으로 읽히는것 같아. 뭐라하지 느낌적인 느낌은 나는데 시각적인 이미지같은건 별로 안 떠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