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오늘도 너생각에 뒤척이다가 결국 밤새버렸어 짧다하면 짧고 길다하면 길었던 짝사랑기간동안 너만 생각하면서 밤샌게 일주일에 2~3번은 되는거같네

처음에 봤을땐 사실 별 관심도 없었어 친구를 통해서 널 알게됬는데 괜찮은애인거같네 이정도였지 근데 이정도로 끙끙 앓게될줄이야

아무런 접점이 없었던 사이라 이름과 얼굴만 안상태로 두달정도 지났을때였어 앉아있다 친구들이랑 장난치면서 웃는 널 봤는데 즐거워보이더라 그때부터 눈길이 자주 갔던거같아

친구한테 부탁해서 널 소개시켜달라했지 물론 친구로써의 소개ㅋㅋ항상 친구가 많았던 넌 흔쾌히 받아줬고 그후로 우린 인사를 하거나 간단한 대화를 주고받는 사이가 됬어

인사할때 웃는 넌 내가 수없이봤던 미소들중에 제일 아름다웠어 거짓말없이 너만 보이더라

오늘도 꿈에 너나왔어 여전히 이쁘더라 간단한 대화를 주고받으며 너가 쓸데없는 개그에도 웃어주는게 너무 예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