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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7/22 00:36:46 ID : Y4HB8003Cje
혼자 일기씁니다. 정리도 할겸.
이름없음 2018/08/25 00:32:53 ID : Y4HB8003Cje
걱정되고. - - - 안돼.
이름없음 2018/08/28 01:34:34 ID : Y4HB8003Cje
편견이라던데. 네 행동보면 그저 단순한 편견 같은 종류는 아닌거같아.
이름없음 2018/08/28 01:39:10 ID : Y4HB8003Cje
너는 여러사람을 적시고 순식간에 메마르게 했어. 알아?
이름없음 2018/08/28 01:58:38 ID : Y4HB8003Cje
스스로를 상처내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고 너를 좋아하는 사람이야. 그런 이상한 사람이 더 생겼어. 너는 오고 가는데에 손 대지 않아. 그래서 끌림만 있는거야.
이름없음 2018/08/28 02:02:26 ID : Y4HB8003Cje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는 남자를 만나서 평범하게 결혼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 너는 분명 불가능하니까. 나중에 만난다면 지금과 비슷한 사람이 곁에 있지않을까.
이름없음 2018/08/31 22:42:28 ID : Y4HB8003Cje
이게 진짜인지. 저게 진짜인지. 하나도 알려주지않아서 경계가 없어.지금 네 곁에 있는 사람도 헷갈리기 시작할거야.
이름없음 2018/08/31 22:43:24 ID : Y4HB8003Cje
동시에 약점도 없지. 속마음을 보여주면서 약점을 공유할때 관계가 발전 돼.
이름없음 2018/08/31 22:44:02 ID : Y4HB8003Cje
그래서 너를 보고나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걸. 아니 오히려 잃어. 너는 속마음이라고는 철저히 보여주지않는데 나는 쏟아부었으니 공허만 남는거야.
이름없음 2018/08/31 22:44:23 ID : Y4HB8003Cje
그걸 열면 뭐가 나올까 궁금해서 불나방처럼 데여도 주위를 맴돌았어.
이름없음 2018/08/31 22:48:58 ID : Y4HB8003Cje
지금 곁에 있는 그 사람도 빨리 알았으면 좋겠어. 너는 방관하는 사람이라고.
이름없음 2018/08/31 22:51:50 ID : Y4HB8003Cje
카드를 뒤집어도 나오는건 혼자 좋아하는 모습을 흐릿하게 비추는 거울일텐데. 반사하는 유리조각을 몇 번이고 들여다 보는 거라고.
이름없음 2018/08/31 23:04:22 ID : Y4HB8003Cje
네가 본 건 빛을 반사하는 유리조각일 뿐이야. 언제 찔릴지 몰라. 찔리기 전에 내려놓아.
이름없음 2018/08/31 23:11:15 ID : jBBwMpatuq6
(툭
이름없음 2018/08/31 23:17:03 ID : Y4HB8003Cje
아니다. 다르려나. 궁금해졌어. 성격은 비슷한데 상황은 반대야. 어떻게 할거야? 그때의 나와는 다르게 놀이에 장단맞춰줄거야? 나는 네가 진심이 아니라며 고개를 돌리기만 했는데 지금와서 생각하면 잠시 놀아나는 것도 괜찮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이름없음 2018/08/31 23:34:19 ID : Y4HB8003Cje
ㅋㅋㅋㅋㅋㅋㅋㅋ나 이런거 좋아. 근데 내려놓기전에 빼앗아버렸더라.
이름없음 2018/08/31 23:37:18 ID : Y4HB8003Cje
분석하는 것처럼. 반성하는 것 처럼. 실험하는 것 처럼. 감정이입한 영화를 보는 것 처럼. 그러나 결과가 어찌되더라도 상관없는 사람인양.
이름없음 2018/08/31 23:56:47 ID : Y4HB8003Cje
잠깐 놀고 버리는게 편해?
이름없음 2018/09/01 01:53:39 ID : Y4HB8003Cje
못믿겠어. —- —- - —- —
이름없음 2018/09/01 01:53:44 ID : Y4HB8003Cje
연락좀 해
이름없음 2018/09/01 09:48:04 ID : Y4HB8003Cje
우연.
이름없음 2018/09/01 16:13:25 ID : nDyZjtfXBBv
.
이름없음 2018/09/13 16:34:07 ID : uoHA0twHzRv
너는 내 이름 한 번을 부르지 않네
이름없음 2018/09/13 16:35:54 ID : uoHA0twHzRv
미안해. 더러웠지? 포기하고 싶다고 해서 금방 버릴 수 있는거였으면 여기까지 안왔을텐데. 내가 미안해.
이름없음 2018/09/15 01:04:23 ID : IGoFjs2q2IE
내 상황이랑 비슷해서 아닌 거 알면서 괜히, 혹시 나일까 생각하게 되네. 분명 다른 것 같으면서도 그냥 왠지 너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실 내 상황의 짝녀는 이런 글을 올릴 타입이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너무 비슷해서.. 혹시 성이 안씨 인가요..
이름없음 2018/09/15 01:19:51 ID : Y4HB8003Cje
미안 아니야.. 잘되길 바랄게
이름없음 2018/09/15 12:28:36 ID : Dy2Gsi03zU6
지금도 좋아해?
이름없음 2018/09/15 14:32:43 ID : Y4HB8003Cje
아직 경험 안 해봐서 모르겠지만 굉장히 지쳐있는데도 포기 안하는거 보면 눈앞에서 완전히 사라져야 깨끗하게 정리 될 수 있을 것 같기도 해. 사실 상대는 전혀 모르고 있어. 그래서 내가 얼마만큼의 정보를 주느냐에 따라서, 상대가 나를 좋아해 줄 것인가에 따라서 관계가 바뀌겠지 그런데 나는 아무런 정보도 주지 않을거고 상대가 나를 좋아할 일은 조금이라도 없을테니까 이 관계가 발전 될 가능성은 전혀 없어. 요즘은 아무런 자극이 없어서 조바심이 나기도 하는데 한편으로는 그렇구나 하고 어느정도 놓고 있기도 해. 대신에 상대가 나중에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지 궁금해. 그래서 주연은 아니더라도 그 옆에 어떤 모습으로든 존재하고 싶어 사랑하면 바뀐다고 하잖아 나는 선택받지 못해서 경험하지 못하겠지만 나중에 상대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때 아마 상대는 딴 사람이 된 것처럼 변할거야. 나는 그렇게 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 사람이 나타나기를 기다릴거야.
이름없음 2018/09/15 14:59:22 ID : ck4IIGrfcHD
초성좀 알려줄수있어? 나이랑
이름없음 2018/09/15 18:35:34 ID : Y4HB8003Cje
미안 안돼
이름없음 2018/09/15 19:18:57 ID : ck4IIGrfcHD
너 성말고 이름 혹시 ㅇ 들어가고 흔해?
이름없음 2018/09/15 21:50:03 ID : Y4HB8003Cje
네가 찾는 사람은 아닌거같아 미안해
이름없음 2018/09/16 10:40:29 ID : UY79beNtjBw
네가 너무 많은 걸 알아버리면 어떡하지.
이름없음 2018/09/18 00:10:02 ID : Y4HB8003Cje
왜일까.
이름없음 2018/09/20 21:37:00 ID : Y4HB8003Cje
오래지내다 보니까 네가 뭘 무서워하는지 알것같아.
이름없음 2018/10/17 23:48:31 ID : Y4HB8003Cje
고백이란 자신을 완전히 무장해제 시키고 철저히 약자가 되는거래. 너도 그게 무서운거겠지. 요즘 내가 한 일들은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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