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전과목 평균이 95점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어 근데 중학교 2학년 올라오면서 첫 중간고사때 전과목 평균 86을 찍더니 이번 기말때는 평균 54인가 그렇게 나왔거든? 부모님은 난리나셨지 95점인 애가 54점 받아왔으니.... 맨날 열심히 해야지 집중해야지 이러면서 내손은 인터넷에서 답지를 찾고 있다고... 나 진짜 병신인가봐 어떻하지?
이름없음2018/07/22 22:27:37ID : 3xDwKZeK3SE
원래 초닥교에서 중학교올라오면 성적많이떨어짐ㅇㅇ 상심하지말고 그게현실인걸 받아들여 힘내
이름없음2018/07/25 09:33:27ID : 9cskk7fbCi8
헐 스레주... 나도 비슷해.. 초등학교 때 잘하다가 중 1 2학기에 첫 시험을 쳤는데 평균 95나왔는데 그러다 2학기되서 평균 79... 그 때 부모님께 많이 혼나고 주변에 나보다 잘치게 된 친구들이 평소에 내가 잘하다가 확 망치니까 자꾸 나 옆에서 못쳣다 못쳣다 해서 속상해서 울엇던 기억이 있어.. 그런데 중 2때 시험을 치려고 하니까 공부하기가 너무 싫어서 시험 10일 전에 공부 시작.. 그래도 잘나와서 기분 좋긴 했는데 2차 고사 때 진짜 역사 빼고 공부 하나도 안해서 시험 당일날 전 주말에 독서실 자리 다차서 공부도 제대로 못하고ㅠㅠ 당일 새벽날에 잠 1시간 자고 공부해서 생각보단 잘 나왔긴 했지만 평균이 많이 떨어져서 혼낫어.. 그리고 충격적인게 역사를 젤 못쳣다는거.. 진짜 요즘 공부하기가 너무 싫어졌는데 어떡하지.. 두달 뒤 바로 시험인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