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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s8lCp9irz 2018/07/22 18:55:24 ID : tvA2Latvwsk
세상에나.. 그 많고도 많은 애니 스레 중에 건담 시리즈 스레가 하나도 없다니.. 사실 그럴만도 하단 생각이 들긴 한 것이.. 건담시리즈는 너무 오래된 작품들이 많고, 양 또한 방대하다 보니 입문하는 것이 꺼려질 수 밖에... 오늘날. 건담을 파는 건덕후들은 거진 고인물화가 진행되었다고 봐도 무방하지. 시리즈 자체도 뭔가 사양길에 접어드는거 같아서 더더욱 답답해. 스레주는 그 점이 참으로 안타까웠어.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바로 이 스레! 앞으로는 이 스레를 통해서 건담 시리즈 관련한 짤막짤막한 이야기나 질의응답. 건담 관련 잡담 등 모두들 자유로이 이용해줬으면 좋겠네 ㅎㅎ
◆Gts8lCp9irz 2018/07/22 19:28:20 ID : tvA2Latvwsk
건덕이 아닌 일반인들이 가장 하기 쉬운 오해 2가지만 정리해보자면.. 1. '건담? 그거 엄청 옛날부터 지금까지 쭉 있던데, 첫편부터 언제 봐. 어휴.. 게다가 79년도에 나온거라 작화도 구릴텐데.. ' 2. 로보트들 쌈박질하는 남자 애기들이나 보는 시리즈 아님? 이거 두개가 아닐까 싶어. 하나씩 답해줄게. 우선 건담이 1979년의 [기동전사 건담]. 통칭 '퍼스트 건담' 부터 시작해서 오늘날까지 수많은 작품들이 나온 것은 사실이야. 하지만, 이 모든 시리즈가 건담이라는 이름 아래에 세계관이 이어져있는 것은 아냐. 각 시리즈마다 개별적인 세계관, 인물체계를 가지고 있고 공통점이라고 해봐야, 해당 작품에 나오는 로봇을 '건담' 이라고 부른다 라는 것 말고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달라. 물론, 서로가 연계가 되어 이어지는 시리즈들도 존재해. 이 경우에는 해당 시리즈들에 '공통적으로 쓰이는 일종의 연호.'를 붙여 왜.. 현실에서도, 기원전 =BC 기원후 = AD 혹은.. 특정 국가에서는 단기 XXX년 이렇게 붙이잖니? 그것처럼.. 세계관이 이어지는 시리즈는 같은 연호를 쓴다고 보면 생각하기 편해. 건담 시리즈의 연호는.. UC : Universal Century 흔히들 말하는 우주세기 가 바로 이 연호로 주로 고전 작품들이 많아. 물론 최근에 나온 작품들 중에서도 우주세기 작품들이 몇 있으니, '우주세기는 전부 고전.' 이라고 봐선 안되겠지. 건담시리즈 팬덤 중에서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하지. 이 외에도.. AC : After Colony CE : Cosminc Era AG, RC, CC .... 등등.. 암튼 저렇게 고유의 연도를 쓴다면 주력기체의 이름이 '건담'이다. 라는 점 빼고는 아예 다른 별개의 작품이다 라고 봐도 무방해. 같은 지구라 하더라도 어느 작품에서는 우주 식민지를 수탈하는 강압적인 지배자의 모습을 보인다던지, 어느 작품에서는 인간들의 전쟁으로 폐허가 되서 대부분의 재력가들은 전부 우주로 올라갔고, 지구를 그들의 로봇대결 경기장 쯤으로 취급하는 시리즈도 있고, 또 어떤 시리즈에선, 이미 지구의 문명이 한 번 멸망하고, 그 후로 다시 문명이 나와서 산업혁명 당시 수준의 생활을 이어간다는 설정이라던지.... 1번 질문에 대한 한 줄 요약 - 건담 시리즈라고 다 같은 세계관은 아니다.
이름없음 2018/07/22 19:30:57 ID : fgjjteE5RDx
고퀄 작화와 스토리로 인한 예산부족으로 인해 3화를 끝으로 방영중지한 비운의 작품인 철혈의 오펀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름없음 2018/07/22 19:48:27 ID : tvA2Latvwsk
? 그거 건담이였어? ㅋㅋ..
◆Gts8lCp9irz 2018/07/22 19:55:57 ID : tvA2Latvwsk
농이고, 나는 그렇게 생각해. 건담이라는 탄탄한 IP 를 믿고선 안일하게 작품을 만들다보니, 그런 작품같지도 않은 것들이 나오는 것이겠지. 지금의 건담시리즈는 매너리즘에 빠져있어. 과거의 위용을 못 쫓아가지만, 건담이라는 네임벨류만 넣고서 하면 중박은 치거든 그러다보니 게임도, 애니 시리즈도, 그리고 주력상품인 건프라조차도 참 이래저래 질의 저하가 이뤄지고 있다고 봐. 건담시리즈를 사랑하는 건덕후로썬 참으로 슬픈일이지
◆Gts8lCp9irz 2018/07/22 23:21:05 ID : tvA2Latvwsk
에 이어서 이야기를 할게.. 일반인들이 건담 시리즈에 하기 쉬운 2번째 오해. 건담을 단순히 메카닉 배틀 정도의 장르로 치부한다는 것. 여기에서 유의해둘 것이, 건담을 메카물이라 말하는 이들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일본이나 건담 팬 층 사이에서는 '리얼 로봇물'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편이야. 자..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리얼이라는 것은 무엇을 지칭하는 걸까? 건담의 아버지 토미노 요시유키씨 부터 시작해서, 오늘날의 건담시리즈들이 공통적으로 넣는 것들이 하나 있어. 반전 코드. 전쟁의 참혹함을 통해 경각심을 보여주는.. 그러한 모습들을 여과없이 담아내지 어린 소년 소녀들까지 학도병으로 차출되어서 전쟁과 마주하고, 누군가는 끝내 정신이 나가버리기도 할 정도로 처절한 엔딩을 맛보게 하거나.. 전쟁이 낳는 비극의 단편상들을 간간히 넣어주기도 하고, 물론 각 시리즈마다 차이점은 있지만 반전의 정신 하나만큼은 늘 변하지 않는다고 봐. 특히 초창기 작품들이 보여주는 이러한 참상을 리얼리즘과 접목시킬 수 있지. 그리고 건담의 내용이나 설정 자체도 쓸데없이 방대하다보니, 어린애들보다는 성인들의 입맛에 훨씬 맞는 물건이 될 수 밖에 없었던거야. 2번 질문에 대한 한줄 요약 - 건담 애들보단 어른들이 주 시청층. 일반 유치한 메카물이 아닌 리얼 로봇물의 시초.
◆Gts8lCp9irz 2018/07/23 11:26:39 ID : tvA2Latvwsk
오늘의 건담스레 한마디. 오늘은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룰까 해. 요즘 아이들은 80,90 년대 애니메이션 캐릭터 작화를 일반적으로는 " 낡아빠진 구세대의 유물, 이미 한물 가버린 작화, 옛날꺼 = 구림. 명작이란 소린 들어왔지만, 작화때문에 보기힘듦" 등으로 치부하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올드 아니메를 덕질하고, 특히 건담을 덕질하는 스레주에게 위와같은 말들은 정말이지 비수를 배때기에 서너번 쑤셔박히듯 아픈 워딩으로 다가온다. 시대는 발전했지만, 사람들의 마인드는 점점 더 편협해지고 있다고 몇몇은 주장한다. 애니메이션을 고르는 자신만의 문턱이 높아지고, 작품 내에서 '정치적 올바름' 이라던지, 자신들의 잣대로 재단해서 입맛에 맞지 않는다면 SNS 매체로 선동, 날조를 하면서까지 마녀사냥을 하는 등 그들은, 올드 오타쿠 세대인 나와 지금의 주류인 아이들과는 무언가 거대한 벽이 있다고 생각한다. 허나 나는 그렇다고 해서 요즘의 주류 세대가 '틀렸다.' 라고 말하고싶진 않다. 나를 포함한 올드세대 역시도 오타쿠 문화의 폐단은 얼마든지 있었고, 우리가 주류였던 당시에도 우리의 윗세대들은 우리를 못마땅해했으니까. 기성세대의 관점만으로는 전부 이해 할 수 있다는 건 무리요 억지다. 시대의 흐름이라는 거대한 강물에서 빠져나와, 이제는 한 켠에서 퇴색되어가는 세대인 우리가 어찌 요즘 아이들의 심정을 완벽히 이해한다는 것 부터가 어불성설이 아닐 수 없으리라. 다만, 그래도 가슴 한 켠에서는 전성기적의 영업 정신이 남아있어서인지, 주책인지도 모르고 괜히 어린 친구들에게 옛 작품들을 권하고 싶단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오곤 한다. " 헤이! 츄라이 츄라이 !! 비록 너희들이 보기엔 구닥다리 그림이지만, 나름 스토리같은거도 오늘날에 봐도 손색없을만큼 재미난 편이고 올드한 이 작화들도 계속해서 보다보면 익숙해진대도 " 물론 다른 누군가가 이걸 레스 달릴 일은 만무하겠지.. 있다해도 같은 건덕후거나..
이름없음 2018/07/23 13:01:45 ID : fgjjteE5RDx
건담 스토리에 순위를 메긴다면 뭘 꼽으실건가요?
◆Gts8lCp9irz 2018/07/23 14:19:25 ID : tvA2Latvwsk
보통 대부분의 건덕후들이 퍼건이나 제타, 역샤를 많이꼽는데, 지극히 주관적인 내 순위메기기는... 5위 - 기동무투전 G 건담 4위 - Z 건담 3위 - V 건담 2위 - 기동전사 건담 0080 주머니 속의 전쟁 1위 - ∀건담 이렇게 주고 싶네. 내가 점수를 준 기준은 세계관의 독창성, 시청자들에게 전하고자하는 주제의식, 매력적인 캐릭터상 등으로 산정했을 시의 점수야. 5위인 기동무투전G건담에서는 지구의 대자연을 망치고서 무책임하게 우주로 올라가서 살게 된 각 세력들이, 우주의 패권을 정하기 위해서 정기적으로 건담 파이트라는 대회를 개최해. 지구 전체를 링으로 사용해서 말이지.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아주 참신했어. 여기에 과거 홍콩 무협물의 뽕빨. 격투술이라는 요소를 건담과 적절히 섞어내서, 보는데에 감칠맛을 더해주지. 누군가는 '오그라들어서 못보겠다. 저게 건담이냐.' 라고까지 혹평하는 이들도 있지만, 정말 각잡고 보면 의외로 생각할거리도 많고, 지구에 잔존해있는 인류의 고충이나 환경파괴 문제 등.. 확실히 추천할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해. 단, 최후반부에 몹시도 오글거리는 부분은 쉴드못침.. 4위부터 2위까지는 '전쟁' 속에서 사람이 극한의 상황까지 몰릴 수 있는지를 여과없이 보여주는 작품들이야. Z건담의 주인공 카미유는 자신의 눈앞에서 어머니가 우주 공간에 그대로 노출되어 사망하고, 전쟁을 겪으면서 자기가 사랑을 갈구했던 사람들, 친구, 동료등을 잃으면서 점점 심적으로 붕괴가 되어가고 종국에는, 미쳐버리게 되지. V건담 같은 경우는 얘가 맨탈은 단단해서 미치진 않는데, 진짜 미친듯이 주인공 주변 사람들이 몰살되고 자신이 동네에서 동경하던, 누나가 정신이 회까닥 돌아서 건담 시리즈 통틀어 사상 최악의 악녀가 되서 자신과 최후에 최후까지 싸우게 되지. 진짜 V건담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시궁창이야. 그냥 극 전체가 더러운 시궁창 속을 표류하는것마냥, 안의 인물들이 전부 미쳐날뛰지. 하지만 그 때문에 여타의 건담 시리즈와 차별할 수 있는 V건담 만의 아이덴티티라고 생각해. 0080 은 반전영화로써 손색이 없는 역사에 길이남을 명작이라고 생각해.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의 시각으로 다가온 전쟁과 결국에는 그 전쟁의 참상을 알면서 어른으로써의 쓰디쓴 아픈 한 걸음을 내딪게되는 스토리가 정말 감동적이지.. 난 건담 입문하는 사람한텐 0080 이나 08MS 소대 쪽을 먼저 가볍게 추천하는 편이야. 다만 80년대 작품이다보니, 작화는 감안해야되고 ㅎ.. 마지막.. 나의 최애인 턴에이 건담. 인류의 어리석은 전쟁으로 지구가 한 번 문명이 깡그리 사라지고, 다시 그 위에서 문명을 새롭게 시작해서 산업혁명 수준이 되어있는 지구, 그리고 과거의 발전된 기술들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달의 주민들. 배경부터가 너무나도 매혹적인데다가 등장하는 주인공 로랑세아크가 여지껏 나온 파일럿들 중에 정신적으로 성숙한 친구라 관람하기 편했음. 다른애들은 가끔 객기라던지, 진상짓 등 정신적으로 덜 성숙된 부분땜에 보기 불편할 때도 있었는데, 얜 그런게 없음. 그리고.. 로라 로라로 여장하는거 완전 취저 ㅋㅋㅋ.. 이 시리즈 최대의 진입장벽은, 메카 디자인이 기존 작품들이랑 160억광년 떨어진 센스라 괴리감이 심함. 기존에 건담좀 보던애들이 손사레를 치는 경우가 허다한데, 오히려 건담을 처음 접하는 친구들이 편견이 없어서 그런지 잘 보더라고.. 물론 나는 이 작품을 넘버 원으로 치지만, 입문작으론 추천하고싶지 않네. 아무래도 이 작품에는 구 작품의 오마쥬적인 부분이 많으니까 말야..
이름없음 2018/07/23 16:57:12 ID : fgjjteE5RDx
건담입문용 코스 짜주세여 헥헥
◆Gts8lCp9irz 2018/07/23 20:11:38 ID : tg0r85Wi2lj
코스 추천이라 . . 경우의 수가 꽤 있어 . . 우선 건담 시리즈의 출발점인 '우주세기' 를 볼 것인지, 아니면 그냥 좋아하는 것만 쏙쏙 담아볼 것인지에 따라 조금씩 다를 것 같네 . . 1. 완벽한 우주세기 정석 루트. 우주세기 건담을 작 중 시간 흐름 순서에 따라 보고싶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루트야. 대괄호 [ ] 를 친 시리즈는 외전 격에 해당되는 이야기라서 굳이 보고가진 않아도 상관은 없지만, 보통 외전의 경우 OVA 로 나오기 때문에 퀄이 아주 좋고 비교적 후기에 나와서 작화도 TV 판들보다 볼만 해. 기동전사 건담 - [ 건담 08MS 소대 ] - [ 썬더볼트 ] - [ 0080 주머니 속의 전쟁] -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 - 기동전사 Z건담 - 기동전사 ZZ 건담 - 기동전사 건담 : 역습의 샤아 - 기동전사 건담 UC - [ Twilight AXIS ] 기동전사 건담 NT - / / 이후로는 후반기 우주세기 // - 건담 F91 - V 건담 [우주세기 종료]----------------------------G 의 레콘기스타 ---------------------------- ∀건담 이후로는 원하는 시리즈 기호에 따라 자유롭게 볼 것. 퍼스트건담이나 제타건담같이 오래된건 작화가 요즘 친구들이 보기 힘드니, 극장판으로 나온 것들을 보면 횟수도 짧고 내용도 축약되어 있어서 편하긴 하지. 2. 방영 순서대로 추천 루트 기동전사 건담 - Z 건담 - ZZ 건담 - 역습의 샤아 - 0080 - F91 - 0083 - V건담 - G건담 - 건담 W - 08MS 소대 - 건담 X - ∀건담 - 건담 SEED - SEED Destiny -더블오 건담 - 건담 .UC - AGE - 철혈의 오펀스 - 썬더볼트 - NT 스레주는 개인적으로 이 루트는 거~~~업나 비추천함 ^^ 그냥 참고만 하라고 올려뒀어. 3 스레주의 주관이 다분히 들어간 신규 입문자 추천 셋트 건담 썬더볼트 - 건담 08 MS 소대 - 기동전사 Z 건담 극장판 3부작 - 건담 0080 - [ G건담, W 건담, X, Seed, 더블오, age 중 취향에 맞게 택해서 보기 ] - ∀건담 이렇게 추천해. 우선 건담 선더볼트가 가장 최근에 나온 것들 중에선 상태가 좋은 편이고, 또 OST에 사용되는 재즈 음악이 아주 기똥차게 좋아서 애니를 감상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귀 또한 즐겁게 해줘. 거기에다가 전쟁의 참혹함을 직접적으로 들어내는 반전 주제에도 적합한 요소들을 많이 쓰지. 전쟁을 위한 학도병 차출, 전쟁으로 인해 장애가 생겼음에도 그들을 어떻게든 군사력으로 이용하는 무자비함. 그리고 주인공으로 나오는 두 사람의 심경도 잘 그려내었고, 요 근래의 건담 중에서는 나름 선방한 시리즈라고 생각해. 이후에 08MS 소대 역시 편수도 적을 뿐더러, 그나마 구세대 건담 시리즈들 중에서는 작화가 봐줄만 한 편이야. 제타건담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이지만, 80년대 중반에 나온 작화를 좋아하는 사람이 적을테니, 극장판으로 보는 것을 추천하는 거고 . . 다만 극장판은 어디까지나 TVA 의 축약판이고, 결말이나 중간중간의 내용도 본편과는 조금씩 달라. 혹시라도 극장판 3부작을 보고 제타건담에 관심이 생긴다면, TV 시리즈도 보는것도 나쁘진 않겠지 . . 그리고 0080의 경우는 제타건담마냥 대체제도 없긴 하지만, 워낙에 스토리가 좋다고 생각되어서 넣었어. 그 다음에 나오는 시리즈들은 . . . 우주세기들과는 연관이 없을 뿐더러, 각 작품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기 때문에 이건 레스주가 알아보고 작품을 골라먹는게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 아 . . 그리고 SEED 를 볼꺼라면, 개인적으론 그 후속편인 SEED Destiny 는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네. 4. 나는 40편 이상 넘어가는 장편 시리즈들은 못보겠다.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 - 08MS소대 - 0080 - Z 건담 극장판 3부작 - 역습의 샤아 - F 91 - UC - 건담 W Endless Waltz - Seed 스타게이저 - 더블오 A wakening of the Trailblazer - Age Memory of Eden - G의 레콘기스타 - 썬더볼트\ 그냥 극장판으로 나온 것들로만 추천을 해줬어. 거의 그냥 수박 겉핥기 식으로 보는 방식이지. . 조금 정리하느라 답변이 늦어졌다 ㅎㅎ . . 혹시 보기 전에 필요한 정보 있으면 질문 해줘 . .아는 한도 내에선 최대한 답변해줄게
이름없음 2018/07/24 01:42:11 ID : fgjjteE5RDx
고마워요 건담웨건!
◆Gts8lCp9irz 2018/07/24 17:28:51 ID : nyJXtjta1hc
아앙 . . 오늘도 하루 1회 건담 스레 올려야하는데, 오늘 업무가 너무 빡세가지고 . . 글을 쓸 기운이 없다 ㅠㅠ 하는 수 없지. 금일은 건담 시리즈의 명곡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쟈 ! ㅋㅋㅋㅋ https://youtu.be/9xNXvo62N_k 건담 F91 OST - Eternal Wind 내가 좋아하는 건담 노래 중 하나지 ㅠㅠㅠ . .
이름없음 2018/07/25 20:23:10 ID : tg0r85Wi2lj
오늘도 꾸준히 하루 최소 1번 갱신을 위해 왔어 ㅜ.. 스레주가 요샌 바뻐서 주제를 정해서 각잡고 글좀 쓰고픈데 그게 잘 안되네 ㅜ ㅜ.. 짤은 95년도 일본 만화잡지 남성캐릭터 인기순위 핳하.. 1위 3위가 전부 W건담 꽃돌이들이야
이름없음 2018/12/13 21:45:33 ID : nWrwE2sjdxv
건담 시리즈 스레는 없나 검색했다가 이 스레가 보이길래 갱신한다. 글 재미있게 읽었어! 스레주 지금도 있을진 모르겠지만 요즘 시드랑 시드 데스티니가 끌리는데 어쩌면 좋을까...? 장편 애니는 잘 못보는 편인데 그래도 보고싶다. 둘 다 50화나 되서 정주행 하려면 한참 걸릴것같아.. 더블오는 띄엄띄엄 봤었는데 그것도 언젠간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보고싶어.
이름없음 2018/12/13 21:56:47 ID : nWrwE2sjdxv
https://www.youtube.com/watch?v=QYVVijlCENY 위에 건담 시리즈 명곡 있던데 혹시 나도 명곡 소개해도 될까..? Falyan이 부른 WHITE justice야. 건담 AGE 3기 엔딩인데 진짜 좋아. 이 스레 세워진게 몇달 전이라 지금도 보고 있을진 모르겠지만 언젠가 꼭 들어줘!
이름없음 2018/12/14 11:57:40 ID : mK7vzPcrgrB
https://m.youtube.com/watch?v=1FFeJE1FaT0 헉... 새벽에 위 노래 말고도 몇개 더 소개했었는데 지금 보니까 날아가있네ㅠㅠ 다시 한번 소개할게.. MAN WITH A MISSION의 Raise Your Flag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건담 노래들 중 하나지!
이름없음 2018/12/14 12:00:39 ID : mK7vzPcrgrB
https://m.youtube.com/watch?v=2lUAeQ1Cxzw 이건 스파이에어의 Rage Of Dust! 스파이에어 하면 많은 사람들이 은혼 OST를 떠올리는데, 이 노래도 정말 좋으니까 꼭 들어줘!
이름없음 2018/12/14 12:06:41 ID : nWrwE2sjdxv
https://m.youtube.com/watch?v=DkkfhVXXrSs KANA BOON의 Fighter야. 철혈의 오펀스 애니가 평가는 안좋지만 오프닝곡만은 정말 좋으니 이것도 소개한다!
이름없음 2018/12/14 12:09:56 ID : nWrwE2sjdxv
https://m.youtube.com/watch?v=wnFh8-ohC7w 이건 BACK-ON의 Cerulean!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OP인데 철혈뿐만 아니라 이 노래도 정말 좋아해.
이름없음 2018/12/14 12:23:30 ID : nWrwE2sjdxv
https://m.youtube.com/watch?v=E5GfV6nVrGA 건담 시리즈 명곡하면 이 노래도 빼놓을 수 없지! MISIA의 오펀스의 눈물(オルフェンズの涙)이야.
이름없음 2018/12/14 12:26:30 ID : nWrwE2sjdx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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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2/14 13:15:47 ID : Rxvjuq2Gp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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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2/14 13:27:43 ID : Rxvjuq2Gp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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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2/14 15:41:06 ID : nWrwE2sjdxv
구글 검색하다가 재밌는 짤 발견했다! 위가 진짜(그라함 에이커)고 아래가 합성짤(가엘리오 보드윈)이야. 합성짤인데도 되게 자연스러워ㅋㅋㅋ
이름없음 2018/12/14 16:26:35 ID : nWrwE2sjdxv
https://m.youtube.com/watch?v=4SEC9qyhzvY 명곡 또 하나 소개할게! BLUE ENCOUNT의 Survivor라는 노래야. 이것도 철혈의 오펀스 오프닝곡!
이름없음 2018/12/14 17:41:14 ID : nWrwE2sjdx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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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2/14 17:44:08 ID : nWrwE2sjdx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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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2/14 17:47:23 ID : nWrwE2sjdxv
더블오 세계관 너무 맘에 든다. 서기 2300년대 미래도시.. 더블오 시대로 가보고싶어
이름없음 2018/12/14 17:56:27 ID : feZjy7wIK2H
우왕 스레주 고마웡 나 건담 보고 싶은데 ㅠㅠㅠㅠㅠ내가 아무리 세계관이 안이어지더라두 첨부터 봐야하는 고질병이 잇거등... 안그러면 넘 찝찝한,,, 우주세기를 꼭 봐야할까!?!?? 내가 긴 걸 잘 못보거든 ㅋㅋㅋ그냥 애니를 잘 못봐 퍼스트건담을 만화책으로 보는 건 어떻게 생각해?!
이름없음 2018/12/14 17:58:56 ID : nWrwE2sjdxv
스레주는 아니지만 장편 애니를 잘 못본다면 만화책으로 봐도 괜찮다고 생각해!
이름없음 2018/12/14 19:45:31 ID : nWrwE2sjdxv
아까 시드 애니 보고나서 등장인물들 이미지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이 세명 너무 잘생겼다.. 입고 있는 옷 때문인지는 몰라도 진짜 멋있어
이름없음 2018/12/15 00:36:42 ID : nWrwE2sjdxv
https://m.youtube.com/watch?v=w-q36ohz3i0 노래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브금도 소개한다! 철혈 1화 마지막 부분에 발바토스 첫 등장 씬에서 나온 브금이야. 1:13초 때부터 들으면 정말 좋다... 지금 당장 발바토스가 땅 속에서 튀어나올것 같은 느낌..!
이름없음 2018/12/15 15:07:01 ID : nWrwE2sjdxv
타 사이트에서 가져온 건담 시리즈 작품 표인데 진짜 많다.. 저 많은 작품들이 만화,소설,애니,드라마 CD 등등 다양한 매체로 나오고 있다는게 놀라워 우주세기,우주세기 외전,헤이세이,토미노 단발,신건담,건프라 배틀,SD 포함한 기타 작품... 종류도 다양해서 다 구분하기 힘들것같아ㄷㄷ
이름없음 2018/12/16 12:39:36 ID : nWrwE2sjdxv
오늘은 유니온의 에이스 파일럿 그라함 에이커로 갱신!
이름없음 2018/12/16 18:10:33 ID : nWrwE2sjdxv
프라모델 안산지도 꽤 됐네.. 발바토스 프라모델 사볼까?
이름없음 2018/12/18 01:23:14 ID : mL9g446rs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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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2/19 17:47:01 ID : nWrwE2sjdxv
https://m.youtube.com/watch?v=6YRcFX_XSmQ T.M.Revolutoin의 INVOKE야. 건담 시드 1기 오프닝곡인데 계속 들으니까 은근 좋다!
이름없음 2018/12/22 19:50:03 ID : nWrwE2sjdxv
오늘은 시드의 아스란 자라로 갱신!
이름없음 2018/12/23 22:08:31 ID : nWrwE2sjdx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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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1/02 21:56:17 ID : nWrwE2sjdxv
오랜만에 갱신! 더블오의 닐 디란디. 애니 1기 막판에 죽는 장면 보면서 너무 슬펐다..
이름없음 2019/01/03 16:12:24 ID : nWrwE2sjdx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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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1/04 14:30:20 ID : nWrwE2sjdxv
WHITE justice 들으면 들을수록 정말 좋다.. 그냥 듣고 있어도 좋지만 가사를 떠올리면서 들으면 더 좋은 것 같아!
이름없음 2019/01/10 03:58:58 ID : fcKY07dRzWq
儚き瞬間を見つめた 気丈な勇士 덧없는 순간을 바라본 굳센 용사여 躊躇うよりも 後悔で泣かないように 망설이기보다 후회하며 울지 않도록 信じてるよ 宿った魂の絆が 믿고 있어, 깃든 영혼의 인연이 熱い鼓動を 目覚めさせてくだろう  뜨거운 고동을 일깨워 가겠지 新たな 革命の未来へ  새로운 혁명의 미래를 향해 WHITE justice의 2절 가사야. 이 노래는 가사도 좋고 멜로디도 최고다!
이름없음 2019/02/02 13:06:38 ID : nWrwE2sjdxv
오랜만에 갱신! 건담 시리즈는 만화나 애니 등 여러 매체로 즐기는 맛도 있지만 시리즈별로 명곡을 찾아 듣는 맛도 있는 것 같아!
이름없음 2021/08/19 15:27:41 ID : uq47unCnV9e
더블오 개재밌다 겆담 입덕할 것 같음 사진은 2기 스포.., 나 알렐마리 사랑하는 것 같아,.,
이름없음 2021/08/21 21:45:14 ID : 9AnO01coNup
우와.... 진짜 건담 입문에 좋은 스레다.... 하도 오마주가 많으니 언젠가 봐야지는 하는데 손못대는 시리즈 탑인거같아. 에바랑 같이 맨날 봐야지봐야지 하고 안봄... 만약 본다면 더블오?인가 그거 보고싶어 이게 그거 맞지? 제 생일파티에 와주세요/널 죽이겠다/?!
이름없음 2021/08/24 22:56:19 ID : uq47unCnV9e
오 그런것도 나온대? 나 아직 2기 14화까지 봤는데 안 나옴 곧 나오면 좋겠다... 지금까지 내가 덥오에서 본 건 오레가간다무다/아이 하브 콘트롤/이걸로 나도 희대의 살인자/만 번 죽어 마땅하다! 정도...? 얘네들 다 이상한데 잘생긴 건 덤이고 귀여움 글고 건담이 간지나고 스토리가 좋다 보는 내내 괜히 나는 화면 밖에 있는데 찔림
이름없음 2021/08/25 02:39:46 ID : 9AnO01coNup
앗...아앗...찾아보니까 저건 더블오가 아니라 윙건담이었어... 왠지 미안... 저거 윙건담 1화부터 나온대 그래도 더블오도 많이들 추천해서 꼭 보고싶다는건 진짜야!!
이름없음 2021/08/26 01:23:44 ID : uq47unCnV9e
오 윙건담에 그런 대사 나와? 재밌겠다 언젠가 보고만다.., ㄱㅅㄱㅅ
이름없음 2021/08/26 01:27:15 ID : BBumpSK0nxD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유익한 스레다
이름없음 2021/11/12 17:41:01 ID : e0q1Dta3wlb
건담 3부작 다밨다 그런고로 스레 부활해라 건덕들 다시 집합!!!!
이름없음 2021/11/12 17:47:31 ID : 5O5VcJPbijf
배틀로그 너무 짧아...
이름없음 2021/11/15 11:52:31 ID : 583vh9bg3O6
역습의 샤아까지 다봤다!! 8090작화 너무 좋은 것... 계속 돌려봤어 토미노 감독이 고예산 극장판 감독 맡은게 몇 개 없어서 너무 슬프다 ㅠㅠ
이름없음 2021/12/22 23:32:31 ID : inPfXAo1A7s
턴에이 보고있다 탕에이 탕이 머리를 계속 맴돌고 있어...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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