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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 2018/07/23 13:35:32 ID : si1a9s03wq3
전부 너무 좋아. 난 지금 중3이야. 정말 어릴때부터 사람이 잔인하게 죽는 영화도 아무렇지않게 자주 봐왔고, 지금도 그런 영화를 정말 좋아해. 사람이 괴로움에 울부짖는 모습은 정말 짜릿해 정말 좋아 좀 더 괴로워했으면 좋겠어. 좀더 살려달라고 애원해줬으면, 좀더 빌었으면, 신음을 냈으면 좋겠어. 내 주변 사람이 죽었을때 심지어 내 가족이 죽었을때 웃음이 나왔어. 우리 할아버지가 날 정말 예뻐하시는 할아버지가 암에 걸려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으셨었어. 내가 할아버지 병실에 찾아가니까 누워계시던 침대를 치며 우셨어 먼저 가서 미안하다고. 나도 슬펐어. 물론 할아버지가 안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근데 그렇게 슬퍼하시는 모습을 보니까 웃음이 나왔어. 솔직히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면 우스워. 고통받아서 울부짖는 모습을 봐도 우스워 웃겨. 피를 흘리는 사람은 예뻐. 흘러내리는 피는 정말 달콤해보여. 어떻게 고칠수있지 이걸. 정신병원은 못 가. 난 이 행동이 잘못 되었다고 생각해. 이런 내가 싫어.
이름없음 2018/07/23 13:37:47 ID : f84FhalfXxX
고민이 그런 생각이나 감정을 고치고 싶은거지?
이름없음 2018/07/23 13:40:41 ID : hBxU41woGpX
니가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고 생각에서 그친다면 그건 그냥 취향일 뿐이야. 뭐든 똑같애 특이취향자를 욕할 필요도 없고 그게 잘못된 것도 아니지. 그냥 실행에만 옮기지마.
NK 2018/07/23 13:41:01 ID : si1a9s03wq3
응 맞아 이런걸 좋아하는 나를 바꾸고싶어.
NK 2018/07/23 13:43:51 ID : si1a9s03wq3
지금까지 잘 참고있었는데. 위에 쓴것처럼 내가피를 좋아해. 상처가 나면 흐르는 그 피를 근데 학교에서 그냥 같은 반이었던 친구가 몇명있었는데 그 친구들에게서 나오는 피가 정말 달콤해보여. 당장이라도 달려가서 혹시 피 좀 나눠줄수있냐고 묻고싶을만큼. 근데 그러면 솔직히 이상하잖아. 나라도 별로 친하지도않은 친구가 그러면 이상하게 볼거같거든. 그래서 참고있긴한데 미칠거같아. 먹고싶어서. 몸이 근질근질거려. 실행에 옮기면 안돼는데 이성을 잃으면 어쩌지싶어. 미칠정도로 참고있는데 갑자기 끈이 툭 끊어진다거나 그러면 위험해지잖아
이름없음 2018/07/23 13:44:08 ID : nPdDzhs5VcE
그럼 그 고통 받는 대상 대신에 너를 대입해서 생각 해봐 그러니까 너가 고통 받는거고, 너가 피흘리는 거고, 너가 괴로워하는 것을 상상하는거지
NK 2018/07/23 13:49:47 ID : si1a9s03wq3
예전에 그렇게 해봤는데도 내 자신이 고통받는 모습을 봐도 기분이 좋아져. 뭐지 진짜..... 그냥 고통받는 모습 자체가 좋은거같아. 내가 당한다 해도 내가 당하는 그 모습이....
이름없음 2018/07/23 13:56:11 ID : f84FhalfXxX
나는 이걸 보는게 즐겁지 않고 괴롭다고 계속 생각하고 세뇌시킬 듯이 계속해서 생각해봐. 다른 경우지만, 나는 대인관계에서 스트레스 받을때 너무 연연해하지말자 신경쓰지말자고 계속 세뇌시켜서 어느정도 극복한 케이스야.
NK 2018/07/23 14:11:18 ID : si1a9s03wq3
그것도 사실 해봤어..ㅜ 계속 끊임없이 저건 좋은게 아니야 즐거운게 아니야 라고 세뇌를 몇달동안해봤어. 잘못하다가 이성의 끈을 놓칠거같아서. 결과는 달라지는건 없었어.....하하
이름없음 2018/07/23 14:12:41 ID : f84FhalfXxX
아이고 그렇구나...ㅠㅠ 정신병원은 왜 못가는지 물어봐도 될까?
NK 2018/07/23 14:23:25 ID : si1a9s03wq3
내가 아직 학생이라 부모님이랑 같이 가야하잖아 근데 우리 부모님은 나랑 사이도 안좋고 나 자살하려고할때도 그냥 비웃고 무시하셨던 사람이야. 정신병원 가고싶다고해도 안 보내주고. 이런걸로 보내줄거라 생각하지않아...ㅎ
이름없음 2018/07/23 14:25:15 ID : iqjeLdO05SH
나도 너 나이때 사람 실제 시체사진 영상 죽는거.. 실제로도 죽는거 보기도하고 ㅎㅎ 사람이 고통스러워하는거보면 겉으론 슬퍼하는척하고 몰래 혼자 웃고 기뻐하고 하고 동물들이 차에 치여도 참 기쁘고 그래 피보면 흥분되고 ㅎㅎ 실제로 칼들고 사람도 죽이려고도 했었어 걔가 살려달라고 외쳐대서 실패했지만 실패..인가 그냥 하찮아보여서 흥미가 떨어졌다고봐야하나 나도 아직까진 해결방법을 잘 모르겠지만 최대한 그러한것들을 접하는걸 자제하면 좀 덜해지긴하더라 난 안본지 약4년정도 됬어 아예 안본건아니지만ㅋㅋ 일년에 두세번??정도로 줄이니까 좀 덜해지긴해 선만 넘지 않길바랄게 상상은 하되 줄여 잘숨겨야해
이름없음 2018/07/23 14:26:16 ID : f84FhalfXxX
아 상황이 진짜 안좋네... 내가 썼던 방법인데 손등이나 손바닥에 초성이나 짧은 단어로 나만 알아듣게 적어놓고 나쁜 감정(그때 질투가 많았어...ㅋㅋ) 들때마다 그거보고 맞다 하면서 참았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조금이라도 도움됐음 해서
이름없음 2018/07/23 14:27:09 ID : iqjeLdO05SH
즐기되 수위는 점점 낮추고 횟수만 줄이란 소리야 아예 안할 순 없다 생각해 솔직히 너무 짜릿하잖아 ㅎ 해만 안끼치면 되니까
이름없음 2018/07/23 14:28:18 ID : f84FhalfXxX
아니면 그런 충동이 들때마다 다른 흥밋거리를 찾아봐. 예능이나 개그나 드라마나(레주 충동이랑 비슷한건 피하구..) 글을 쓰거나 게임을 하거나 더 큰 자극으로 억누르거나..
NK 2018/07/23 14:36:12 ID : si1a9s03wq3
와 뭔가 동지 만난 기분이라 반갑고 그러네.... 요즘엔 나도 피 사진은 예전보단 덜 보긴하는데 친구 보면 계속 생각나서 미치겠다 그 친구 보러 적게 가는게 나을까나
NK 2018/07/23 14:37:52 ID : si1a9s03wq3
아 그것도 괜찮겠다 흥밋거리를 다른걸로 돌리는거. 잘하면 참을수도 있을거같아. 다른 좋아하는것도 있으니까 그거 생각하면서 참아도 될거같아.
이름없음 2018/07/23 14:49:38 ID : iqjeLdO05SH
아직 학생이라 활동제약이 있으니 좀 괜찮겠지만 나처럼 성인되면 좀 위험하니까^^ 천천히 줄여나가자ㅎㅎㅎ 스스로 중2병취급하며 창피해하는 방법도 써봐 남들이 볼땐 뭐 우리가 저지르지않는 이상 중2병으로 보일테니 효과가 있을지도?
NK 2018/07/23 15:35:30 ID : si1a9s03wq3
중2병이라 스스로 창피하다면 효과가 있을수도있겠네. 넌 성인 되어서 이런것들을 즐기는거때문에 위험해진적있어?
이름없음 2018/07/23 15:45:36 ID : e5aty5byJTT
나도 그런걸 즐기는 편인데 딱히 문제가 생긴적은 없어 난 그렇게 내 앞에서 당장 누가 다치거나 그런거 말고도 티비에 큰 사고가 나서 사람 많이 죽었다 이런거 봐도 막 즐겁고 그렇더라고 뭔가 그냥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고통받는거 자체가 좋다고 해야 하나..ㅎㅎ...가족이 다치고 그래도 재미나더라고 근데 내가 직접 누군가에게 해꼬지 할 생각은 없어서 난 가해자나 피해자가 아닌 제 3자의 입장에서 느긋하게 관망하는걸 즐기는거지 가해자가 되긴 싫엉ㅠㅠ 그냥 나처럼 생각으로 그치면 별로 문제 없다 봄! 내 주위에도 열받으면 사람 죽이는 상상 하면서 푸는 애 있는데 걔가 그러더라 상상과 현실을 꼭 구분해야 한다고. 반대로 상상 속에선 뭔들이라고
이름없음 2018/07/23 15:54:29 ID : iqjeLdO05SH
정확하게 적고싶진않네 혹여라도 너에게 영향이 갈까봐? 일단 칼로 하는 행위로 한번 경찰이 왔었지 깜빵갈뻔했다..아직 그래도 성인이지만 젊고 20살이란 이유와 내사과에 상대가 용서해줬지 그리고 내가 위험한건 절대 없지 사회적으로 이상한 눈초리를 받고 주변에 사람이 없어지는정도? 그 이상의 행위를 한다면 빨간줄 그이고 조금씩 꼬이기 시작하겠지 그게 내가 살아가는데 위험하지 사회생활을 정상적인척이라도 못이어가니까? 그리고 피해야 뭐.. 피해자가 더 큰 피해보겠지..정신적 충격과 상해를 입는거니까 ㅎㅎ 난 날 절대 해치지않아 날 해칠바에 다른 죄없는 사람을 해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는 주의거든 위험할거야 뭐..다시 말하면 진짜 빨간줄 그이고 그걸 제어하지 못한 점과 정상인들의 시선에 점차 사회에서 기회를 잃어가는거지 우린 사회 시스템에 적응해야해 도덕적인것도 좀 배워야하고 이해가 안된다면 룰을 그냥 따를 수 밖에 없지 네가 적어도 이 나라를 지배하지 못할거면 어쩔 수 없어 없애지 못할거면 잘 조절해야해 살생은 절대 안된다는 룰만 지켜. 상해는 레벨로 조절하며 줄여가 ㅎㅎ 우린 이성적사고를 하는 인간이니까 본능적으로만 살순 없지 여긴 무법지대가 아니잖아
이름없음 2018/07/23 17:04:59 ID : E7hAjhbxveF
공감능력이 떨어져서 그런거야 하등생물에 가깝다는 증거지 절대 너가 잘나서 그런건 아니니까 걱정마
이름없음 2018/07/23 17:06:01 ID : L87bvijeKZa
뼈때리는거 오졌다
이름없음 2018/07/23 17:51:54 ID : O2snTPclbin
잠재적 범죄자 같아...내 주위에 있는 사람이 아니길 바란다
이름없음 2018/07/23 17:56:22 ID : O2snTPclbin
전문가의 조언을 받기 바래.
이름없음 2018/07/23 17:57:38 ID : HDummsry3Pi
애 울겠다 살살 좀 해
NK 2018/07/23 18:00:26 ID : Y8o6jctunyM
난 나 잘났다고 한적없는데..... 오히려 나도 이게 덜 떨어졌다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잘난거 아니니까 걱정말라는 말은 왜한거지? 잘난게 아니라 잘못된거니까 걱정해야하는거 아니야?ㅋㅋㅋㅋ
이름없음 2018/07/23 18:18:12 ID : iqjeLdO05SH
나도 내스스로도 느끼고있어 그래서 그만큼 주변인에게 철저하게 절대로 안하려고 노력중이다. 그저 삐뚤어진 취향으로 존중받지못할거지만..(범죄의 길로 가는 자연스러운 루트중 하나니까) 사람 도와주고 배려하는걸 좋아하는거랑은 별개인 이 부분은 밝은 부분이 아닌 내 어두운면만 말했으니.. 솔직하게 글로 직설적으로 풀어서 좀 더 그렇게 보였겠지만..하하 하여튼 스레주가 그 이상으로 가게된다면 많이 힘들거야 난 제어가 되지만 스레주는 힘들어하잖아. 멀리하는걸 추천한다. 위에 하등생물이라고 한건 신경 쓰지마 여러사람 여러모습이 있듯이 우리도 그 중 하나인데 그게 너무 어두울뿐이지 하나씩 지워가면 돼.
이름없음 2018/07/23 22:04:18 ID : 7cLdTTVgmNB
나도 피가 미치도록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하나야 나는 고딩인데 그냥 참고있어 그래서 가끔씩 내가 다치면 혼자있을수 있는곳에서 내피를 한참 동안 쳐다보고 휴지로 닦아 그리고 그 휴지의 색을 다시 쳐다보곤해 어쩔수 없어 사회는 우리를 이해해 주질 않거든 그냥 참는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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