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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7/23 17:47:20 ID : Mo1yK1DwGtB
궁금해?
이름없음 2018/07/23 18:04:59 ID : Mo1yK1DwGtB
없나보네.. 혼자 적어볼께, 어제 3시쯤? 바람도 안부는 날씨였을꺼야. 난 여친이랑 싸우고 울다가 잠든시간인데.. 그럴때있잖아? 갑자기 눈떠지는.. 정말로 이유없이 눈이떠지고 폰을봤어, 시야가 흐릿하지.. 자다 인나면 눈부시고..
이름없음 2018/07/23 18:05:15 ID : Mo1yK1DwGtB
보는사람있으면 적을래..
이름없음 2018/07/23 18:08:36 ID : 1yK6mNvu2k5
써줘 ~
이름없음 2018/07/23 18:09:14 ID : LfgknzQmmmm
본다
이름없음 2018/07/23 18:13:23 ID : Mo1yK1DwGtB
ㅠㅠ.. 드디어 봐주는구나, 다시 적어볼께. 역시 자다일어나면 유튜브밖에 볼게없잖아? ㅋㅋ 어느때와 같이 새벽에 물 한잔마시고 다시 잠자리에 누워 폰을 끄적이면서 유튜브를 봤지, 그.. 영상들중에 신 엑소시스트라는 그런 채널이있어 무당들 나오고하는, 나는 그런게 너무 재밌어서 즐겨본단말이야? 내가 천주교라 내 머리맡에는 늘 십자가와 목걸이로는 십자가를 걸고 다녀, 독실한 신자는 아니지만.. 크흡, 아무튼 나는 그중 신병 영상을보는데 갑자기 창문에서 손바닥으로 막 쿵쿵 내려치는 소리가들린거야, 왜 그 있잖아? 사람이 정말 겁에질리면 몸도 안움직이고 말도 안나오는.. 정말로 어버버.. 내 입에서 이 소리밖에 안나오더라고. 여름인데 왜 창문을 안열고있냐 묻는다면 나는 모기를 매우싫어해.
이름없음 2018/07/23 18:14:49 ID : LfgknzQmmmm
나도 그 신엑소시스트 좋아해
이름없음 2018/07/23 18:15:22 ID : LfgknzQmmmm
나도 그런 경험해보고싶다 부러워
이름없음 2018/07/23 18:16:30 ID : Mo1yK1DwGtB
겁에 질려있는데 생생히 기억나, 영상에서는 한 남자가 귀신들려서는 나와! 나와!!! 하면서 소리치는 장면이었어.. 상황이 참 절묘하지.. 그래서 거의 울면서 문을열고 거의 빌빌 기어나가서는 거실 불, 티비, 핸드폰, 다 켜놓고 혼자 벌벌떨다가 전등이 나를 비추는 안식감에 잠들었어.. 내가 지금 일어나서 이 스레딕을 처음보고 글을 쓰는데 더욱 소름돋는게 뭔줄알아?
이름없음 2018/07/23 18:17:47 ID : O8ry7s7fcLf
뭔뎅
이름없음 2018/07/23 18:18:27 ID : Mo1yK1DwGtB
아침이되고 창문을 열었는데.....
이름없음 2018/07/23 18:21:26 ID : O8ry7s7fcLf
열었는데
이름없음 2018/07/23 18:21:57 ID : Mo1yK1DwGtB
방충망이 닫혀있어.. 무려 여기는 7층이라고! 창문에는 손바닥 자국 그런건 남아있지않았어, 바람때문이라고 할텐데.. 어제 날씨는 바람이 거의 불지않았어, 거기에.. 바람이 그런소리를 낼리는없잖아.
이름없음 2018/07/23 18:22:12 ID : LfgknzQmmmm
열었는데 친구들이 나 기다리고있더라
이름없음 2018/07/23 18:23:17 ID : Mo1yK1DwGtB
물론 엄마는 믿지않았지.. 그 그런말이있잖아, 귀신이 자기 얘기를 하는걸 알면 찾아온다고.. 오늘 밤 자는게 두렵다.. 또 막 두들기면 열어줘야되려나, 두들기보다는 창문을 때린수준인데...
이름없음 2018/07/23 18:26:16 ID : yZjwL9fU7s3
으 혹시 모르니까 문 열지마
이름없음 2018/07/23 18:26:31 ID : ClxzXy43RzQ
절대열지마
이름없음 2018/07/23 18:27:52 ID : LfgknzQmmmm
어디야 갈게
이름없음 2018/07/23 18:28:38 ID : Mo1yK1DwGtB
만약 오늘밤, 한번더 창문을 두들기면 열어볼 생각이야, 궁금하기도하고.. 우리 할머니가 나보고 그랬어, 넌 기가 쌘편이라 귀신도 물론, 사람들도 가까이하기 힘들다고. 우리 할머니말 믿고 창문을 열어볼꺼야.
이름없음 2018/07/23 18:29:14 ID : Mo1yK1DwGtB
어디냐고 온다는데.. 쟤가 귀신아니야? 나를 찾으려고..
이름없음 2018/07/23 18:29:59 ID : yZjwL9fU7s3
아ㅋㅋㅋㅋㅋㅋㅋ 그런가봐
이름없음 2018/07/23 18:31:27 ID : yZjwL9fU7s3
근데 난 문 안 여는거 추천하는데
이름없음 2018/07/23 18:33:57 ID : Mo1yK1DwGtB
모르겠어.. 솔직히 궁금하잖아? ㅋㅋㅋㅋ 인간의 호기심이란게.. 별일있겠어, 아 난 친구가 불러서 당구치러갈께, 그럼 이만~
이름없음 2018/07/23 18:47:28 ID : LfgknzQmmmm
찾 아 간 다 고
이름없음 2018/07/23 20:01:03 ID : 4Mi1ii79eGk
무얌 구라얌? 저거 귀신이면 보통 아이디 깨지지않아~?
이름없음 2018/07/23 20:02:04 ID : Mo1yK1DwGtB
놀다와서 스레딕보는데 저거 뒤에 mmmm 뭔가 기도하는거같고.. 그냥 장난 치는거일듯 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18/07/23 21:30:01 ID : q6lCi67AmIK
무ㅜ옄ㅋㅋ
이름없음 2018/07/24 10:10:37 ID : k8o7xUY1irz
JJIIJPJJJPJPJJJJOJPJPOJP
이름없음 2018/07/24 11:25:52 ID : Mo1yK1DwGtB
..어제 또 두들겼어, 이번에 솔직히 겁나서 열지못한게 그 무언가가 내 창문을 열려고 손을 우거지로 긁어대는소리가 들렸어...! 문은 잠기지도않고 방충망도 그대로인데.. 정확히 2시 40분쯤이야..
이름없음 2018/07/24 14:05:25 ID : Mo1yK1DwGtB
내일도 두들길까..
이름없음 2018/07/24 15:00:11 ID : Mrs07dPjvAZ
안 여는 걸 추천할께 내가 그런거에 호기심이 많았다가 죽을 뻔한게 2번있거든
이름없음 2018/07/24 15:00:45 ID : Mrs07dPjvAZ
그렇게 보고 싶어 하던 귀신은 봤어 근데 문제는 그때 정말 뒤지는 줄 알았다
이름없음 2018/07/24 17:57:42 ID : Mo1yK1DwGtB
..솔직히 무서워
이름없음 2018/07/24 18:47:11 ID : jtfRBcINvCq
오늘밤 기대됨다
이름없음 2018/07/25 03:46:52 ID : Mo1yK1DwGtB
애들아 있어? 오늘도 두들겨..
이름없음 2018/07/25 03:47:53 ID : Mo1yK1DwGtB
아니 팡팡 내려쳐, 뭔가 잘못됬어 애초에 방충망은 신경쓰지않는거야? 문을잠궜다고..
이름없음 2018/07/25 03:48:17 ID : Mo1yK1DwGtB
무서워.. 제발 누구있어?
이름없음 2018/07/25 03:48:52 ID : Mo1yK1DwGtB
7층인데.. 무섭다고, 제길.. 문 열어볼꺼야.. 어떻게든 되겠지
이름없음 2018/07/25 03:53:02 ID : Mo1yK1DwGtB
아무것도없어.. 창문 때려부술 기세더만 막상 열고나니까.. 어라? 내가 방충망을 열어놨었나?
이름없음 2018/07/25 03:53:46 ID : Mo1yK1DwGtB
창문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위, 아래 좌 우 다 살펴도 아무것도없어..
이름없음 2018/07/25 03:54:26 ID : Mo1yK1DwGtB
일단 방에 불 다키고 핸드폰으로 노래들으면서 진정중이야.. 미칠거같아 씨발..
이름없음 2018/07/25 07:27:43 ID : y6lvdBcIHu2
레주 괜찮아?
이름없음 2018/07/25 08:38:13 ID : Mo1yK1DwGtB
결국 쪽잠을자긴잤어..
이름없음 2018/07/26 16:55:20 ID : UZinRwk9tg6
사람인게 더 무서운데 그림자 안비치지? 방충망 여는건 성공한건가? 스레주 그렇게 기가 쎄다면 직접 창문을 잘 닫고 잠근다 막힌다 못들어온다를 이미지 해. 그렇게까지 소리내고 움직이는걸 보면 걔도보통은 아닌것 같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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