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이름없음 2018/07/23 23:20:26 ID : dTWi4NBs4Gl
글이 난잡한건 양해 부탁할게 안녕 이제 스무살인 여대생이야 요즘 내가 정신줄을 놓고 다니는게 너무 심해서 올려봐 처음엔 그냥 내가 건망증이 심해서, 잠을 잘 못자서 그런줄 알았어 대학생활 할 땐 점심되면 패스트푸드로 때우곤 했는데 햄버거 먹을때 판같은거에 카드올려 놓고 먹거든 근데 쓰레기 버릴때 그 판에 올려논 카드까지 버려버려서 당황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어 이게 한번이면 덜렁되서 그랬구나 하는데 2~3번이나 이러니까 죽겠더라 또 하나 화장실에서 손 씻고 있을때 폰을 세면대에다 놓고 씻었거든 근데 손 씻고 폰은 놔두고 그냥 가버린다는게 문제...계단 내려가면서 아! 내폰! 이랬던 적도 있었어 저기까지만 보면 그냥 건망증이려니 하는데 내가 정신줄 놨구나 느낀게 최근에 있었어 아는 언니가 자기네 회사 사원수가 부족하니 좀 와달라 이러길래 곧 휴학도 하고 알바 대신 할겸 ok했지 근데 일하다 보니까 내가 일을 너무 못하는거야 상사가 나한테 매일 답답한 표정을 하는 날이 없었지 근데 여기서 난 잘 몰랐는데 그 언니가 나보고 생각을 안하는것 같다, 정신 좀 차려, 귀 좀 열어봐 이렇게 말을 했거든 나도 그때부터 일을 못하는것 뿐만은 아니구나 느꼈어 예를들면 컴퓨터로 자료정리 하는데 내가 그걸 두세번 다시 보고 또 다시봐서 검토 했거든? 근데 이걸 언니한테 또 상사한테 보여주니까 다 틀렸다는거야..솔직히 간단한 일이고 상사가 준 자료를 컴퓨터에 입력만 하는, 그냥 베끼는 작업인데 그걸 내가 다 틀렸다는거..나 이때 내자신이 싫고 화가나는거야 또 내가 틀린거 안그래도 바쁜 언니가 내것까지 작업하는데 너무 미안하더라 그리고 상사가 뭐라 소리를 지르면 잘 기억을 못해 뭐라 한소리 한건 기억하는데 자세히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이 잘 안난다는거? 말그대로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거지 그래서 내가 오늘 언니한테 언니 나 정신줄 놓고 업무 보는거 같아? 이러니까 맨날 그러는거 같데 그냥 멍때리고 정신줄 놓고 있는것 같다고 했어 이 말듣고 아, 나 진짜 정신줄 놓고 사는구나 느꼈어 솔직히 내가 업무볼때 잡생각을 하거나 멍 때리는 생각을 많이 하긴 해 특히 머리는 아무생각 없는 멍~한데 몸이 알아서 움직이는 기분이야 로봇마냥 생각없이 한다는 움직인다 해야되나.. 무엇보다 내가 밖에서 걷는데 바로 잡생각이 나더라 그 생각을 계속하다보니까 당연히 정신줄 놓고 그냥 걷기만 하지 업무 볼때도 그래 그냥 사람들 말하는 소리가 잘 안들려 신경을 안쓰는건지 관심이 없는건지 막 나한테 업무 시키면 그걸 다시 되물어야 된다 그리고 다시 업무보면서 멍때려서 까먹어 어떡하면 좋지? 상사도 스레주야 정신좀 차려! 이러는데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잘 모르겠어 일도 못하는데 집중도 안되니 너무 힘들다..
이름없음 2018/07/23 23:25:06 ID : h87bu3yNwGs
레주 잠이나 휴식이 부족한게 아닐까...?
이름없음 2018/07/23 23:28:23 ID : dTWi4NBs4Gl
그리고 이건 나도 심각하다 느낀건데 통칭 교수님이 매일 과자를 주셔 난 과자를 별로 안좋아해서 쓰레기통에 버리곤 했지 근데 언니랑 지하철 기다리는데 쓰레기통이 근처에 있길래 버릴려고 했는데 와 나 그때 손에 카드 가지고 있었거든? 근데 과자버리는데 손에 있던 카드까지 버려버리는거..옆에 있던 언니가 어이포텐터지는 표정 짓더라 아니 카드를 왜 버려? 이런 표정이였어...
이름없음 2018/07/23 23:32:02 ID : dTWi4NBs4Gl
니 말대로 잠이 부족한걸 수도 있는게 휴식은 진짜 많이 취했거든 근데 잠을 잘 못자 12시간 이상을 자는데도 너무 피곤한거야 이 상태로 9시까지 출근하는데 몽롱해서 눈꺼풀 감길뻔한 적도 많아 나도 숙면을 잘 안취해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도 해봤고 그냥 잘 못자서 그런걸까..
이름없음 2018/07/23 23:33:18 ID : Xy43Pio7Buo
카드나 중요한 소지품을 계속 손에 들고 다니지 말고 쓰고난다음 바로바로 어디다 집어넣는 습관을 들여보는 건 어때? 예를 들면 목에 거는 카드지갑 같은 걸 사서 카드는 쓰고 바로 카드지갑에, 핸드폰은 에코백 안주머니에 넣는다던가 그런 식으로.
이름없음 2018/07/23 23:35:08 ID : dTWi4NBs4Gl
또 사소한거 하나 있다면 점심에 편의점에서 밥 사먹으려고 돈계산 하는데 계산도 틀려 이런적은 없었는데 이것도 한번도 아니고 세번 이상은 이래 돈 줄때 생각은 패스하고 대충 건내준단 느낌이랄까
이름없음 2018/07/23 23:36:59 ID : dTWi4NBs4Gl
그런적도 있었는데 지갑에다 넣으면 그것도 까먹어 좀 뒤척거린 후에 아! 지갑에 있었지! 이런식..
이름없음 2018/07/23 23:47:08 ID : p9gZg1xu3yK
기억 못하는것도 문제긴 한데 자꾸 집중 못하고 정신줄 놓고 행동하니까 힘들어 간단한 업무조차 집중못하고 멍때리니 내 자신이 답답해.. 또 더 있는데 언니랑 다니면서 내가 이상한 길로 갈때가 있어 오른쪽이 목적지인데 왼쪽으로 간다던가 이것도 막 딴생각 하니까 이젠 구별도 못하나봐 그래서 그걸 언니가 야 여기야! 이러면서 대려가는 거거나 아예 날 잡아서 대려가거나 하는식..
이름없음 2018/07/25 11:10:15 ID : qZeGrbDwK7u
어느정도길래 그러나싶어서 들어왔는데 와 진짜 심하다 스레주 지갑에 있었다고 착각해도 되니까 일단 쓰면 바로 넣는 습관을 들여봐 그리고 영양제같은거 피곤함 없애는 그런 물질이 들어간거 위주로 한번 먹어봐
이름없음 2018/07/25 15:42:10 ID : so3QpV82mnA
adhd 아닐까?

레스 작성
1레스친언니때문에좋아하는연예인팬그만둘까생각중인데new 18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3분 전
6레스열심히 해도 안 되면 관두는 게 맞아?new 270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45분 전
2레스가난은 가난을 낳는다. 정신적 가난도 포함인거 같아요new 35 Hit
고민상담 이름 : 뒤졌으면 1시간 전
3레스이 심리는 뭘까new 29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8레스확실하게 죽는법 알려줘new 546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5시간 전
1레스-new 84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5시간 전
6레스학과 vs 학교 둘 중 뭐를 선택해야 하는걸까……new 77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5시간 전
4레스엄빠 이혼하는 게 답일까?new 367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6시간 전
1레스.new 280 Hit
고민상담 이름 : 프리즌걸스 7시간 전
3레스의사가 싫어졌어.new 481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7시간 전
4레스얘랑 거리둬야할까..?new 1072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7시간 전
4레스심연) 내가 사패인가?new 392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7시간 전
2레스23. 인생 망한듯new 277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7시간 전
4레스남친을 사귀고 스킨쉽을 하는게new 115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8시간 전
9레스갑자기 친구가 나 피하는데 어떡함?new 597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1시간 전
1레스정신병원 가봐야 할까?new 233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2시간 전
2레스상담쌤이랃 헤어지기 싫어new 243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2시간 전
2레스다이어트 탄수화물 섭취new 256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3시간 전
2레스나 알바 그만둬야할까..? 265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3.28
5레스정신질환이 있었으면 좋겠어 309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