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스레에다 적을지 몰라서 그냥 아이돌 스레에다가 적어! 길잃은거면 알려주
영상을 봐도 예전만큼 심장이 뛰질 않아
노래도 별로 안 듣게 돼
덕질할땐 너무 즐거운데 현생이 힘들다보니까 뭐랄까 그 갭이 너무 커서 지친것같아
그렇다고 애들 안보면 인생 한 구석이 텅 빈 느낌? 허-한 느낌이야
뭐 꼭 덕질을 이어가야겠다! 이건 아닌데 삶의 낙이 없어지니까 좀 재미가 없어 힘을 얻을만한 곳도 없어..
덕질에도 권태기가 있나요..? 있었다면 다들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혹은 이겨냈는지?
이름없음2018/07/25 11:25:06ID : jgY7bu79fRx
휴덕하는것도 나쁘지 않은거같아. 나는 학업 때문에 한참 덕질하다가 1년반 정도 휴덕했는데 지금 다시 영상돌려보고 그러다보니까 조금씩 조금씩 되살아나는중...ㅎ 휴덕하니까 현생에만 집중할 수 있고 나쁘지 않았어. 휴덕한다고 싫어하는 건 아니니까. 오히려 뉴스뜨고 신곡나올때 응원했는걸ㅋㅋ 이번에도 신곡 나왔는데 (애초에 신곡나올때마다 뮤비랑 무대영상만 돌려보긴했지만) 얘네 노래 항상 완전 내 취저여서ㅜㅜㅜ너무좋아
이름없음2018/07/25 17:58:21ID : rbzO4K7s8o7
음... 팬으로써 하는 활동?의 정도에 따라서 팬이다 팬이 아니다 이런게 나눠지진 않자나 애초에 덕질은 나 좋자고 하는 일이니까 넘 고민않았으면 해! 나도 현타 맞거나 혐생때문에 드문드문 쉬어갈때도 많고 잠수탈때도 많아 그냥 그런때라고 생각해.. 그러다 이제 더이상 전처럼 덕질하지않는다면 그냥 그렇구나 하고 흘러가게 두고 다시 전처럼 열정적으로 하게 된다면 전처럼 행복하게 덕질하면 되고! 스레주가 편안하고 행복한 쪽으로만 생각하고 행동해 그게 제일 좋은거 같아 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