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작이라 생각하지말고 진지하게 봐줬으면 한다.
오늘 새벽에 술을 많이먹어서 기억이 중간중간 나지는 않는다 양해를 구하고 다시 이글의 내용을 이어나가볼게.
오늘 새벽3시경 골목길이 많은 외진 술집에서 술을 먹엇어.
내 동네가 번화가도 아니고 진짜 할램가처럼 못사는 동네라서
가로등도 별로없고 그냥 전체적으로 어둡다.
술집도 요즘 젊음층이 많이가는 분위기좋고 노래도 귀따가운 클럽음악이 나오는 곳도 아니다. 그냥 아재들이 많이가는 호프집이라 생각하면 대충 이미지는 떠오를거야.
이름없음2018/07/25 14:21:15ID : dRzPeLhvDy7
보고있어
이름없음2018/07/25 14:23:11ID : bxxwlfRA4Zd
보고있얼ㄹ
이름없음2018/07/25 14:23:59ID : 5RxxCkty0qY
친구랑 가뿐하게 먹자먹자 했지만 막상 술들어가면 텐션도 오르고 말도 많아지고 그냥 쉴틈없이 먹엇다.
술을 많이 먹는 만큼 오줌도마렵고..
술집안에 화장실이 없다. 30초가량 걸어가야 화장실이 나오는데 귀찮아서 술집 뒷편 좁은 주차장에서 그냥 싸재꼇다..
이때 내가 여기서 오줌만 안쌔렷어도 살인사건(?)일지도 모를 광경은 목격은 안햇겠지.
이름없음2018/07/25 14:26:19ID : fdU0pSGpTWj
보고이써
이름없음2018/07/25 14:33:15ID : 5RxxCkty0qY
주차장에서 오줌싸고있을때 건너편 빌라에서 아저씨두명이서 겁나게싸우더라고. 술도 거하게 드신거마냥 말도 어눌하고 혀풀린듯이 말하고 이땐 호기심이 발동해서 오줌을 다싸서도 혼자말로 "재밌네ㅋㅋㅋ"하면서 계속 듣고 있었다.
이 말을 하고 딱 거의 5분뒤쯤에 불켜진 창문에서 아저씨 한명이 소주병들고 아저씨대가리를 내려쳤다. 이 장면 목격하고 바로 냅따 도망쳤다.
내가 이장면을 볼 수 있었던게 2층이나 3층이면 못봣겠지 1층이라서 본거다.
도망치면서도 소주병깨지는 소리 두번은 더들은것같다.
이름없음2018/07/25 14:35:12ID : 584LcMkpTXw
창문 열려있어써?
이름없음2018/07/25 14:35:29ID : Vfak03AY1g0
듣고있어!
이름없음2018/07/25 14:35:35ID : 584LcMkpTXw
혹시 집이 그 근처이면 한번 가보는건 어때
이름없음2018/07/25 14:41:28ID : 5RxxCkty0qY
창문은 열려있었다. 거실이 반쯤 보였던 걸로 기억하고잇어.
이름없음2018/07/25 14:42:44ID : 5RxxCkty0qY
궁금해서 일마치고 술같이 마셧던 친구 하고 가볼생각이다. 같다오고나면 다시 썰풀게
이름없음2018/07/25 14:43:40ID : 584LcMkpTXw
웅! 조심히다녀와!
이름없음2018/07/25 16:36:01ID : E6ZfO3u7e6j
사실 가장 좋은건 경찰에 신고하는 거지만 레주가 이리저리 참고인 신분으로 끌려다니고 최악의 경우에는 누명을 쓸 수 있기 땜에..알아서 잘 해결하리라 믿어 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