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부터 풀자면 어렸을때 아는 친구가 알려준 이야기야. 아는 친구를 A라고 칭할게. 친구가 햄스터를 키웠는데, 꿈에서 A 아빠, A, A가 키우는 햄스터가 나왔다고 했어. 길을 같이 걷는데, 초가집이 나왔다고 했어. A와 A 아빠는 집에 들어가기 전에 햄스터를 집 입구에 줄로 묶어서 개 목줄을 기둥에 묶듯이 하는 것처럼 묶고 초가집에 아빠와 같이 들어갔어.
이 뒤는 한 사람이라도 보면 올릴게
이름없음2018/07/25 19:47:51ID : 5O7grxV7000
에에엥ㅇ??
이름없음2018/07/25 19:48:11ID : 5O7grxV7000
햄스터 뭔죄얔ㅋㅋㅋㅋ
이름없음2018/07/25 19:49:52ID : i1eFa789zaq
오 보고 있구나!
이름없음2018/07/25 19:50:04ID : i1eFa789zaq
이제부터 올릴게!
이름없음2018/07/25 19:51:05ID : i1eFa789zaq
아빠와 A는 초가집에 들어가서 누구 있어요? 했는데 아무도 대답을 안 하는 거야. 아무도 없나 싶어서 나올려고 했는데 안방에서 사람 소리가 들리길래 들어갔어.
이름없음2018/07/25 19:54:20ID : i1eFa789zaq
들어가보니, TV를 보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고 했어. 대략 10명 정도? 그 사람들은 말을 걸어도 대답도 안하고, TV만 보면서 멍하니 있었어. 그러는 중에 A가 TV에 있는 화분을 보게 됐어. 화분 밑에 메모지가 있어서 봤는데 이 화분을 들고 나가라고 적혀 있었데. 아빠한테 얘기한 다음 화분을 손에 드는 순간 TV만 보던 사람들이 A와 A 아빠를 날카롭게 쳐다보면서 잡으라고 소리쳤어.
이름없음2018/07/25 19:57:51ID : i1eFa789zaq
보고 있는 사람 없니ㅠㅠ
사람들은 A와 A 아빠에게 달려들어서 잡기 시작해서 아빠가 A 보고 일단 화분을 들고 나가라고 해서 뒷문으로 A가 도망쳐 나왔어. 아빠가 나오기를 기다리며 발을 동동거렸는데 다행스럽게도 A 아빠가 사람들을 뿌리치고 나왔어.
이름없음2018/07/25 19:59:32ID : yMnXs1jvCly
나 있어 !
이름없음2018/07/25 19:59:58ID : i1eFa789zaq
오! 고마워ㅠㅠ
이름없음2018/07/25 20:01:49ID : i1eFa789zaq
A와 A 아빠는 초가집에서 멀어지기 위해 담을 넘었다고 했어. 아빠와 A가 담을 넘자마자 꿈에서 깼다고 했어. 갑자기 돌변해서 자신과 자신의 아빠에게 달려드는 사람이 무서웠는지 한참 앉아있었는데 초가집 입구에 묶어놓고 미처 데리고 오지 못 한 햄스터가 생각이 났데
이름없음2018/07/25 20:03:47ID : i1eFa789zaq
깜짝 놀래서 햄스터를 키우는 투명한 통(?)이 있는 곳으로 갔는데, 햄스터가 얼어죽어 있었ㄷ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