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음... 으음... .dice 1 2. 으음...

하나의 세계관을 위해서 스레를 세웠습니다만 괜찮습니까 이거. 되도록이면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으면 합니다.

라고 해도 정해진 것이 없단 말이지....

원래라면 나 혼자서 세계관을 만드는 것이 취미인데, 이번에는 이곳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세계관을 만들어보고 싶어졌어. 오컬트의 주제로.

>>5 스레주 힘내! 세게관 만들기 힘들던데 스레주는 오컬트에 관심이 많구나

>>6 뭐 출판작가는 아니지만 여러소설 쓰고있는 글쟁이라서, 그 중에 잘 사용하고 있는 장르는 판타지와 어반 판타지.

대부분 오덕오덕한 이야기지만, 그런 거 좋아! 인간찬가! 오컬트! 외계인! SF! 멋지다고! 아까도 말했듯이 세계관은 혼자서 만드는 편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의견을 모으고 만들어진 세계관의 소설을 쓴다! 라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서!

>>7 아 나는 오컬트에 있던 레스주인데 어느 레수주가 상징학 같은거 알아보면 좋다던데?

>>9 아까봤어!

>>10 아 그렇구나 오컬트 판이나 여기를 같이 사용하네! 시대 배경은 언제야? 아예 처음부터 짜는 거야?

>>11 시대 배경은 현대아니면 근미래로 짤 생각이야. 사실 근미래 설정으로 안드로이드 나오고 호문쿨루스나오고 하는 어반 판타지물은 쓴적이 있지만. 이번에는 새로 만들고싶어.

>>12 우와..... 스레주 대단한 사람이구나..... 근미래라니... 난 현대도 힘들어서 지적을 많이 봤는데...

>>13 뭐, 초6 때부터 쓰고 망상하고 쓰고 망상하고 반복하면 머릿속에 드글드글해서 쓰고 싶을 때가 많지. 요점은 지름이다. 지름신이다, 지름이야! 어떤 소설이든 필력을 높이려면 지름을 하지않으면 안돼!

수많은 소설을 연재하고 수정하고 리메이크하고, 연중하다보면 어느새 이렇게되어있다. 그런데 진짜로 완결낸 것은 한손에 꼽을 정도, 그것도 시원찮은 완결이지, 음음.

그건 되었고, 메이킹은 시작해야하긴 해야하는데, 어디부터 잡아야할까.

>>16 일단 스레주가 원하는 시대 배경을 잡는 게 먼저 아닐까...?

오컬트 중에서도 원하는 부분을 따와서 살을 덧붙이고, 시대 배경과 결합 시키면 될 것 같아!

>>17 으음... 2018년이냐.... 2100년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19 우오..... 굉장히 고민이 많이 되겠다... 이럴때는 더 자신 있는 걸 선택하는 방법과 평소에 쓰고 싶었던 것을 선택하는 게 어떨까?

2018년이면 새로운 스토리를 열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2100년이라면 어장주가 전에 써왔던 세계관이지만 안드로이드 VS 호문쿨루스 같은 걸 볼 수 있단 말이지! 거기서 스팀펑크까지 합치면 금상천화!

솔직히 스레주면 다 잘할 것 같다! 2018년도 좋고, 2100년도 좋고.....하나라도 놓칠 수 없을 만큼 좋은 걸?

좋아, 정했다. 2018년 현재로 가자!

이런 현대물은 세계관부터 설정하는 것이 아닌 주인공부터 설정하는 것이란 말이지.

하지만 주인공은 평범하다. 남자든 여자든 하렘이든 역하렘이든 그딴 것 없이 솔로치킨으로 만들어버릴거양.

기본 플롯은 고생원없이 시킨 뒤 인류를 구하고 평온한 일상으로 주어주는 스토리가 좋은데. 세계관이니까... 세계관 짜는거니까, 일단 인류멸망적인 일부터 생각해볼까.

ㅋㅋㅋㅋㅋㅋㅋ 솔로 치킨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매우 좋은 설정이야!!

묵시록의 4기사라던가.

이쯤되서 아이디어 고갈이라니, 진짜냐... 하기야 이미 사례가 있었으니까. 방향성을 바꿔버릴까.

>>29 나 역시 아이디어 고갈이네ㅠㅠㅠㅠ 생각을 계속 해도 안되네..... 어렵다... 난 항상 판타지를 보는 편이라 힘들다.....

>>30 다른 분야라면 쓸 수 있지만 오컬트 채용 분야이니까 근데 쓸 것 다 써서. 오히려 내가 썼던 설정들은 전부 한 세계로 통합되었어. 룬문자를 쓰는 변신 히어로 + 블리치스러운 저승사자물 + 사방신의 힘을 사용하는 수호자들 + 구미호 이야기 + 호문쿨루스 VS 안드로이드. 오컬트 세계관을 하나로 뭉치니까 뭘해도 그 세계관으로 빨려들어갈 수 밖에 없어...

인류멸망적인거라..... 음... 인류가 멸망하려면 전염병, 전쟁, 새로운 인물 등장 등등 정말 많은데....

>>31 우와...... 대박!!! 다 좋은데, 사방신의 힘을 사용하는 수호자들 굉장히 좋아해!! 다루기 힘든 걸 다루네....

>>32 페이트 그랜드 오더처럼 인류가 모르는데 슬금슬금 멸망의 위기가 오거나 멸망한게 좋아. 그런 스토리 진짜 좋아해. 그리고 평범한 주인공이 바로잡는다! 그 과정에서의 유열! 그리고 마지막은 인간찬가! 하지만 히로인도 히어로도 없다. 금은보화도 누가 알아주는 사람도 없이 인류를 구원한 주인공은 조용히 평온한 일상을 되찾는거지.

>>33 뭐, 설정만 잡아놓고 쓴적은 없지만.

>>34 완전 좋다! 급 전개일 가능성도 적고, 평범한 사람이 갑자기 히어로가 되면서 나중에 막노동할 필요 없이 깔끔하게 일상으로 돌아가는 게 좋아! 스레주 정말 잘 한다!

>>36 그리고 서로 이어지는 러브코미디도 없고, 금은보화도 없고, 역시 보상은 평온했던 일상이 최고야. ...구런데 어떻게 해야하지...

>>37 그치 그치 아주 좋다! 그럼... 그 요소를 어떻게 해야하는데... 뭘로 해야 인류멸망적일까??

>>38 여기서 레스주들의 힘이 필요해! 이 스렉판의 레스주들아 도와줘!

>>39 원하는 쪽이 있어?

>>40 슬금슬금 기어오르는 멸망이라던가, 크툴루 쪽도 오케이야!

>>41 계속 생각해볼게! 다른 레스주도 부탁해ㅠㅠㅠㅠ

음.... 거지 같은 내 머리 속에서 나온건데... 정부에서 비밀리에 만든 실험실에서 1급 비밀 프로젝트(예를 들어 영원히 사는 거라든지...)를 진행하다가 실험체에 문제가 생긴 거지. 그 실험체들이 모여서 복수를 하기 위해 지능적으로 조금씩 천천히 명망 시키는 거지. 주인공은 실험실의 연구원의 지인이나 이런 식으로 엮어서 해야 하나.... 평범한 사람이 가능할지 모르겠네....

>>43 나쁘지않은데! 괜찮아보여!

>>44 정...말? 오!!! 고마워!!

거지같은 내 머리가 드디어 일을 했구나!!

사회에 스며든 실험체들은 자신들의 능력을 이용하여 인류를 뒤에서 조작해 점점 멸망의 길로 향하게한다. 그것을 어떠한 계기로 알게된 주인공은 어떻게든 막으려고 노력한다. 문제는 주인공이 인류멸망을 막기위한 의무 부여인데. 평범한 주인공이에 초반부터 포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단 말이지.

>>47 이야... 역시 스레주다... 깔끔하고 고급지게 표현했어! 제일 만만한 게 가족인데.... 아니면 뜬금없지만, 대통령의 의뢰? 음... 주인공의 성격이 좌지우지할 것 같아

주인공 직업은 뭘로 할 거야? 조폭은 너무하고... 평범하니까... 회사원?

>>49 템플릿적으로 학생이지만 오덕한 백조나 백수도 나쁘지않아.

처음에 스토리 짤때 난 주인공이 조직에 해커나 스나이퍼로 착각해서 그런거라.... 조금 힘들지...?

>>50 아하! 하기야 시간이 필요하겠지!

>>51 착각하는 건 어느쪽?

>>53 아 스나이퍼로 착각했지.... 정보가 필요하니까 조직 소속으로....

한가지 잊고 있던 사실을 알려드리자면 이 스레는 오컬트채용이라구☆ >>53 조직같은 것은 영 싫어해서....

>>55 앜ㅋㅋㅋ 그래 오컬트지!ㅋㅋㅋ 조직은 아무래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지! 그럼 일반 평범한 사람인데.... 무슨 무기 같은 거 하나도 없이 할거니?

>>56 여기서부터 도와주는 동료지. 오컬트쪽으로.

>>57 크으!! 기가 막히네! 좋아!

나이나 과거 이력은 어떻게 할 거야?

>>59 20대나 30대도 오케이! 노총각이나 노처녀인 쪽도 주인공으로서 재미있을 것 같고, 주인공의 과거 이력은 완전 평범하게 만들어야지.

오호.... 공포증이나 능력 하나도 없이 정말 평범하게 가는 구나! 그럼 동료는?

>>61 동료는 화려하게 가도 상관없다고 생각해! 단 먼치킨은 사양이다.

>>62 ㅋㅋㅋㅋㅋ맞아 주인공이 따로 있는데 동료가 먼치킨이라니! 약간의 허당끼가 있어야지!

오컬트도 여러가지 인데 대략 어느쪽으로 할지 생각해둔 것 있어?

>>63 뭐, 내가 쓰는 페그오 패러디에서 동료가 먼치킨이니까 주인공 자괴감드는 전개도 있지만. 그만큼 적이 답도 없는 먼치킨이니까...

>>64 여러가지라고 한다면 역시 종교쪽은 빠질 수 없지.

>>65 그치.... 적이 답도 없는 먼치킨이면 괜찮아! >>66 그렇지! 종교가 들어가지! 처음엔 불교, 기독교, 유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엄청 많더라고!

>>67 시크교가 호감이야!

>>68 오오 시크교!

그러면 동료 국적은 한국이니?

>>외국이 좋아, 첫 동료는 바디랭귀지, 두번째 동료는 통역담당

>>71 오 동료가 꽤 있구나. 또 다른 동료가 있니?

>>72 다섯명이면 충분하지않을까. 그보다 레스주가 한명이어서 슬프다... 다른 레스주도 와서 아이디어 팍팍내주었으면, 이러면 스레를 판 의미가 없잖아ㅠㅠ

>>73 5명이면 충분할 것 같아! 솔직히 나도 그래ㅠ 나보다 훨씬 좋은 아이디어를 줄 수 있으면 좋겠는데.... 시간이 늦어서 그런거 아닐까?

내일 갱신해서 다른 스레주들 오면 또 같이 고민하면 되지!

내일 또 올게!

>>75 응, 그리고 쨔쟌! 오늘이 내일이 되었습니다. 12시이 슬슬 자야하는데 나는 조X라에서 소설 쓰고 잘래,

>>76 잘자!

>>78 오오! 스레주 화이팅! 조금만 쓰고 자 ㅎㅎ 편안한 밤이 되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