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나는 외국에 사는 평범한 중학생이야 맞춤법같은거 틀리더라도 이해해줘... 몇달 전에 꿈을 꿨는데 아직도 너무 소름이 끼쳐서 나는 하얀 고양이를 한마리 키우고 있어 근데 그 고양이가 꿈에 나왔거든? 근데 그 옆에 어떤 노랑색 고양이가 같이 엄마 다리 옆에 앉아있는거야 근데 꿈에 나는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그 고양이랑 내가 키우는 고양이를 쓰다듬더라 (나는 꿈을 거의 항상 내가 지켜보고 있는 느낌으로 꿔) 우리집이 이층집인데 고양이를 쓰다듬다가 위층으로 올라왔는데 여기서 부터 소름돋았어 밑에서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아니 이상할정도로 밝았는데 위층은 아주 어둡고 습한 느낌이었어 내가 올라가서 옷을 갈아 입고 방 밖으로 나왔는데 갑자기 뭔가 공간이 뒤틀린다고 해야하나 그러더니 내방쪽 배경이 할머니 집으로 바뀌는 거야 그래서 나는 무서워서 부모님 방쪽에 책상 뒤에 숨어서 보고있었는데 갑다기 엄마랑 어떤 여자 1명이랑 여러명의 남자들이 들어오더니 막 무슨 얘기를 하더라고 그런데 얘기를 하는 도중에 어떤 남자가 갑자기 눈이 뒤집히고 눈이 빨게지더라고 그걸 본 그 어떤 여자는 기겁을 하면서 무릎을 꿇게하고 막 퇴마를 하는 것 같더라고 막 무슨 방울들고 찰랑찰랑하고 그리고 우리 엄마도 옆에서 거들더라 그러다 남자는 쓰러지고 우리 언니한테 귀신이 들어간 듯 했어 그래서 엄마랑 그 여자는 또 막 소리를 지르면서 퇴마를 하는 들 했어 나는 무서워져서 부모님 방에 들어가서 문을 잠궜어근데 갑자기 엄마가 문을 두드리면서 너 왜 문을 잠구냐고 막 소리를 지르더라 그래서 무서워서 난 문을 열었지 그랬더니 엄마가 내가 귀신이라도 들려서 헛것을 보고 문을 잠구고 방에 들어갔다고 생각하는 듯이 말을 하는거야 그래서 나는 이게 무슨 상황인가 멍해서 그냥 있었는데 엄마가 나를 언니 옆에 무릎을 꿇게하더니 막 기도를 시키더라고 나는 하라니까 열심히 기도를 하다가 깻는데 그날 점심쯤에 집앞슈퍼를 가려고 언니랑 엄마랑 나갔는데 나가다가 우리집 주차장에 무슨 비닐이 하나 있더라고 작은 하얀비닐이었어 엄마가 거기 피가 살짝 묻어있는걸 보고서 그 비닐을 들춰봤는데 거기엔 죽은 쥐가 있었데 엄마가 보고 던져버렸기에 나는 보지 못했는데 거기에 돌이 같이 들어있는 것 같았어 누가 의도적으로 집에 쥐를 던진것 같았어 그래서 더 소름이 돋아서 그날은 엄마랑 언니랑 다같이 잤지 (아빠 한국가심) 괜히 무서워서 막 침대로 문 막고 자고 창문 다 잠구고 문 다 막아놓고 잤는데 아무일 없었지만 그래도 가끔 소름이 돋고 무서워서 내방 들어가기가 조금...하핳 읽는사람 없어도 그냥 어딘가에 말할 곳이 필요해서 한번 적어봤어 스레를 세우는건 처음이라 실수 한것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봐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