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이 이사를갔어. 이제 막 짐정리하기 시작하는데 엄마한테 전화가 온거야. 부동산 아저씨가 개빡쳐서 난리난리 치는거있지..글쎄 이사가기전에 누가 똥싸놓고 물을 안내리고가서 새로 이사온사람들 이 경악을 금치못했데..생각해봐 새집에 막 이사를왔는데 집을 둘러보다 화장실문 열었는데 변기 안에 똥덩어리가 둥둥 떠다니면 기분이 어떨까....그래서 지금 자기들 엿먹이냐고 부동산아저씨한테 지랄지랄을 했다는거야 그래서 엄마가 겁나 당황하셨는데,,문득 어제 똥싸고 물을내렸을때 어째 물소리가 시원찮았던 기억이 떠오름. 꼭지가 약하게눌려서 물이 안내려갔던거......결국 범인은 나였다는거...크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