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일단 내 첫짝사랑은 초6이였어 난 어렸을때 부터 운동을 엄청 좋아했어 그래서 쉬는 시간마다 밖에나가서 남자애들이랑 막 축구하고 야구하고 그랬지 그러다가 초6학년이 되니깐 여자애들이랑 이야기를 많이하게 되더라고 밖에 나가서 노는것 보다 같은반에 나랑 옛날부터 유치원때부터 친한아이가 있었는데 이야기를 하다보니깐 그 아이가 좋아진거야 난 그냥 친구로써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던거지 그 친구가 너무 좋아서 쉬는시간마다 계속 옆에 있을려고 하고 그랬어 근데 그 친구 성격이 원래 스킨쉽이 많은 친구였어 그래서 그런지 나한테 막 뽀뽀도 하고 안아주고 그러더라고 그럴때 마다 난 심장이 나가 떨어지는줄 알았지

그러가 그 친구 집에 놀러가게 되었어 다른친구와 함께 갔는데 갑자기 내가 좋아하는 친구가 침대로 와바라는거야 그래서 난 그냥 갔지 갔는데 "누워라" 그래서 누웠지 누웠는 그 친구도 내 옆에 눞더니 막 "침대 좋지 좋지?" 이러면서 막 물어보는거야 그래서 난 좋다고 했지 실데로도 좋았는데 내가 좋아하는애가 물어보는데 별로라고 말하겠나 ㅠㅠ 그러고는 둘이서 침대 누워서 계속 이야기하다 중간에 친구가 이불을 머리 끝까지 덮는거야 나랑 같이 그러더니 막 나한테 뽀뽀하고 그래서 나도 걔한테 뽀뽀하고 ㅋㅋㅋㅋㅋ지금 생각해 보니깐 웃기넼ㅋㅋㅋ 왜 그러면서 놀았지?ㅋㅋ 그리고서는 초6학년때 계속 그냥 짝사랑하다가 고백도 못하고 중학교 올라와서 같은 중학교였는데 같은 반이 안됬더라구...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마음이 식었지... 지금 고1인데 아직까지도 그 친구랑 연락해 가끔씩 만나는데 역시 아직도 스킨쉽이 많더라고 그리고 그 친구가 좀 변태끼가 있는것 같더구^^ 나도 있지만 그 친구는 막 내 허벅지 만지고 중학교때 같은 학원 다녔었는디 그때 막 자기 다리로 내 다리 쓸어올리고 그러더라곸ㅋㅋㅋㅋㅋ 변태쇄끾 이제는 정말 걔한테 감정이 없더라

저렇게 내 첫짝사랑 이야기는 끝났지 그리곤 중2때 두번째 짝사랑을 했어 그 친구 이름을 민지라고 할께 내 이상형이 그 사람한테 사람특유의 냄새를 좋아한단 말이야 내 첫짝사랑도 그 특유의 냄새가 있었어 근데 민지한테도 사람살 냄새라고 해야할까? 그 냄새가 나는거야 난 바로 반했짘ㅋㅋㅋ 금사빠야 나 그러니깐 민지가 너무 귀여워 보였어 키도 작아서 더 귀여웠던것 같았어 내가 운동을 좋아한다고 했잖아 그래서 중학교때 피구부였는데 민지가 피구를 잘하는거야 그래서 피구부에 들어와게 됬어 난 엄청 좋았지 게다가 같은 반이여서 항상보고 내가 민지랑 같이 다녔단 말이야 그래서 같이 점심도 먹고 그랬어 어느날은 민지 같자기 날 오빠라고 부르는거야 내가 중1때 솟컷을 했거든 와 나 그때 진짜 좀 많이좋았어 헤헤헿헿히헤 내가 민지를 좋아하니깐 계속 페메하고 전화도 하게 되더라고 진짜 하루도 빠짐 없이 페메하고 전화했던것 같아 진짜 좋았는데 어느날 내가 아파서 학교를 조퇴했거는 그때 너무 아팠었어 감기걸려서 학교 끝나는 시간에 민지한테 페메가 온거야 괜찮냐고 그래서 난 괜찮다고 보냈지 그리고는 자기 학원간다고 나중에 연락하다고 하고 연락이 끈겼어 한 6시?쯤이였을꺼야 페메가 온거야 자기 학원 끝났다고 그러면서 막 오빠 보고 싶다고 그러는거야 히ㅣ힣 민지가 나한테 오빠라고 계속 불렀었거든

하...진짜 좋았었는데... 그래서 내가 약을 먹어서 그런지 별로 안 아픈것 같아서 그냥 무작정 자전거타고 민지집까지 갔었다 진짜 30분 걸리는거리를 15분? 만에 간것 같아 자전거 타면서 전화통화했는데 막 나 보고싶다고 계속 그랬어 도착해서민지집에서 놀다가 시간이 늦은거야 10시된거야 그런데 약 빨이 다 떨어졌는지 다시 아프기 시작했어 민지는 시간도 늦었고 그래서 자기집에 편이점에 파는 감기약 그거 있다고 그거 먹고 자고 가라고 했어 ㅠㅠ 난 그때 자고 가야했었어 ㅠㅠㅠ 썅 존나 후회한다 하... 난 괜찮다고 어머니한테 전화해서 데리러오라고 해서 차타고 집으로 돌아갔지... 피구 시합 준비 때문에 피구부가 아침일찍 나와서 연습을 해야했었거든 내가 원래 나와야하는 시간보다 일찍 학교나와서 연습하고 있었는데 민지가 멀리서 오고 있는거야 그러더니 나 보더니 OO오빠ㅡㅡ 이러면서 뛰어 오는데 존나 귀엽고 사랑그럽고 볼에다가 뽀뽀84739만번 해주고 싶었었다 정말 ㅠ 뛰어와서는 나 안아줬었어 으아 너무 귀여웠었다 ㅠ 그리곤 피구 연습했지 그리고는 잘 지내다가 여름방학 몇일 남았었지 그때 내가 말실수를 해서 민지 친한친구랑 싸우게 됬거든 근데 민지가 오해가 있었는지 난 민지 욕을 한적이 없는데 민지가 내가 자기 욕을 한줄 알고 화가났었어 그래서 여름방학동안 민지랑 한번도 연락을 안했지...진짜 죽을뻔 했었다 너무 보고 싶고 연락하고 싶었는데 못했으니깐 ㅠ 하... 그리고선 방학이 끝나고 여차 여차해서 화해하게 됬었는데 그때 화해가 제대로 안 됬는지 계속해서 자주 좀 싸웠다가 나중에는 그냥 아예 따로 다니게 되었어 그래서 연락도 잘 안하고 싸워서 사이 안 좋아저서 멀어지게 되더라고 그래도 난 아직까지도 마음이 있는것 같아 ㅠ지금 썰 푸는데도 떨린다 ㅠ 최근에 내가 우리 지역이 좀 큰 도서관있단 말이야 거기갔었다거 본적이 있었는디 진짜 난 계단 내려가다가 민지는 계단 올라오다가 본 적있었는데 아직도 귀엽고 사랑스럽더라 ㅠㅠ

이제 잠온다 잤다가 다시 올께 만약에 궁금한게 있었다면 물어봐^^ 있으려나....하여튼 다들 잘자

듣고있었는데 자러갔네 잘 자 스레주!

나도 동성애자거든.. 동성애자가 아니더라도 너무 귀여운 썰이야ㅠㅠㅠㅠ

>>7 듣고 있었구나!! 고마워! 늦었지만 레주? 맞나? 하여튼 잘자

>>8 귀여운 썰이라고 해줘서 고마워!!! ㅠㅠ 동성애자의 짝사랑은 힘든것 같아...ㅠ

점심먹고 왔다 히힣 저러게 두번째 짝사랑아 끝나고....흐규 난 중3때는 중2때 너무 민지를 좋아해서 그때도 민지를 계속 좋아했었어 같은 반은 아니였지 ㅠ 그래도 피구부 때문에 가끔씩 이야기는 했어 그리고선 중학교 졸업을 했지 내가 간 고등학교는 중학교 친구들이 별로 가지 않았단 말이지 다 합쳐서 한 10명? 정도 밖에 없었어 그래서 나머지는 내가 다 모르는 아이들이였어 진짜 처음에 좀 무서웠어 우리 고등학교가 좀 질이 나쁜애들이 많았거든 근데 같은반 친구들이랑 친해지다보니 괜찮았었어 하...내가 왜 그렇게 생각했을까 ㅂㄷㅂㄷ 맨처음에는 내 같은반에 아는 친구랑 친구여서 알게 됬어

보고있어..!

아...다 써서 등록 했는데 왜 사라젔을까...아..하..ㅂㄷㅂㄷ하핳...죽여줘

뭐지...내 폰이 이상한가 또 써서 등록했는데 왜 안 보이지...?? 지금 밖이라서 그런가...ㅡㅡ 집들어가면 확인하고 다시 이어서 쓸께

그 친구를 소영이라고 할께 소영이한테도 사람 특유의 냄새가? 향기라고 해야하는 건가 하여튼 나는거야 역시 난 금사빠 또 반했지 나만 그런 냄새 좋아하나 ....ㅡㅡ 한동안 소영이 좋았어 근데 여자들은 알꺼야 애들은 그룹을 만들어서 다니거든 그래서 난 소영이랑 같이 다녔어 근데 그 같이 다니는 친구중 한명이 날 뒷담화 했어 그래서 싸우게 됬지 나중에 알게된 사실인데 소영이도 날 됫담화했다 하...왜 걔를 좋아했는지...이해 ㄴㄴ 후회한다 싸웠을때 난 이미 소영이한테 마음이 식었어 싸우고 그냥 싸운애들이랑 말 안하면서 다닌 적이 있었는데 그때 체육대회였어 앞에서 말했듯이 내가 운동을 좋아하고 잘하기도 했지 마침 하는 종목?도 피구였어 그래서 내가 주도했지 그전네 우리학교는 특이한게 1.2.3.학년 이랑 같이 팀이 되서 그중에 잘하는 애들을 뽑아서 피구 시합을 하는 거였어 이해됬을려나? 내가 설명을 잘 못해ㅠ 미안 ㅠ 그래서 내가 뽑혔지 후후 근데 우리반에 또 피구를 잘하는 아이가 있었거든 그 친구를 윤서라고 할께 윤서가 피구를 잘해서 나랑 같이 점심시간에 따로 연습하고 그랬어

오 이제 올라갔네ㅡ??

그러면서 윤서랑 많이 친해졌거든 근데 내가 중1때 솟컷을 했다고 했잖아 솟컷한 친구들은 한번씩 들었을 만한 말들인데 막 '내 남친이야' 아님 '내꺼야' '나랑 사귀자'이런 말 들을 애들이 장난으로 그렇게 말을해 근데 체육대회연습을 하면서 윤서랑 많이 친해지면서 윤서가 막 나보고 'OO이 내꺼야 건들지마' 그러고 내가 다른 친구들이랑 손 잡고 있거나 안고 있으면 '야 바람피지마 OOO아' 그러게 말하거나 다른친구랑 잡은 손 풀면서 '왜 다른애랑 손잡아' 그러고 나한테 진짜 시도때도 없이 뽀뽀하고 'OO이 일로와바' 검나 다정하게 말하면서 내가 윤서한테가면 윤서가 나 안으면서 뽀뽀해주고 그런단 말이야 ㅠ 하... 막 뽀뽀도 해주고 질투도하는데 어떻게 안 좋아 할 수가 있겠오 ㅠ 엉 엉 검나 희망고문이야....ㅠ 하...어쩔때는 나 보면서 일부로 내 친구 이름 부르면서 걔한테 뽀뽀하고 일부로 그러고...크흡...ㅠ 울고 싶네...ㅠ 진짜 그때 너무 힘들었는데 윤서가 날 좋아하는지 안 좋아하는건지...모르겠어서...혼자 막 고백할까 그러고 윤서때문에 밤에 못 잔적도 있고 그랬는데...ㅠ

체육대회 끝나고 몇달 동안은 정말 계속 윤서가 저렇게 행동했던것 같아 그러다가 내가 뭔가 진짜로 사귀는 것 같은 그런 착각을 하게 되는거야 윤서는 날 좋아하고 나랑 사귀고 있어 이런 착각? 실제로는 사귀는것도 아닌데 말이지...ㅠ 이러다가는 진짜 나 혼자서 착각해서 큰일 낼까봐 마음을 정리하기로 결심했지 그래서 윤서가 나한테 뽀뽀해주면 반응 일부로 안해주고 막 다른 친구들한테 일부로 나 보면서 스킨쉽했다고 했잖아 예전에는 윤서가 그런 행동을 하며는 내가 좀 삐젔다는? 표정 짓고 그랬는데 그냥 반응을 안했어 일부로 윤서를 피하기도 했지 근데 진짜 ㅠ 힘들었어 그때 내가 좋아하는애가 나한테 뽀뽀하고 앵기는데 반응을 못해주기가 좀 그렇잖아 ㅠ 그래도 꾹 참고 반응 안해주었지 그렇게 몇일이 지났어 하...그렇게 지났어 근데 윤서가 나한테 오더니 자기 좋아하는 사람 생겼다는거야 그러면서 체육대회때 같은 팀이였던 3학년 오빠라고 사진 보여주고 잘생겼지? 이러면서 나한테 그러는데...그때 난 아직도 좋아하고 있었거든 난 그냥 응 괜찮게 생겼네 이렇게 말해줬지

근데 문제는 윤서는 자기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도 나한테 뽀뽀하고 '내꺼야' 이렇게 행동을 하는거야...죽여줘ㅠㅠ쀕뷉 난 이제 윤서가 나한테 정말로 감정이 없고 그냥 재미로 라는 행동이라는걸 알았으니깐 더욱더 반응을 안해 줬지 오히려 막 싫어하는 행동을 했어 어느날은 내가 소연이랑 같이 다니다가 싸우고 같이 안다니고 윤서랑 같이 다녔어 그래서 밥도 윤서랑 같이 먹거든 석식을 먹는데 갑자기 자기가 뽀뽀를 해주겠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응?? 갑자기??'그러니깐 해주겠다는거야 그러더니 내 얼굴을 한 손으로 잡고는 자기쪽으로 끌어 당기는거야 나는 좀 버팅겼지 걔는 날 아무 감정 없이하는 행동이였으니깐 난 그게 싫었어 그러니깐 윤서가 'OO아 사랑이 식었다?'이렇게 말하는데...하...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었다...ㅠㅠㅠ 정말...ㅠㅠ 또 다른 일이 있었는데 내가 일부러 항상 윤서랑 하교을 했단 말이야 근데 윤서가 계속 자기 좋아하는 3학년 오빠이야기를 하는거야 그러다가 갑자기 자기가 이뻐져서 온다고 말을하는거야 나는 그냥 웃었지 뭘 이뻐져 이미 이쁜데 썅 ㅠㅠ 하여튼 그러니깐 윤서가 나 웃는거 보더니 뭘 웃어 이렇게 말하면서 자기 이뻐져서 오면 나한테 반하지말라고 말하는거야 난 그때 순간적으로 나 이미 너한테 반했는데라고 아무 생각없이 말할려다가 정신차리고 '아...이응' 이렇게 말했어 ㅠ 정말...죽여줘

그리고는 윤서가 계속해서 3학년 오빠를 좋아하니깐 난 포기했지...흐규...ㅠㅠㅠㅠ

나중에는 윤서가 3학년 오빠를 더이상 안 좋아한다고 말했는데 아닌것 같다라고 아직 마음이있는것 같았어 그리고 그때는 난 이미 다른 애들 좋아하고 있는 상태여서 그냥 그러려니 생각했지 아 그리고 역시 윤서한테도 사람특유의 살? 냄새가 나서 그런지 더 좋아하게 된것 같더라고

이거 원래 이러나....? 처음 써봐서 모르겠는데....다 쓰고 등록을 눌렀는데 왜 안 올라갔지...ㅓㅇ아ㅓ이 짜증나ㅏㅏㅏ ㅠㅠ

이제 내 마지막 짝사랑썰을 풀어 볼께 이거는 좀 길어질수도 있어 친구관계 때문에 히히 그래도 끝까지 쓸게

우리 반은 한달에 한번씩 뽑기로 해서 자리를 바꿨어 바꿨는데 내가 좀 무서워하는 친구랑 짝이 된거야 그 친구를 연수라고 할께 연수의 성격은 뭐랄까 화나면 자신이 해야할말은 직설적으로 상대방이 상처를 받던 말던 말하는 아이였어 좀 나쁜말로 하면 싸가지가 없었지 이해를 위해서 힣...내가 소영이랑 싸우고 윤서랑 같이 다녔다고 했잖아 그 무리에 연수도 있었어 그래서 나랑 좀 친해젔지 근데 짝이되면서 더 친해젔어 연수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서 피부 색이 좀 어두웠어 그게 난 매력있다고 생각했어 그리고 이쁘기도 했어 다른 반 친구들도 이쁘다고 할 만큼 이뻤어 헤헿 그리고 역시 연수한테도 사람 특유의 냄새가 났었어 그래도 그때까지만 해도 좋아하지는 않았어 근데 내가 연수를 딱 좋아하게된 계기가 있었어 석식을 연수랑 다른 친구들이랑 같이 먹어 근데 내가 진로이야기 때문에 어머니랑 좀 통화한다고 밥을 빨리 먹고 나왔어 근데 내가 이야기하면 화가나서 좀 안 좋은 표정으로 급식실을 나왔었지 그걸 연수가 봤나봐 난 전화를 하면서 반으로 걸어가고 있었는데 뒤에서 연수 뛰어오는거야 그러더니 날 안았어 그리고는소리 없이 '왜? 안 좋은 일이야?' 이렇게 나한테 말을 했지 난 그때 연수한테 반한것 같아 그때 연수의 표정은 아직도 기억이나 내가 연수랑10cm정도 차이가 나는데 밑에서 날 올려다 보면서 날 걱정하는지 좀 울상인 표정이였어 그 표정은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웠어

연수는 친구들을 잘 챙겨주고 생각해주는 성격이였어 다른 친구가 좀 힘든 일이 있으면 그 친구한테가서 힘든일 말해보라고 하고 위로해주고 그러는 좋은 성격을 가졌어 난 그 성격이 너무 좋았어 그래서 더욱더 연수를 좋아하게 된것 같아 그리고는 난 그때 사실 친구관계 떄문에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 있을 때였어 내가 소영이랑 싸우고 윤서내 무리랑 다니게 됬다고 했잖아 이때 기말 시험 기간이였어 시험 끝나면 친구들랑 논다고 막 어디갈까 정하잖아 애들끼리 이야기하고 있으면 사실 난 눈치보였어 왜냐하면 내가 윤서 무리 애들이랑 놀지 전에 다른 한 친구가 윤서무리랑 놀게 되었거든 근데 그 친구한테는 애들이 우리 잘 지내보자면서 단톡방에 초대도 해주고 그랬어 하지만 나는 한달동안? 그 정도 단톡방에 초대도 안 해주고 아무 이야기가 없는거야 난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 날 싫어하나 이런 생각도 하면서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었지 정말 나 혼자 너무 힘들었어 연수가 친구를 생각해주는 성격이라고 했잖아 내가 원래 먼저 다가가서 친구관계?같은 말을 잘 못해 그래도 연수는 뭔가 편하고 의지를 하게 되고 믿게 됬었어 그래서 연수한테 개인적으로 내가 너희랑 같이 다니는건지 모르겠다 난 왜 단톡방에 초대를 안 해주냐 그렇게 물어보면서 내 속 마음을 다 말해줬지 그러니 연수가 내가 다른 친구들이랑 말을 해 보겠다고 그랬어 난 연수가 친구들이랑 의견을 나누어보고 결론을 말해줄때까지 기다렸어 그리고는 또 몇주를 기다렸지 그러면거 기말도 끝나고 막 이제 다들 놀려고 들떠 있었어

근데 사건이 떠졌지 윤서네 무리가 원래 좀 자주 싸웠었어 근데 무리중에 3명이 화나간거야 그 3명중에 연수가 있었지 그래서 연수랑 나머지 2명이 화난 이유를 나머지 아이들한테 말하고는 그 하루동안 정말 3명이랑은 말을 안 했어 그리고는 그날 학교 끝나고 애들이랑 다 모여서 이야기를 했지 다들 자신이 하고 싶었던 말을 하고는 여차 여차해서 풀었어 그때가 금요일 이였어 그리고는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이 됬는데 처음에는 다들 3명이랑 좀 어색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그 어색함이 사라젔었지 하지만 나는 어색한게 사라지지 않았어 뭔가 좀 찜찜한거야 월요일 우리 학교 행사를 해서 모둠을 만들어야 했어 우리가 총 9명이였거든 마지막 시간에 7명으로 조가 만들어야 하는거야 2명이 남잔아 나는 나머지 한명인 친구랑 같이 의자를 끌고와서 같이 앉았어 근데 연수가 앞으로 가야하는 일이 생겨서 일어나서 앞으로 가면서 "뭐 이렇게 쳐 많이 앉아있어" 이렇게 말하고 가는거야...사실 저 이야기는 나한테 하는 이야기였을꺼야 나 들으라고 그때까지 나는 아직도 연수랑 말을 한마디도 안한 상태였어 다른 친구들은 3명이랑 말을 했었거든 진짜 나 그때 화가 났고 상처 받았어 사실 애들이 싸운이유는 나 때문에 싸운것도 아니였거는 근데 나한테 저렇게 행동을 하는게 너무 이해가 안됬지 하지만 그래도 나는 연수가 좋았어 그래서 난 그냥 시간이 해결되겠지 이렇게 생각을 했어 하지만 아니였어 시간이 지나도 3명이랑 어색했어 너무 답답하고 미칠것 같았지 난 연수랑 이야기도 하고 싶고 다시 예전 처럼 행동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으니깐 기말이 끝나서 학교에서 영화를 주구장창 봤었거든 내 짝이 연수라고 했잖아 연수는 자신의 의자를 가지고서는 앞으로가서 나머지 친구들이랑 영화를 보는거야 원래는 그러지 않았거는 그런 연수의 행동을 보고는 정말 울것 같았어

그때 난 죽을것 같았어 내가 좋아하는 아이고 믿었고 의지하던 아이가 그런 행동을 하니깐 날 싫어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됬지 월요일날 학교 행사를 했다고 했잖아 그 주 금요일날이 방학식이였어 그 일주일동안 나는 지옥에 있는것 같았어 너무 힘들어서 3명이랑 이야기를 계속 안했고 애들 눈치가 보여서 애들이 놀러가는 계획을 세울때는 나는 그냥 다른 애들이랑 같이 있어나 자는 척을 했고 정말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내가 정말 원래 잘 안 울어 친구들이랑 싸워도 짝사랑을 하는 친구가 누구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도 욕을 먹어도 어떤일이 있어도 울지 않았었어 하지만 이번에는 일주일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울었어 밤에는 다음날이 오지 않았으면 해서 잠을 자지 못했어 내가 너무 한심하게 느껴지기도 했어 연수한테 가서 왜 화났냐고 물어보면 되는거를 그걸 못했거든 내가 그런거를 못해 항상 내일은 꼭 하자고 다짐을 해도 그 다음날이 되면 말을 못했어 너무 내가 한심하게 느껴지고 내가 왜 같은 성을 좋아하는지도 내가 동성애자인게 너무 싫어젔었어 내가 동성애자가 아니였다면 더욱더 덜 힘들었지 않을까 하면서 연수가 너무 좋아서 연수랑은 같이 있고 싶은데 그러기에는 눈치가 보였어 일주일동안 나는 밥을 제대로 먹은적이 없었지 먹었어도 다 토를 했어 그리고 3명의 이름만 들어도 토를 할것 같았어 지금도 쓰면서 토할것 같네...히힣 너무 힘들어서 자해까지 했었지 그렇게 그런 상태에서 방학이 되었어 페북을 보며는 연수랑 다른애들이 노는거 올리고 그런거 보면 너무 좋았는데 내가 그 아이들 때문에 너무 힘들었던 때가 생각나서 헛구역질을 하거나 토를 했지 연수를 보고 싶은데 내가 연수때문에 상처받은게 생각나서 너무 힘들어서 그냥 아예 내가 보지 못하게 페북 계정을 지웠어 히힣...이게 최선의 방법인거 같더라고 안 그러면 내가 더 힘들어질것 같았거든 이제 연수한테 좋아했던 감정을 접으려고 마음을 다짐을 했는데 이게 정말 힘들더라 연수가 인스타 계정이 있거든 거기에 자기의 사진 올리는데 볼때마다 너무 보고 싶어 이제는 인스타 계정까지 없애야 하나봐 근데 그거는 도저히 못하겠더라 이렇게라도 못 보면 죽을 것 같아서 말이야

아직도 난 연수를 좋아하고 있어 진짜 내가 너무 ㅂㅅ 같지 나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그래도 너무 좋아해 연수를 연수한테 많은 상처를 받았었는데도 난 아직도 좋아해 연수가 카톡이 오기를 문자가 오기를 전화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진짜 내가 너무 한심한데 자그만한 희망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어 혹시나 몰라서 밖에서 만나지는 않을까 하고 괜히 우리 집 강아지 산책 핑계로 우리 동네를 하루에 두번 이상은 돌아 근데 아직 까지는 본 적이 없네 내가 널 많이 좋아해 너무 보고 싶다 ㅎㅈ야

히히히ㅣ 지금까지 다 읽어본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내가 글을 잘 못쓰기도 하고 설명을 잘 못해 이해를 잘 못했을것 같은데 모르겠다 만약에 지금까지 다 읽어준 사람있으면 고마워 히히 다 읽은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랑 잘 되라!!!! 히히힣 절대로 나처럼 되지말고!!! 그럼 나의 짝사랑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야 또 나중에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써야지 고마워 내 이야기를 들어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