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보고있으면 손!

손

>>3 고마워! 얘기 시작할께 나는 잠을자고있다가 깨서 거울을 보려했는데 거울이 없었어. 아무의심안하고 옷입고 학교에 갔어.근데 친구가 와서 내 이름이 아닌 다른애 이름을 부르는거야 그래서 내가 친구한테 뭔소리야??나 아람(가명)이잖아 왜그래? 하고 물었고 친구가 뭐소리야 너 서미(가명)잖아 그래서 투닥거리다가 쌤들어오셔서 자리에 앉았어.잠시뒤에 내랑 똑같이 생긴애가 들어오는거야 갑자기 쌤이 내 이름 부르면서 아람아 너 원래 지각안하잖아

쌤이 덧붙여서 나한테 그나저나 서미는 오늘 일찍왔네?라고 얘기하셨어 나랑 서미랑 학교친구였고 나는 두루두루 친했는데 서미는 왕따는 아니였지만 친구가 나밖에 없었어.그리고 나는 일찍오고 서미는 항상 지각했지 그래서 쌤의 조례가 끝나고 쉬는시간에 내가 앞자리였는데 서미가 나한테 와서 뭔가 이상하다고

그래서 일단 그 상태로 하교까지하고 반 애들이랑 닭갈비를 먹으러갔어.물론 따로 앉았지 나랑 서미랑만 둘이. 다먹고 애들은 가고 예빈(가명)이랴 애가 있었는데 나한테 와서 아람아 너 왜 서미랑 먹었어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다른 애들이랑 먹을려했는데 서미가 낯가림이 심해서 우리 둘만 먹은거야하고 얘기했지 그러더니 예빈이가 하.....(작게 욕하고)알겠어 하고 갔어

보고있는사람?

나..!!

보고있어!

>>8 고마워!! 나랑 서미는 서미네 집에 갔어 근데 서미네 엄마가 일본인이신거야.그래서 서미한테 나 일본어못한다고 어떡하냐고 하면서 일단 서미방으로 갔어

>>9 고마워!! 방에 길다란 전신거울있었는데 서미가있는거야 놀라서 거울보고 서미한번보고 이런식으로 번갈아가면서 보고있는데 나는 그때 깨달았지 나랑 서미는 몸이 바꼈고 예빈이는 이걸 알고있었던거를

그래서 벙쪄있다가 그냥 받아들이자!하고 걔네 집 옥상에 그네가 있는거얔ㅋㅋㅋㅋㅋ 와 재밌겠다하고 탓지.타다가 반동을 빡 줬는데 한바퀴 돌아서 나랑 서미랑 날아갔어

보고있는사람 없겠지?그래도 쓸께 그네타가다 날아갔다 했잖아 근데 뭔 야외 영화관에 떨어진거야. 그래서 맨 뒷자리에 앉았지.내 왼쪽에는 모르는 일본인여자 오른쪽에는 서미가 앉았고 내 앞에는 아는언니랑 친구 3명이 앉아있었고. 영화는 공포물이였어

근데 영화관 의자가 신기하게 4D영화볼때처럼 움직이는데 약간 그네움직이는것처럼 움직이고 영화는 3D아니야..영화시작하고 의자가 그네처럼 존내 움직이고 아는언니앞에 앉은 애하나 있는 어린부부가 있는거야

그래서 아는 언니가 서미한테 야 저기 부부 뽀뽀한닼ㅋㅋ이러고 있고 서미는 아..그래 이랬어.근데 내 옆에 일본인 여자앉았다했잖아

그 일본인 여자가 아는언니랑 서미랑 하는 대화를 알아들은건지 큰목소리고 한국어말고 일본어로 막 욕을 했는데

응ㅇ 듣고잇어

아ㅏ 지금 봤다. 이어서 쓸께

나 스레주 맞아 아이디가 바꼈어

앞에있던 부부중에 남편이 와서 보통 자기욕한사람한테 가서 따질텐데 내 앞에 앉아있던 아는언니를 막 때리는거야. 근데 그 언니도 짜증나서 그 남자 같이 때렸어. 그러다가 갑자기 다른사람들도 진짜 살벌하게 너죽고 나죽자식으로 물건던지면서 싸우는거야.

나는 신경안쓰고 영화보고있었지 이건 말린다고 말릴수있는 스케일도 아니고 휴대폰도 없고 그 근처에 사람도 없었어.근데 맨 앞에서 덩치큰 아저씨가 뒤로와서 자판기에서 탄산음료를 엄청 뽑는거야. 그리고 그거 다 챙겨서 맨앞으로가서 방향이 다 다르게 던졌고 물론 나도 맞았고 옆에있던 일본인이랑 서미도 맞았어

나는 그냥 안아파서 옆에 일본인이랑 대화도 안통하는데 열심히 대화하면서 영화보고 사람들끼리 싸우면서 영화관의자 다 부서졌어.그 탄산음료 던진 덩치큰 아재가 나랑 일본인만 안피하고 영화보길래 짜증났는지

지 몸만한 아이스컵(편의점가면 투명컵에 얼음있고 음료뜯어서 부어먹을때 쓰는 컵)안에 라즈베리?음료 담고 우리한테 던졌어 컵 빼고 내용물만. 조금 짜증났긴했는데 신경안쓰고 계속 영화봤어

보고있는사람!!...없지?

보고있습니다!!!랄까 정말무서우면서도 재미있는(?)꿈이네요!!!

스레주 본인 맞아용 그 덩치큰아저씨가 다시 음료담고 옆에와서 던지려고 하길래 다른분들이 우리한테 음료수 주시길래 의자에 올려놓고 나랑 일본인도 같이 존X 던졌단 말이야 근데 그 새X가 바로 옆에와서 던져가지고 얼음에 맞고 수영장에 빠지는거처럼 꼬륵거렸어.심하게는 아니고 그냥 잠깐

신기한건 맞을때 아프긴아팠는데 음료수가 굉장히 맛있었다는...큼...쨋든 옆으로 자빠져서 완전 빡쳐가지고 내가 덩치큰새×한테 욕쟁이할머니처럼 욕하는데 옆에있던 남자 둘이서 감탄했어ㅋㅋㅋ중요한건 이게 아니야

욕먹은게 짜증이났던건지 엄청커다란 아이스컵에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다뽑아서 다 쏟아 부었어.(또 신기한건 음료수가 매진이 안됨)그거 드는순간 양도 그렇지만 무게가 어마어마하잖아.

그래서 덩치큰 아재도 몇초 버티다가 앞으로 자빠지고 싸우다가 쓰러진사람들도 갑자기 일어나서 도망치는거야.잠깐 기절을 했나봐 깨서 옆에 보니까 야구장에있는 관객석?의자가 있었고 다 밖으로 도망가길래 일본인 일으키고 일본인은 도망치는데

근데 양이 어마어마하다했잖아 완전 파도풀처럼 파도가 얼음이랑 같이 오는거야 나는 있는 힘 없는 힘 끌어모아서 관객석?의자로 기어올라가는데 의자에 5백원짜리 동전이 있었어. 나는 무슨정신이었는지 개이득하고 주우면서올라갔다

올라가면서 다른사람 얘기를 잠깐 들었는데 하는말이 '코끼리 지나가면 내가 다 주워야지'하길래 내가 읭?하고있었는데 옆에있던 친구가 '얔 시ㅂㅋㅋㅋ코끼리응꼬지나갔던덴뎈ㅋㅋㅋㅋ개더러웤ㅋㅋㅋ'이런식으로 대화를 하길래

으앜 개더러워하고 그냥 마저 올라갔어.심지어 동전 계속 주음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그리고 꼭대기의자까지 다 올라가서 딱 앉았는데

도망친사람도 많았지만 도망 못치고 죽은사람이 원래 있었단 말이야.영화관이 완전 난장판에다가 나도 정신이 없으니까 잠깐 누워있다가 일어났는데...

거기는 영화도 상영할수 없는데다가 안쓴지 오래되서 그런것처럼 풀이 많았고 자판기도 녹슬어있었어. 나는 죽기살기로 병원으로 도망쳤지. 도착해서 접수받고 치료하다가 잠이들었어. 병원에서

그러고 잠이 깼어. 보는 사람있으면 오늘 꿧던 꿈 풀어볼께 진짜 장난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