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같은델 갔는데
아직학생이라 엄마랑갔거든
내가 생각한건 포근하게생긴 여선생님이 학생왔어요?이러면서 고밈들어주고 괜찮아괜찮아 이렇게 위로해주는 분위기였는데
되게 분위기도 딱딱하고 심플한방에 좀 늙은 남선생님있고 부모님동반해서 상담했는데
선생님이 질문을하면 내가 대답을 잘못하고 계속 울기만하고 몰라 그냥 막 눈물이나더라
근데 오히려 선생님이더 안절부절못하고 질문도뭔가 애매한질문만하고 엄마가있으니까 더 말을못하겠는거야 그러고 계속얘기하다가 엄마 나가고 둘이얘기할땐 얘기좀했는데 부모님한테 말씀 드려도 되겠냐는거야 그래서 절대안된다고 말안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몰라 말한거같아...
내거 진짜 후회하는 일들중하나야
난 병원만 가면 해결될줄알았는데 아니더라
내가 상상한거랑 많이다르고..원래 정신과 상담 이런 느낌이야..?
이름없음2018/08/02 23:30:22ID : vA6qo5byHva
상담소 따로 붙어있는 병원이 ㄹㅇ 좋은데.. 같은 지역이면 내가 다니는 병원 소개해주고 싶다 ㅋㅋ
이름없음2018/08/02 23:46:10ID : 9zf863XAjg3
잘못갔네
이름없음2018/08/03 12:15:07ID : 1ck645cHu2q
그렇게 따뜻한 분위기를 원하면 심리상담센터를 가 보는게 좋아.. 그리고 보통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 의사분들은 다 그런면이 없지 않아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