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자꾸 맘에 걸리는게 있어....
할아버지 장례식때 할아버지 화장하러 가시기 전에가족 친척이 할아버지 시체에 할 말 하잖아...
쭉 순서대로 할아버지 시체에 할말 하고 잘못한거 털어놓고 마지막 인사하고 그러는데 내가 젤 막내라서
할아버지 시체 앞에 갔는데 막상 가니까 너무 무섭고
피부색이 너무 하얗고 그래서 무섭다고 나는 앞에서 안한다고 뒤로 빠졌거든.....
그래서 맘에 좀 많이 걸려.....
조언좀 해줘...
(본인 첨 써보는거라 필력 미안)
이름없음2018/08/03 12:42:15ID : wq59hfamq5g
시간 좀 지난일인데 여태 괜찮다면 괜찮겠지. 정 마음이 불편하면 마음속으로 정성스럽게 고인의 명복을 빌어드리고 마음속에서 떠나보내드려. 괜한 죄책감으로 오래 붙잡고 있는게 네 정신건강상 더 안좋을듯해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