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에 대한 고정관념을 좀 버리고 다상 다작하면 나아질 것 같은데...그게 안 되네. 그림체가 실사체도 아니면서 사소한 건 현실 그대로 그려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으니까 색칠하기가 힘든 것 같아.
언제 아크릴 물감 하나 들고 나가서 빛이 주는 이미지를 인지한 채 그려 보고 싶어.
근데 그렇게 들고 나가려면 남한테 보여도 부끄럽지 않을 실력이 필요한데 (...) 아마 그건 포기해야겠네...
렌틸콩2019/01/18 20:07:07ID : wIGsjirumms
갈수록 기력이 딸린다. 선 노가다를 덜 해서 그런가?
이름없음2019/01/18 22:57:44ID : 7e0nA5e1Bbv
내가 볼때 스레주는 선화가 섬세한 편이라 명암을 좀 가볍게 넣어도 충분히 입체감 있어 보일 거 같아. 아무튼... 스레주 그림 잘 그린다구.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