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반에 남자애를 짝사랑 하는데 내가 입학했을 때부터 반하고 번호도 붙어있고 그런데 내가 학기 초에 걔한테 장난을 진짜 심하게 많이 쳤단 말이야 그래서 걔가 그런걸 싫어했는데 그 뒤로 내 친구들이랑 나랑 차별적으로 대우해주고 나를 싫어하고 무시하는게 너무 보이는거야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걸 티를 안 낸다고 생각하는 편이였는데 우리 학년은 다 알고 선생님들도 전부 다 아실 정도로 다 알고 본인도 이미 알고 있었는데 내가 고백을 하면 어색해질 것 같아서 고백을 안 했으면 좋겠데 그리고 나를 친구로 생각하고 아무 감정이 없다는데 그냥 포기하는게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