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2학년때 키우던 말티즈가 있어
너무 아기자기하고 귀엽고 좋아서 잘 대해줬어
근데 갑다기 10일후 쯤에
나를 핡더라 내 배게에 피도 있고
진짜..
나는 그당시 놀라서 엄마 깨우고 동물병원 갔는데
일주일후 결과 나오더라
"만두는 좋은곳으로 갔습니다"
내가 그당시 만두가 맛있고 좋아서 이름을 만두로 지어줬어
그때 너무울고 지인한테 말하고
2틀동안 울고
엄마도 울고
아빠도 울고
바퀴벌레도 울고
??
쨋든
만두야 환생한다면 지금에 랑이니?(고양이)
아니면 다음에 내 아기로 태어나서 우리 더 많은걸 알아보자
고작 10일이란 시간이었지만
고마웠고 아픈거 참느라 고생했고
빨리 알아주지 못해서 미안해
다음에 보자 만두야 그리고 랑이야 둘다 고마웠어
(랑이는 아직 저와 있어요)